영국 공중보건국, 보고서 공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8일 새로 나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으로 48일만에 가장 적었지만, 사망자가 406명으로 계속 늘고 있고, 이중에 101명은 최근 한 달반 사이 수도권 유행으로 숨졌다.여기에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감염됐던 사례가 국내에서도 세 건이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이 경우 사망률이 43%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이날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독감이 유행하던 시기에 대구 경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AI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지난 18일 오산시(시장 곽상욱), iMBC캠퍼스(대표이사 조충열), 한국안전경영연구원(대표이사 박성면)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ICT를 기반으로 로봇·AI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AI 스마트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 iMBC캠퍼스, 한국안전경영연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원심 파기 판결을 내리며 화려하게 부활한 이재명 경기지사 측에 대해 검찰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 받으면 당선이 무효된다.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은 “대법원 다수의견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 판시했지만, 본건 발언이 ‘정치적 표현’의 발언이라는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조두순 사건 피해자인 부친 A씨가 조씨의 출소를 앞두고 “11년 전 영구 격리하겠다던 약속을 지켜달라”며 정부에 호소했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에 따르면 A씨는 편지에서 “하루아침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 후 12년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온 가족이 악몽 속에 몸부림치며 살아간다”며 “조두순은 법정에서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며 무고와 변명으로 일관했던 자다. 딸에게 사과도 하지 않았고 반성도 없었다”고 울분을 토했다.그는 “11년 전에 정부가
이동재 등 2명 강요미수 혐의‘중간고리’ 변호사도 증인채택다음달 6일 증인신문 예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재판에서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지모씨도 법정에 나올 전망이다.박진환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16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후배 백모 채널A 기자의 2차 공판을 열었다.재판부는 이 전 대표와 지씨, 그리고 이모 변호사를 해당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검찰은 이 전 기자의 말이 지씨와 이 변
댓글부대·방송장악 등 혐의158억원 횡령 유죄 판단이명박·이상득 등 뇌물 유죄‘방송장악’ 등 직권남용 무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시절 각종 불법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 항소심에서 징역 7년과 자격정지 5년을 선고했다. 이는 1심 선고 형량과 비교할 때 자격정지(7년) 기간만 2년 준 것이다.원 전 원장은 이미 2013년 국정원 댓글
백모 채널A 기자 등 2명 공판‘수감’ 이철에 강요미수 혐의“예상 가능 상황 언급한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가 첫 재판에서 “공익 목적의 취재”라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26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기사와 후모 백모 채널A 기자의 첫 공판을 열었다.이 전 기자와 백 기자는 올해 2~3월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검찰이 앞으로 피해자 본인과 가족을 상대로 강도 높은 추
공판준비기일 없이 정식 공판백모 채널A 기자도 공범 기소취재과정서 강요미수 혐의코로나 확산에 재판 미룰 수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재판이 오는 26일 처음 열린다.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기자와 후배 백모(30) 채널A 기자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이번 재판은 통상 정식 공판 전에 열리는 공판준비기일이 생략된 채 바로 본론에 들어간다. 정식 공판인 만큼 이 전 기자와 백 기자
가세연과 출연자 강용석·김세의·김용호 각각에 소송 제기“가세연, 유튜브서 ‘조국 딸 포르쉐’ 등 허위사실유포”“승소하면 언론 관련 시민단체에 배상금 일부 기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과 출연자를 상대로 3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조 전 장관의 법률대리인은 19일 서울중앙지법에 가세연과 출연자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변호인은 “
권준욱 “지금 상황이라면 강한 조치 필요할 듯”[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조치가 강화됐지만, 방역 전문가들 사이에선 2단계도 충분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mbc는 18일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팀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감염재생산지수는 2.83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확진자 1명이 자기 주변 2.83명을 또 새로 감염시키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이는 신천지 때 지수 3.53보다는 작지만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지수 2.69는 이미 훌쩍 뛰어넘는 것인데 산술적으로만 보면 1명이 3명으로, 3명이 곧 9명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6일 열린 후보 토론회에서 각자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등을 반대하며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들어간다.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민주당 당대표 후보들 전주 토론서 격돌☞(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한상혁 방통위원장 지목해“한동훈 쫓아낸다고 말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보도가 되기 전 정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삭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권 변호사는 이후 “기억에 오류가 있었다”고 일부 사실관계를 정정했지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윤석열·한동훈을 쫓아내야 한다”고 전화를 받았다며 권언유착 의혹을 거두지 않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변호사는 5일 새벽
수사팀, 이 전 기자 구속기소공모 여부 등 결론 못 내려한동훈 “애초 공모는 없었다”이동재 “강요미수 무죄 명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언유착’ 수사팀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구속기소했다. 관심을 모았던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에 대한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 검사장은 “이젠 ‘권언유착’을 수사해 달라”며 공세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5일 이 전 기자를 형법상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후배 백모 기자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이 전 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번 주말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내년도 4인 가구 기준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보다 2.68% 오른 487만 6290원으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8.29 전당대회 경쟁 구도가 서서히 달아오르는 가운데 친문(친문재인)세력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오늘 날씨] 주말 중부지방 중심 강한 장맛비… 최고 250㎜ 이상☞(원문보기)이번 주말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원심 파기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파기환송심 공판이 내달 31일 열린다.25일 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8월 31일 오후 2시 30분 수원법원종합청사 704호 법정에서 이 지사에 대한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판결한 원심을 깨고 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언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검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전날 한 검사장을 강요미수 피의자 신문으로 불러 조사했다.한 검사장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협박하려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한 검사장이 지난 2월 13일 부산고검 차장검사실에서 이 기자를 만나 취재 계획 등을 말하는 이 전 기자의 말을 듣고는 “그런 건 해 볼만하다. 그런 것
“표현과 맥락 정확하지 않은 부분 있어” 지적이 전 기자 측 “의도적 누락·축약 없다” 반박앞서 KBS·MBC 보도 반박하며 녹취록 공개이 전 기자 “유시민 찾는다… 이철 아파트도”한동훈 “그건 해 볼만… 하나 걸리면 된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21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 “표현과 맥락이 정확하게 녹취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전 기자 측은 “의도적인 누락은 없다”며 반박했다.앞서 KBS와 MBC 등은 이 전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가
“병원 수술실 CCTV 의무화해달라”[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가까스로 지사직을 지켜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편지를 보냈다. 경기도는 18일 이재명 도지사가 ‘병원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보냈다고 밝혔다.편지에서 이재명 지사는 “병원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이어 “병원
‘친형 강제입원 의혹’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 2심 유죄당선무효형으로 지사직 위기… 이 지사 측, 대법에 상고대법, 원심 깨고 무죄취지로 수원고법에 사건 돌려보내“일부 발언 부정확하다고 허위사실 공표로 볼 수 없어”“선거과정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공정·정확한 판단 그르칠 사실 공표한 것” 반대 의견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 상실 위기에서 벗어났다. 대법원이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6일 직권남용 권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대법, 유죄 판단 원심 깨고 돌려보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 상실 위기에서 벗어났다. 대법원이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일부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피고인이 토론회에서 한 친형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 관련 발언은 상대 후보자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