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 고한석 전 비서실장이 오후 1시 39분 마지막 통화를 하기전 오전 10시경 공관을 찾아가 박 시장을 직접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다.16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10분 서울 가회동에 위치한 박 전 시장 공관 앞 골목길 폐쇄회로(CC)TV에 찍힌 고 전 비서실장의 모습이 공개됐다.보도에 의하면 고 전 비서실장은 박 전 시장이 사망한 당일 오전 공관을 방문해 박 전 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밖으로 나왔다. 이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장 이상찬)이 전남지역 사회적 기업 홍보를 위한 ‘가치하Se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목포대에 따르면 ‘가치하Se UCC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홍보용 UCC 제작을 통해 전남지역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자활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공모전은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전라남도, 국립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가 주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경찰과 청와대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피소 사실을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이 14일 검찰에 접수됐다.시민단체 활빈단 등은 이날 경찰과 청와대 관계자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시 관계자를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도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린 의혹이 있다며 서울지방경찰청 및 청와대 직원을 대검찰청에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했다.이들은 또 서정협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현직 서울시 부시장과 비서진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업무상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유치원(원장 권이정)은 최근 충청남도와 대전 MBC가 주최한 지역경제 ‘착한소비’ 행복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권이정 원장은 “지역경제 ‘착한소비’ 행복릴레이 캠페인은 본원의 유아들도 어려움에 함께 동참해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대전MBC 캠페인 방영은 지난 1일부터 45일간 방송된다.
“더 많은 피해자 있고, 신고 못해” 언론 보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박 시장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형사 고소된 것으로 알려졌다.MBC는 “박원순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박 시장 전직 비서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면서 “정확한 고소 내용은 파악되지 않지만 박 시장의 성추행이 수차례 있었다”고 보도했다.현재 고소인에 대한 경찰 조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 상태다.SBS도 지난 2017년부터 박 시장 비서로 일했던 A씨가 변호사와 함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SBS는 “
YTN “신천지 비판하는 대화 듣고 발끈해 주먹질” 단독 보도확인결과, 사건 당시 ‘신천지’ 언급 전혀 없어… 오보로 밝혀져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관계자 “종교를 물어본 적도 없었다”당시 주변에서 신천지 얘기 없었나 질문에 “전혀 없었다” 답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일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실이 아닌 보도로 특정 종교단체는 물론 방역 최전선인 선별진료소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보도가 나왔다. 신천지 교인이었던 한 남성이 최근 선별진료소에서 신천지를
방송계에 성차별적 문화만연채용관행 해소·대책 마련 권고[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대전문화방송주식회사(MBC) 대표에게 남성 아나운서를 정규직으로, 여성 아나운서를 계약직이나 프리랜서로 채용해 온 성차별적 채용 관행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17일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들은 대전MBC가 남성은 정규직으로, 여성은 프리랜서로 채용해 본질적으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임에도 임금, 연차휴가, 복리후생 등에서 진정인들을 불리하게 대우한 것은 성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 조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언론감시비평 시민단체인 미디어연대(공공대표 조맹기 이석우 황우섭)가 지난 4.15 총선 팩트체크 플러스(모니터) 기록인 ‘2020 총선 100일의 기록, 정권의 나팔수들’이란 제목의 출범 2주년 기념 책을 발간하고 오는 18일 북콘서트를 갖는다.이 책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 총선 직전까지의 100일 동안 매주 KBS, MBC, JTBC, 연합뉴스 등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친 공영 언론을 중심으로 주요 보도프로그램과 시사프로그램을 조사·분석·비평해 발표한 ‘팩트체크플러스 보고서’를 이슈별·주차별로 교차 재정리하
경찰, 유료회원 특정 작업 진행중관련자 입건 증가할 가능성 제기“MBC기자, 다른이들과 같은 조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텔레그램 메신저를 음란물 유통 수단으로 활용한 ‘박사방’ 조주빈(25)의 휴대전화에서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다른 새로운 이들의 신분증 사진이 발견돼 경찰이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잠금이 풀린 조주빈의 휴대전화에서 여러개의 신분증 사진이 나왔다. 다만 경찰은 이들이 조주빈의 범행에 가담했는지에 대해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경찰에 확보한 신분증 사진에는 경찰이 이미 파악한 인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0만 4825명을 기록했다. 여야가 7일 원구성 협상을 위해 만났지만,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놓고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여야는 8일 오전까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6월 첫주 주말인 6~7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50명대로 증가했다.◆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00만 5000명 육박 ☞(원문보기)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7일(그리니치 표준시·GMT) 오전 11시 기준
MBC 공식입장[천지일보=이솜 기자] MBC는 자사 소속 기자가 텔레그램 성착취물 대화방인 N번방 박사방에 가입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 취재 목적으로 박사방에 가입했다는 진술은 신뢰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문화방송은 “통상적인 취재절차를 지키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취재목적이었다는 조사대상자 본인의 진술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성착취 영상거래 시도 의혹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4일 발표했다.또 이 기자가 ‘박사방’ 가입비 송금을 통해 회원계약을 체결
“중간고사 등 학사 일정, 교장이 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부천의 학교들은 등교 중지가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이날 유 부총리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했다. 그는 “부천 물류센터의 경우 직원과 가족, 접촉자 등 검사가 4000여명 이상 진행되고 있는데 무증상자들이 많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관내 유치원을
법세련, 25일 검찰 고발인 조사조사 전 검찰 앞 기자회견 계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제보자 지모(55)씨가 채널A 기자를 속였다는 주장을 한 시민단체가 검찰 고발인 조사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국회의원 당선인, 황희석 최고위원 등의 고발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대표 이종배)는 “지난 4일 존재하지 않는 파일을 존재하는 것처럼 채널A기자를 속여 취재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로 제보자 지씨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오는 25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은 17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마련한 쉼터의 매입과정 의혹과 관련해 “사용 목적을 고려했 때 비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에 이르면서 최고치를 찍었다. 교육부가 당초 확정했던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오는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미향 “쉼터 매입 때 비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디지털 포렌식 분석 작업 참관정식조사는 분석 마친 뒤 할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가 압수물 관련 절차 참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모 기자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참관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이 기자 자택과 채널A 본사 등 5곳을 압수수색했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왔다.당시 압수수색 과정에서 채널A·동아일보 기자들이 검사와 수사관들을 막아서면서 2박 3
28일 오전 압수수색 돌입기자들이 검찰 막아서며 난항29일 동아일보 기자들도 추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언유착’ 의혹 관련 검찰이 28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29일 오전에도 채널A 기자들에게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동아일보 건물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목표는 검언유착 대상자로 지목된 이모 기자의 취재 녹취록 등 신라젠 의혹 관련 자료였다.하지만 전날 오후 채널A기자들이 검사와 수사관들을 막아서면서
관련 5곳 한꺼번에 압수수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28일 종합편성채널 방송사 채널A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 때문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동아일보 건물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목표는 검언유착 대상자로 지목된 이모 기자의 취재 녹취록 등 신라젠 의혹 관련 자료다.이뿐만 아니라 이 기자의 취재와 연관된 장소 5곳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삼고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문건들을 찾고 있다.이번 사건은 MBC가 채널A 이 기자가 이철 전
[천지일보=이솜 기자] MBC 현직 기자가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n번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려고 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취재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MBC 측은 자체 조사와 경찰의 수사를 통해 결과를 전하겠다고 밝혔다.24일 MBC는 뉴스데스크 오프닝에서 왕종명 앵커를 통해 “본사 기자 1명이 지난 2월 중순 성착취물이 공유된 ‘박사방’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왕 앵커는 “해당 기자는 MBC의 1차 조사에서 취재해 볼 생각으로 70여만원을 송금했다고 인정하면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MBC 현직 기자가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24일 수사당국과 MBC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특별수사단은 MBC 기자 A씨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측에 돈을 보낸 정황을 포착,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MBC는 이날 오후 “MBC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 회사는 의혹이 제기된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켰다”며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사실로 확인되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
김서중 민언련 대표 검찰 출석“이 수사 중요성 강조할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채널A 기자와 검사 간 유착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한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상임대표를 불러 조사했다.김 상임대표는 21일 오전 9시 2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채널A 기자가 한 일은 언론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검찰 수사까지 이뤄져 안타깝지만, 사실 밖에서 조사권이 없는 상태에서 진실을 밝히기 어려워 검찰에 고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어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채널A의 재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