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까지 1차 ‘100시간 긴급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오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방류 과정에서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방류를 중단시킬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낮 서울 신림동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대)씨의 머그샷(mug shot, 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야당, 日오염수 방류에 100시간 긴급행동 돌입… “국민 안전 비상사태”☞(원문보기)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까지 1차 ‘100시간 긴급행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의원단과 보좌진, 당원들과 함께 대규모 촛불집회를 할 계획이다. 또 장외집회도 연쇄적으로 열며 여론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진 “긴급상황시 日오염수 방류 중단… 방사능 높으면 중단 요청 가능”☞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오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방류 과정에서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방류를 중단시킬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낮 서울 신림동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대)씨의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치쏙쏙] 정찰위성 재발사 예고한 북… 한미훈련 견제·9.9절 성과용☞
일본 정부가 북한이 이달 24일 0시부터 3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22일 밝혔다.
◆檢,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제3자 뇌물 혐의 입건☞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3자뇌물 혐의로 이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것은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이어 두 번째다.
◆당정, 흉악범죄 대응 “‘가석방 없는 무기형’ 입법·전담교도소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가 22일 범죄자 처벌에 있어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정부 입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구축하고, 흉악범 전담 교도소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치in] 북중 육로 이어 하늘길도 재개… 국경 개방 본격화하는 北☞
북한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가 22일 오전 중국 수도 베이징에 착륙했다. 최근 잇단 개방 조짐에다 북중 육로 왕래가 확인되더니 하늘길도 약 4년 만에 재개되면서 북한의 국경 개방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일본 기시다 총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4일 방류 결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많은 반대 목소리에도 결국 오는 24일 해양에 방류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2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개시와 관련해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NHK,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가 이날 전했다.
◆북한, 일본에 “24~3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통보☞
일본 정부는 22일 북한이 오는 24일 0시부터 3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북한 남서쪽 항해와 필리핀 루손섬 동쪽 등 3곳의 해상 위험구역을 지정하려는 계획을 통보받았다. 이 세 곳은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있다.
◆한동훈 “살인 예고 글, 상당수 허세… 그 대가는 감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살인 예고’ 글에 대해 “상당수는 허세다. 허세의 대가는 감옥에 가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