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여야가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1시간 동안 공방만 벌이다 결국 정회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3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 채택 건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 채택 안건을 먼저 상정한 후 논란이 되는 부분들을 후보자에게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자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배우자, 자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과 폐쇄된 유튜브 채널을 공개하지 않을 시 인사청문회를 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 법규 내 배우자와 자녀 대한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며 김 후보자를 옹호하는 모습이다.국민의힘 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9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에 “민주당 대표는 ‘기승전 김건희’ 프레임으로 정치적 재미를 보려는 술수를 부리려 하고, 국토부 장관은 고속도로 건설을 전면 취소하겠다고 대응하면서, 국민의 삶은 뒷전으로 내팽개쳐지고 말았다”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싸잡아 비판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 고속도로는 정치 고속도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놓고 해결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과 수도권 국민의 삶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장·차관 인사와 관련해 “극우 인사에 극우 대통령까지 나라가 참 걱정”이라며 “온통 나라가 극우로 변해가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꽉 막힌 지난 1년 국정을 돌파할 방안이 오직 태극기 부대, 극우 유튜버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통령은 이번 인선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윤석열 정부의 첫 개각 발표는 실망을 넘어 당황스러웠다면서 쇄신이 아닌 퇴행 그 자체였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윤석열 정부의 어제 개각은 실망을 넘어서 당황했다. 쇄신이 아닌 퇴행 그 자체다. 지난 1년 국정 돌파 방안이 극우 유튜버뿐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면 이번 인사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역할은 국민을 통합해 국가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는 (북한의) 김정은 체제 파괴를 주장하고 친일독재를 미화하며 4.3 사건을 좌파가 대한민국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가 27일 일본 오염수 방류와 관련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 국회는 오염수 방출 문제가 제78차 UN 정기총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그 필요성을 촉구하는 의원 대표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밝혔다.민평련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방출 관련 국제적 논의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긴급하고 중요한 의제로 논의가 다뤄질 수 있도록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27일 일본 오염수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 신뢰도를 두고 이견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선 일본 오염수에 대한 국제사회 차원의 추가 조사 여부에 촉각을 세우는 모양새다.국민의힘은 국제기구인 IAEA의 과학적 검증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다른 전문가들도 오염수 방류가 인체‧환경에 끼칠 영향이 미미하다고 관측한 내용을 언급하며 IAEA 검증에 의문을 제기한 민주당에게 “괴담은 과학을 이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국제 연대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18개 태평양 도서국에 전달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정부의 외교에 장애를 일으켜 국익을 훼손시켰다는 반면, 민주당은 제1야당으로서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민의 입장을 대변했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서한 발송은 국제원자력기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 우리의 자체 안전성 평가 노력 등을 도외시하는 행위다. ‘괴담 정치’를 전 세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6일 “민주당이 태평양 도서국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국제 연대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헌법상 행정부의 고유 권한을 존중하지 않은 것이란 입장을 냈다”고 밝혔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나 정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해서 국제적 연대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건지, 아니면 정부를 지지하거나 찬양하는 일만을 하라는 것인지 정말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5일 “오늘은 6.15 남북공동선언 23주년이다.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연 역사적인 날인 만큼 윤석열 정부가 6.15에서 한반도 평화의 해법을 찾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6.15 정신을 살려서 남북과 한미와 북미가 이미 합의했고 중국도 동의한 4자 평화회담을 되살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한반도 평화의 주인으로 복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6.15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여야는 12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3일 경제 분야에 이어 이날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여당은 야당에서 연일 제기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을 ‘괴담’으로 규정짓고 괴담으로 국민 불안을 야기한다며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IAEA 차원의 ‘과학적 검증’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야당과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또 정부의 노동 개혁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가족 특혜 채용 논란 등을 두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국민의 김상훈 김석기 김승수 안병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김성주 윤재갑 신영대 강선우 전용기 의원 등이 질의자로 나설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선 여야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오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독도 문제 등 대일 외교에 초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가족 특혜 채용 등을 두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대정부질문 첫날은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로 진행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 김석기 김승수 안병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호중 김성주 윤재갑 신영대 강선우 전용기 의원 등이 질의할 예정이다.이날 대정부질문에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독도 문제 등 대일 외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열고 원전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법적 오염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민주당 소병훈 의원과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후쿠시마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법적 쟁점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태평양도서국 소속 국가인 바누아투의 전 내무장관이었던 Andrew Napuat 의원도 화상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 사진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으로 바꾼 뒤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돼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아서”라며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아”라고 적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캠프 관계자들이 의원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에게 돈 봉투를 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24일 원전 현장 점검을 마치는 가운데 여야가 시찰단의 신뢰성을 두고 공방을 지속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무대포식 비난’으로 국제사회 신뢰를 깎는다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빈손 시찰’을 예상하며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 결의안을 꺼내들었다.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직 시찰 결과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무대포식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야당 인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처리수를 식수로 쓰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태호 국회 외통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