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7회 국회(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2021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이 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7회 국회(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2021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이 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6.12.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여야는 12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3일 경제 분야에 이어 이날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여당은 야당에서 연일 제기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을 ‘괴담’으로 규정짓고 괴담으로 국민 불안을 야기한다며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IAEA 차원의 ‘과학적 검증’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야당과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또 정부의 노동 개혁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노정 갈등’과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처분으로 대표되는 방송장악 논란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최근 ‘응급실 뺑뺑이’ 사건을 계기로 한 정부의 의료 정책 개선 방향, 지난해 이태원 참사 관련 후속 지원대책,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 특보 관련 각종 논란 등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예지·윤주경·백종헌·김용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남인순·윤준병·고영인·이수진·고민정·신현영 의원이, 비교섭단체에서는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대행),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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