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1등급 출현↑市 “브랜드육 생산지원에 투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지역 한우의 대표 브랜드인 ‘햇토우랑’이 육질 등급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 결과 지난해 울산에서 출하한 거세 한우 3114마리 가운데 1++등급 출현율이 33.1%로 전국 평균 18.7%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2위인 제주의 24.7%보다 8.4% 포인트나 앞섰다.또 한우 암소의 1++등급 출현율도 8.6%로 2위 전남의 7.4%보다 높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등급판정 주요 지표 분석
베틀바위∼박달령 입구 총 5.34km[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와 무릉계곡 숲길의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과 산림보호구역 내 식생 훼손 예방 사업을 펼친다.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등산로 환경 정비사업으로 8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무릉계곡 숲길 공동산림사업을 착수한다.무릉계곡 숲길 공동산림사업은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베틀바위에서 박달령 입구에 이르는 5.34km 구간이다.시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숲길 정비를 통해 탐방객의 안전사고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몽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및 후계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한우 전문가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황금한우 영농조합법인(회장 안기현)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에서 우수한 축 군을 확보하고 번식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영양 사양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한우 교배 계획 및 송아지 질병치료 및 예방, 한우 개량을 위한 암소 혈통관리, 한우 경영관리 우수사례 등 4가지 주제를 알기 쉽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가 지난달 31일 농협 신관 중회의실에서 한우수급·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협 한우사업 현 위치 점검 및 미래 방향설정’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축산경제 본부부서 및 지사무소·지역축협 경제상무 등 한우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국·가축개량원·한우개량사업소의 주제 발표와 지역축협 지도상무 등 한우전문가들 간의 토론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날 한우국은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강소 번식농가 육성 ▲ 유전체 분석을 통한 암소개량체계 확립 ▲생산단계 수급예측시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은 지난 13일 월출산 기(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氣)찬랜드를 동시에 개장했다.군에서는 개장식과 함께 유명가수 축하공연(NH농협 영암군지부)을 마련해 피서객과 군민 등 5000여명이 찾아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주말 동안 80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식 축하공연에는 강진, 박상철, 김용임, 배일호, 박구윤, 하동진, 신수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의 흥을
경남ㆍ울산지역 백년가게 10곳 홍보영업(판매) 증진 위한 특별 혜택 제공[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된 경남·울산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체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28일 은행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입을 예고한 백년가게 지원 제도에 따라 경남·울산지역 백년가게 10곳에 홍보·마케팅 인프라 개선과 영업(판매) 증진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지역별로는 경남 창원 6곳, 진주 2곳, 창녕 1곳, 울산 1곳이다.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로 137에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오는 21일(금)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1시군 1대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1시군 1대표 문화예술공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의 대표적 전통문화를 예술콘텐츠로 육성하는 대표적인 올림픽 레거시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해 시군별특성을 살린 지역의 대표 소재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마련했다.횡성군은 횡성회다지소리를 소재로 예술단농음(대표 김지희)에서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회장 홍성익)와 협력을 통해 창작연희극‘안녕, 영희야’를 개발해 횡성의 문화유산화와 대표 문
울타리, CCTV 등 설치사업 확대3년간 78개소, 2억 5000만원 투입[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건강한 한우 생산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동물복지형 미래 사육기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내용으로 번식우가 많은 지역 특성상 건강한 암소 사육을 통한 우량송아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자 ‘운동장(울타리) 사육시설 조성사업’과 함께 ‘원격관리(CCTV)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동물복지형 축산농장의 확대를 위해 78농가에 2억 500
집권당, 노골적으로 종교갈등 조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11일, 인도 동부 자르칸드 주. 죽은 소의 가죽을 벗기고 있던 현지 기독교 공동체 소속 남성들은 쇠파이프와 막대로 무장한 남성들로부터 공격받았다.14일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인도 현지 매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무장한 남성들은 힌두교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현지 기독교 공동체 소속 남자들이 쇠파이프와 막대로 무장한 힌두교도 남성들로부터 공격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이들이 암소 자경단 소속인지는 파악되지 않는다”며 “이들 가운데 2명은
액비고속발효시설 등 60억원 투입축협 연계 ‘한우송아지브랜드육성’[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FTA 등 농업개방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 분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곡성군은 올해 한우젖소 분야에 고급육 생산품질개선 등 9개 사업과 한돈 분야 액비고속발효시설 등 4개 사업, 가금류 분야 악취저감제 공급사업 외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흑염소 및 사슴 사업, 한·양봉사업, 조사료 배합기 지원 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개량을 위해 곡성
305두 출품, 강진 농업 핵심 소득원우시장 방문 농가 300여명 ‘훈훈해’[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4일 새해 설맞이 한우 시장 대목장을 개장했다. 이른 아침 7시 영하를 웃도는 추위에도 300여명의 한우농가와 관련 단체가 나와 황금돼지 기해년 설맞이 착한한우 대목장 경매를 활기차게 시작했다.우시장 분위기는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훈훈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이어온 한우 가격 상승 유지와 강진군 한우산업주요 정책인 맞춤형 한우 개량 사업,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 등이 성과를 나타냄으로써 한우농가
송아지브랜드 육성 공모사업년 4억원 투입, 연차별 추진첫 경매시장 개장 68두 출품[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9일 강진완도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전남 으뜸송아지 브랜드 경매시장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관내 한우농가와 이승옥 강진군수, 전종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전남도 한우단체기관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하고 송아지브랜드 첫 경매시장 개장을 참관했다. 이날 송아지브랜드 경매시장에는 올해 선발된 우수 어미 소 1716두에서 생산한 우량송아지 68두(암송아지 22두, 수송아지 4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 홍천한우가 11일 서울 밀리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축산물·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홍천한우는 고능력 우량암소 자원 확보와 개량 등 체계적인 혈통관리와 엄격한 사양관리를 하고 있다.특히 군은 강원대학교와 협력해 개발한 알코올 발효사료를 급여하여 한우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육질을 개선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을 95.5% 유지(전국 88.2%)하고 있다홍천군 관계자는 “홍천한우가 다양한 소비계층에 최고의
현장 학습과 함께하는 농업인대학 운영으로 농가 역량 제고[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담양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의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축산연구사를 채용하고 4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초 농업기술센터에 축산담당을 신설, 최근에는 한우 농가의 개인 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전문경영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은 24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교육 과정이다. 본 과정은 2016년부터 교육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안성팜랜드가 11~12일 양일간 열린 2018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홍창영(남, 충청북도 음성)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해 국내 최고 한우 생산농가로 공인 받았다고 밝혔다.축산관련단체 및 한우농가·일반소비자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부문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 부문으로 나눠 총 98두의 한우가 치열한 선발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전국 186만여두의 암소(암송아지)를 지난
한가위를 맞아 그간 고마웠던 지인, 부모, 친인척에게 둥실 떠오른 보름달처럼 풍성하게 선물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하지만 알맞은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 같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실패'하지 않는 인기 선물과 이색 제품들을 추천한다. 또한 추석을 맞아 진행하는 면세점 업계의 다양한 이벤트도 소개한다.◆대상, 실속·저렴 복합형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까지대상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2~3만원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대상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신라 ‘헌화가’의 주인공 수로부인은 절세미인이었다. 그녀가 강릉으로 부임하는 남편을 따라 가는 길에 동해바다에서 스캔들을 만든다. 절벽에 피어 있는 철쭉꽃을 보고 갖고 싶었다. 그런데 꽃을 따다 바친 장본인은 늠름한 남편이 아니라 시골의 한 노인이었다. 암소를 끌고 가던 이 ‘올드보이’는 아무도 꽃을 따다 비치는 사람이 없자 위험을 무릅쓰고 절벽으로 올라가 꽃을 꺾어 바친다.- 붉은 바위 끝에/ 암소 잡은 손을 놓게 하시고/ 나를 부끄러워하시지 않으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겠습니다(意譯) -노인은 향가를 잘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손자병법의 ‘용간(用間)’은 첩자를 이용하는 계책을 서술한 것이다. 고대 중국의 군주나 명장들은 용간으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상대 전력을 정확히 파악해 전술에 이용하는 것은 최고의 전략이다. 손자는 용간을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인간(因間), 내간(內間), 반간(反間), 사간(死間), 생간(生間)이 그것이다. ‘인간’은 적국 주민을 첩자로 쓰는 것이다. ‘내간’은 적국 관리를 포섭해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반간’인데 적의 첩자를 아군의 첩자로 활용하는 것이다. 바로 이중간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청풍명월클러스터가 23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대한민국 최고걸작 슈퍼 한우고기 홍보 시식 행사’를 실시했다.청풍명월클러스터는 충북지역 6개 축협 출자 공동한우법인으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한우 역사상 4번째 슈퍼한우 탄생을 기념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영광의 주인공으로 초대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23~26일 4일간 사전예약을 통해 슈퍼 한우고기 1++ 전 부위를 최대 20% 할인된 가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2일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발굴하는‘국민디자인단’을 출범시켰다.국민디자인단은 공공정책에 ‘수요자 중심’이라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함께 직접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 혁신 플랫폼으로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개선 기법의 모형이다.군에서는 발대식을 통해 국민디자인단으로 주민 대표와 동아보건대학교·영암경찰서·영암소방서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시켜 13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와 1차 운영회의를 개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