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안정대책 마련… 급식 돼지고기 한우 대체 등 추진 충남도는 산지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위해 한우가격 안정대책을 추가로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도는 군대 급식 돼지고기를 한우로 대체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시‧군 및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토록 하고, 학교와 기업 등 집단급식업소에는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사경을 통한 원산지 표시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시기별 단속에서 수시 단속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지난해 4월 전남 나주에서 발견된 ‘나주 미라’가 423년 만에 다시 장례 절차를 거쳐 땅에 묻혔다. 22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고대 구로병원 부검실에서 문화 류(榴)씨 종친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미라를 염했다. 이후 류씨 문중은 다음날인 20일 새벽 구로병원에서 전남 나주로 미라를 옮겨 장례를 치른 후 남편 묘에 합장했다. 지난해 4월 나주시 문화 류씨 문중 선산에서 이장 도중 발견된 이 미라는 완산 이씨 여성으로 류씨 가문 출신의 21대 며느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류씨 문중에서 제공한 족보에
최고 1900만 원… 최저 9900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백화점들이 올 추석 내놓은 200만 원짜리 굴비 세트, 100만 원짜리 한우세트 등 고가 선물 세트의 매진사례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면서 추석 소비 풍경도 극과 극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상반기 좋은 실적을 낸 기업과 일부 부유층이 고가 선물 구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한우와 같은 다른 고가 상품들도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이 같은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서민들에게 고가 선물 세트 매진 소식은 현실과는 거리가 먼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함평군이 한우산업특구 지정으로 함평천지한우프라자에 이어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를 개장했다. 해월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영)은 9일 안병호 군수, 양규모 의장, 한우사육농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해보면 문장리에서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는 389㎡ 면적에 숙성실, 육가공실, 냉장ㆍ동시설 등 한우 암소고기를 부위별로 진공 포장하여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 대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신세계 이마트는 설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차례용품 기획전’을 전국 점포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의 특징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수용품으로 일반상품보다 크기가 10-20% 이상 크고 당도가 높은 ‘제수용 대과’를 선별해 청과, 수산, 야채 등을 100% 국내산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차례용품 대표 상품으로는 차례용 사과(1팩 3입) 9700원, 신고배(1팩 3입) 7880원, 차례용 단감(1봉 4입) 4980원, 제주참조기(1미) 4200원, 암소한우 국거리(100g) 3800원, 떡국 떡(1
자기주도적 치유방법으로 자신을 치유하고 많은 성도들에게 자신의 질병을 성경적으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는 목회자가 있어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조예식 목사는 20~30대 초반까지 척추가 녹아버리는 병에 걸려 걸어다닐 수 없었다고 한다. 힘든 상황에서 개척교회를 운영하던 그는 암인 것 같다며 병원에 가라는 주위의 말에 병원에 가도 암이면 못 고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진통제를 먹으며 버텼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 하나님이 주신 몸을 스스로 고쳐보자는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다니며 여러가지 공부를 했다고 한다.하나님의
불순종의 결과는 심판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아담으로부터 지금까지 약 6000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주장에는 많은 무리수가 따를 수밖에 없다. 아담을 인류의 시초라고 생각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이와 같은 사실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마 22:29)”라고 하신 말씀처럼 기독교인으로서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기에 비기독교인으로부터 공격받는 일이 많음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성경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는 지난 5일~9일 몽골사업장 봉사활동에 이어 12일부터 3박 4일 동안 기아대책 캄보디아 수자원 개발 사업장을 방문, ‘물, 자연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8명의 참가자는 캄보디아 남부 쭘끼리 지역을 찾아, 한국수자원공사가 깨끗한 식수제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벌여온 우물개발 사업 현장에서 막바지 작업을 돕고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현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을 위해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센터를 방문,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격려하고, 이
때로 목회자들의 모임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면 마음이 편치 않을 때가 있다. 어느 목회자를 만났더니 이야기 내내 불평 일색이다. 교회 크기에 비해 너무 인색한 사례금, 쩍하면 반대하는 교회 장로들, 안식년 임에도 교회는 냉담하다는 등, 끝이 없다. 더 한심한 것은 넋두리를 듣는 동안 필자의 마음에도 똑같은 불만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점이다. 그런 날이면 복음서나 바울 서신을 읽으면 죄의식으로 가득 차게 되고, 기도의 문이 막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의 목회자들은 한국 초기의 선교사나 목회자, 일제나 공산 치하에서의 목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