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 추정 대원 리비아호텔 습격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리비아에서 무장 괴한들이 호텔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한국인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정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28일 “리비아 내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국민 피해가 확인된 바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피해여부를 지속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오전 10시께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 고급호텔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의 습격이 감행됐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1명과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필리핀인 2명 등 5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전체 사망자가 10명에 달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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