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역축제인 논개제를 전국단위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진주시는 2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축제위원회 회의 및 제23회 논개제 계획 보고회’를 열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진주시 축제의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경남연구원의 ‘축제 안전진단 연구용역 결과’,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의 ‘제23회 진주논개제 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특히 제23회 진주논개제 계획과 관련해 전국단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여의도 IFC몰에 캐주얼 한식 브랜드 ‘구씨네(KOOSINE)’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아워홈은 가장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인 길거리 음식을 활용해 한식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고자 구씨네를 론칭했으며 글로벌 대표 캐주얼 한식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글로벌 젊은 세대를 겨냥해 ‘Hip Tradition K-street food’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힙스터 꽃선비가 만드는 시대 초월적 캐주얼 한식’이라는 콘셉트를 설정했다. 또한 양반의 갓을 형상화한 구조물과 가마솥, 소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물가안정 특가 찬스’ 기획전 개최… 최대 50% 할인컬리가 ‘물가안정 특가 찬스’ 기획전을 개최한다.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식재료부터 생필품까지 200여개 장바구니 단골 상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장기화되는 고물가에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대부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성됐다.먼저 동급 최고 품질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컬리 PB를 선보인다. ‘KF365’ DOLE 실속바나나 1㎏은 3400원대에, ‘KF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8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김복태 중사와 천종근 병장, 손문조 상병의 화랑무공훈장을 고인의 자녀 김영인씨와 조카 천희주, 손현식씨에게 각각 전수하고 있다. 지난 1954년 국방부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된 지 70여 년 만이다.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이뤄졌으며, 훈장을 전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민관 보호 체계 구축과 예방 홍보 활동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발생 건수가 지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신고접수 건수는 2021년 315건, 2022년 211건, 2023년 167건으로 줄었다. 조사 후 학대로 판단된 건수도 2021년 225건, 2022년 149건, 2023년 103건으로 감소세다.시는 아동 시책과 아동학대 예방 홍보가 인식 향상과 학대 발생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4일 진주성 내 복원된 건물인 ‘중영(中營)’을 역사문화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수성군 되어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진주성 수성군 되어보기’는 광대들의 환영무대, 중영 골든벨, 호패 만들기, 전통 무관복 의상체험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무과 향시를 보는 응시생이 돼 중영에 관한 OX 퀴즈를 통해 중영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알아보게 된다. 이날 과거 신분증 역할을 하던 호패 만들기 체험에 이어 전통무관복을 입고 중영 현판 아래에서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의 중요성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새로운 사회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중앙당의 공약과 연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된 5대 공약을 소개했다.먼저 '청년기본수당 신설·청소년수련관 추가건립'이다. 이는 19세에서 24세 사이 청년 26000명에게 연 500000원의 수당을 지급해 자립을 돕고, 현재 1개소인 청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나이키는 19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공개하며 “한국 전통 예술에서 기인한 위엄과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을 담았다”고 발표했다.나이키는 한국의 전통 예술과 장인정신에서 착안한 디자인이 새로운 세대에게 축구에 대한 빛나는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홈 유니폼은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이 패턴으로 반영됐다.깃과 소매 부분에는 단청 문양을 떠올리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했다.깃에 새겨진 호랑이 발톱 자국은 한국 대표팀의 위엄과 매서움을 표현한다.원정 유니폼은 전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 진주시가 교육청과도 손을 잡고 K-기업가정신 확산에 나선다.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이날 K-기업가정신재단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경기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K-기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조 시장은 임 교육감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육아에 대한 시민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인구 시책에 반영한다.진주시는 자녀 양육을 지지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양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아이와 함께 공공시설 방문 시 필요한 편의 사항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 행사 프로그램 ▲남성 육아 참여 인식개선·활성화 방안 ▲영유아 양육 가족을 위한 놀이문화 아이디어 등이다. 그 외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진명숙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제2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장군도 뱃길 복원이 여수 정체성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진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중앙동 산 1번지’ 장군도를 소개하며 “여수시 중심부 해상에 진주처럼 박혀있는 아름다운 자연공원”이라고 운을 뗐다. 진명숙 의원에 따르면 장군도는 수많은 세월 동안 여수 사람들이 사랑을 받은 곳이나, 현재 뱃길이 끊긴 지 수십 년이 돼 찾는 사람이 없는 섬이 됐다. 발길이 끊긴 섬은 언제 어디서 흘러왔는지 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공공기관 인기 마스코트들을 초대해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진주시는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진주 봄 소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이번 소풍 행사에는 하모와 함께 김해시 ‘토더기’ 익산시 ‘마룡이’ 경상대 ‘지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엘리와 에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창작이와 나눔이’가 참여했다.이날 이벤트는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시작으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현장 진주성에서 또다시 함성이 울려 퍼졌다.진주시는 지난 15일 진주성에서 기미년 만세의거 105주년 기념식 일환으로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재현행사’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마련된 야외 행사로 1919년 당시 경남도청이 있던 진주성 안에서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한층 더했다.시에 따르면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부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전국에서 유일한 걸인·기생들의 만세 의거다.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남양주FC) 홈 개막전에서 2천여 관중이 참관한 가운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남양주FC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치열한 대결을 펼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최종 4위를 기록한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였지만, 강팀에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이날 개막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창립회원 및 후원사 등 내빈들과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향토문화유산 발굴 작업’의 결과로 10건의 유산을 새롭게 발굴해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거쳐 총 15건의 접수 대상 중 10건을 확정했으며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등재할 계획이다. 이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등재다.발굴된 유산은 ▲벌교 오충각 ▲죽천정 ▲효자 문찬석 지문 ▲진주소씨 삼강문 ▲산앙정 ▲보성 정사제 묘역 ▲오봉사 ▲오봉 정사제 선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제안하는 시민소통위원회의 제안 약 65%를 시정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시민소통위원과 5기 분과회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활동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시민소통위는 지난 2018년 12월에 공식 출범한 이래 시정 주요 정책제안 및 자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유공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5일 진성면 일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자연 친화적인 맨발 산책로와 산림레포츠 신규개장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쳤다.최근 지역 내 산림과 공원, 녹지 곳곳에 황톳길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황토 맨발 산책로는 월아산 자연휴양림 글램핑장 뒤편 숲에 590m 길이로 마련된다. 어싱은 맨발로 걸어 신체가 지구에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산림·공원·녹지가 지닌 효용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을 포함하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 목표를 1300억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진주시는 최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올해 첫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우주항공·세라믹·바이오 등 지역산업 특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이번 투자유치위에서 투자유치 목표액을 1300억원으로 설정했다.특히 주요 과제로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등을 확정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기업가정신을 상징하는 지수마을의 ‘부자소나무’가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됐다.진주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옛 지수초등학교에 조성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내 ‘부자소나무’가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부자소나무는 삼성 창업주 이병철 전 선대회장과 LG 창업주 구인회,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이 지수초등학교 개교(1921년 5월 9일) 이듬해 함께 심고 가꿨다고 전해지는 나무를 말한다.당시 산 바위틈에 자라고 있던 모양이 소담스러운 소나무를 가져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자원봉사 역사도 38년째 이어오고 있다.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집계한 봉사 관련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년간 58만 1905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75만 851명이 수혜를 받았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일수로 환산하면 4만 9768일에 달한다. 집계되지 않은 이전 봉사까지 더하면 단일 봉사단체 기록으로 보기 힘든 정도의 수치다.신천지예수교회의 봉사가 시작된 것은 3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