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특가 찬스’ 기획전. (제공: 컬리)
‘물가안정 특가 찬스’ 기획전. (제공: 컬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컬리 ‘물가안정 특가 찬스’ 기획전 개최… 최대 50% 할인

컬리가 ‘물가안정 특가 찬스’ 기획전을 개최한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식재료부터 생필품까지 200여개 장바구니 단골 상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장기화되는 고물가에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대부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급 최고 품질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컬리 PB를 선보인다. ‘KF365’ DOLE 실속바나나 1㎏은 3400원대에, ‘KF365’ 미니 돈까스 500g은 6900원에 제공된다. ‘두 마리 99치킨’ ‘순살 닭강정’ ‘크리스피 핫도그’ 등 판매가 900원에 맛과 양을 잡은 ‘99시리즈’도 소개된다.

냉장고에 빠질 수 없는 정육, 수산 카테고리도 대폭 할인된다. 대패 삼겹살 1㎏은 31% 세일되며 1+ 한우 양지 국거리용 300g은 28% 할인된 1만 9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활용도 높은 ‘우주’ 프리미엄 손질 생새우살 200g은 정가보다 2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쟁여두기 좋은 생필품도 마련됐다. ‘KS365’ 3겹 천연펄프 화장지, ‘컬리스’ 데일리 물티슈, ‘프로쉬’ 세탁세제 등을 특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등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환절기에 필수적인 각종 건강기능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된다.

컬리는 오는 31일까지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NH농협카드 상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과, 배, 천혜향, 대파 등 고물가 대표 신선식품을 포함 총 200여 가지 상품이 준비됐다. 1개 이상만 주문해도 사용할 수 있는 20% 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1만원 할인된다.

‘스프링 페스타’ 할인전. (제공: 쿠팡)
‘스프링 페스타’ 할인전. (제공: 쿠팡)

◆쿠팡 ‘스프링 페스타’ 할인전 개최… 1만 5천여개 최대 78% 할인

쿠팡이 오는 24일까지 인기 중소 브랜드들과 함께 성인·아동 의류와 패션 잡화를 할인하는 ‘스프링 페스타’를 진행한다.

쿠팡은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도와줄 인기 상품 1만 5000여개를 최대 78% 할인 판매한다. 카디건, 원피스, 자켓, 맨투맨 등 봄 트렌드에 맞춘 의류 상품부터 가방, 신발 등 전체 패션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피나르 코튼 하프 트렌치코트(2만원대), 네이븐 투웨이 오버핏 후드집업(2만원대), 구디프 상큼 러블리 숏자켓(3만원대), 앨빈클로 곰돌이 자수 후드집업(2만원대) 등이 있다.

신발 카테고리에서 주목할만한 브랜드는 ‘착한구두’다. 중소기업 ‘45스페이스’의 여성화 브랜드 착한구두는 2019년 8월 쿠팡에 입점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쿠팡에서 연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편안한 착화감과 착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카멜리아 리본 플랫슈즈(1만원대), 글로리아 V컷 스틸레토 힐(2만원대)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중소 아동 패션 브랜드 ‘월튼키즈’와 ‘마리앤모리’도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월튼키즈와 마리앤모리는 ‘아담스패밀리’에서 론칭한 아동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유럽 감성의 섬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한다.

월튼키즈는 지난해 쿠팡에서 연매출 31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24% 올랐다. 마리앤모리도 지난해보다 45% 성장한 매출 2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월튼키즈 체크 카라 부츠컷 상하복 세트(1만원대), 마리앤모리 모리 배색 맨투맨 티셔츠(1만원대) 등을 선보인다.

쿠팡은 ▲봄철 인기 키워드 ▲봄 추천 브랜드 ▲1만원 샵 등 다양한 코너를 구성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 관계자는 “새 옷을 장만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혜택과 이벤트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다양한 패션 테마관도 운영한다. 플랫, 로퍼, 옥스퍼드화 등 단화 상품 1만여개를 모은 ‘위클리 트렌드 단화’, 로켓배송 패션 상품을 모은 ‘로켓배송 봄패션 세일’, 로켓배송 상품 중에서 새로 입고된 신상품을 선보이는 ‘로켓배송 신상품’ 테마관을 마련했다.

미리 온(ON) 동행축제. (제공: 티몬)
미리 온(ON) 동행축제. (제공: 티몬)

◆티몬 ‘미리 온 동행축제’ 동참… ‘봄맞이 특가’ 라방 릴레이

티몬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4 미리 온(ON) 동행축제’에 참여해 봄맞이 특별 기획전부터 라방 릴레이까지 펼치며 소상공인 지원에 힘쓴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티몬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봄맞이 특별 기획전을 열고 4600여개 소상공인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인다.

봄 시즌 수요가 높아지는 패션·뷰티를 비롯해 식품, 리빙 등 카테고리 중심으로 우수 상품들이 엄선됐다. 여기에 최대 20% 선착순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이 발급되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을 돕는 특별 라방 릴레이도 펼쳐진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티몬은 ‘티몬플레이’에 라방코너 ‘딜라이트쇼’와 전용 기획전을 신설하고 식품·패션 등 봄맞이 특가 방송을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3시 ▲국내산 닭발로 만들어진 ‘화끈한 직화 무뼈닭발(200g 1+1, 1만원대~)’ ▲부산 사직동 맛집 ‘금강만두 육개장(630g×4봉, 1만원대~)’ 등 한 끼 식사는 물론 든든한 간식으로 제격인 먹거리가 방송 중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된다.

봄 스타일링을 완성해 줄 패션 라방도 준비됐다. ▲27일 오후 4시 페이지플린주얼리 모음전(14K 베이직 진주 귀걸이, 7000원대~) ▲28일 오후 4시 바나바나 여성 가방·지갑 등 잡화류(리타C 미니 크로스백, 2만원대~)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중 최대 30% 전용 할인 쿠폰에 풍성한 경품을 전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가 즐거운 라이브쇼를 만들 계획이다.

정해영 티몬 대외협력실장은 “새봄을 맞아 소상공인, 고객들과 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축제를 열고 상생소비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라방, 기획전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판로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상품들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위 메이크 라이브’ 시즌 4. (제공: 위메프)
‘위 메이크 라이브’ 시즌 4. (제공: 위메프)

◆위메프 ‘미리 온 동행축제’ 참여… ‘위 메이크 라이브’ 전개

위메프가 오는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미리 온(ON) 동행축제’에 참여해 전용 기획관을 구축하고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전한다.

또 라이브 커머스 프로젝트 ‘위 메이크 라이브(WE MAKE LIVE)’ 시즌 4를 시작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위메프는 미리 온(ON) 동행축제에 함께하며 소상공인 상생과 동반성장에 힘을 보탠다. 행사 기간 전용관이 운영되며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최대 30% 할인 쿠폰도 준비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학기 필수품부터 나들이 상품까지 엄선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평균 4.5점의 케이티 만능 실내화(5720원)와 봄맞이 캠핑용품으로 추천하는 ▲원터치 그늘막텐트(4만 9930원) ▲구이대장 네모장작(9.5㎏ 8400원) 등이 있다.

나들이 간식으로 제격인 ▲국산 찰보리빵(30개 1만 1690원) ▲2023년산 칼집 햇 약단밤(3㎏ 2만 6210원)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

소상공인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돕는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 위 메이크 라이브의 4번째 시즌도 시작된다. 위메프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방송제작과 운영 등 상품 판매를 위한 전반을 지원하며 지난해 약 400개 중소 파트너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이달에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닥터안스에그 무항생제 중란 60구(1만 3280원~) ▲구이요 소곱창+참소스(160g 9600원)가 소개된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미리 온 동행축제로 소상공인에겐 판로 확대의 기회를, 고객에겐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위메프는 올해도 우수한 상품들을 발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이슨’ 신제품 온라인 선출시. (제공: SSG닷컴)
‘다이슨’ 신제품 온라인 선출시. (제공: SSG닷컴)

◆SSG닷컴 ‘다이슨’ 신제품 온라인 선출시

SSG닷컴이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Dyson)’의 신제품을 전 세계 이커머스 플랫폼 중 최초로 선보인다. 쓱닷컴은 최근 수년간 해외 명품 패션·뷰티 브랜드의 신상품 단독 선출시를 확대해 왔고 프리미엄 디지털·가전 분야의 선두 주자인 다이슨의 신상품도 온라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헤어 스타일링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갖춰진 제품으로 판매가격은 59만 9000원이다.

기기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주는 ‘두피 보호 모드’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온도 및 바람 속도를 기억해 자동 전환해주는 ‘스타일링 노즐 러닝 기능’, 모션 감지 센서를 사용해 비사용 시 자동으로 온도 설정이 비활성화되는 ‘일시 정지 감지 기능’ 등이 탑재됐다.

다이슨 신제품 선출시를 기념해 쓱닷컴은 오는 24일까지 ‘브랜드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SSG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되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6만 4900원 상당의 전용 스탠드가 증정된다. ‘에어랩’을 비롯한 다이슨 헤어 상품 구입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주어진다.

이화현 SSG닷컴 디지털가전MD팀 바이어는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이슨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쓱닷컴에서 가장 먼저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팅셀러 관련 이미지. (제공: 11번가)
슈팅셀러 관련 이미지. (제공: 11번가)

◆11번가 ‘슈팅셀러’ 오픈… 풀필먼트 서비스 시작

11번가가 오픈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자체 ‘풀필먼트(Fulfilment)’ 서비스를 시작한다.

11번가는 판매자가 물류센터에 제품 입고만 하면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팅셀러’를 오픈했다. 상온 및 저온(냉장·냉동) 상품 보관에 최적화된 인천 내 11번가 물류센터를 통해 판매자 상품을 입고 받고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한다.

슈팅셀러의 상품은 판매자가 지정한 주문 마감 시간 전 주문 시 당일 출고돼 바로 다음날 고객에게 배송된다. 11번가 ‘슈팅배송’과 같은 익일배송으로 판매자는 기존 대비 배송 기간을 앞당겨 빠른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동시에 물류 부담은 덜어 제품 개발과 생산 등 사업 본연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슈팅셀러는 11번가 외 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발생된 주문의 물류 대행이 가능한 ‘멀티채널’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자가 입점한 판매 채널들의 주문 정보를 11번가가 자체 개발한 WMS(창고관리시스템)와 연동해 판매자의 물류를 일괄 전담하는 방식으로 다수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11번가는 이번 슈팅셀러 오픈으로 더욱 확대된 익일배송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쇼핑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하고 판매자는 물류 프로세스 일원화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배송 경쟁력 확보로 매출 상승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슈팅셀러 공식 오픈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서비스 운영을 위해 판매자(화주) 영업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슈팅셀러 이용 계약을 완료한 판매자는 총 50여곳, 11번가에서 판매되는 슈팅셀러 상품은 500여개로 연중 서비스 이용 판매자 및 판매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입점 플랫폼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에 대한 판매자 니즈가 확대되는 가운데 11번가가 직매입 사업을 통해 구축한 물류 인프라와 역량을 토대로 온라인 판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면서 슈팅셀러를 지속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한 굳건한 펀더멘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슈팅셀러 이용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고객이 익일배송 상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슈팅셀러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슈팅셀러 전용 뱃지가 부착된다. 11번가 홈 화면과 슈팅배송 탭 등 고객 방문 빈도가 높은 주요 영역에 노출돼 판매자의 실질적인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판매자 부담 완화를 위한 물류비용 감면 혜택도 추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베이로 가장 쉬운 글로벌 셀링 시작하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웨비나. (제공: 이베이)
‘이베이로 가장 쉬운 글로벌 셀링 시작하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웨비나. (제공: 이베이)

◆이베이, 글로벌 진출 위한 웨비나 개최… 해외 진출 실전 노하우 공유

이베이(eBay)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해외판매 신규셀러를 위해 ‘이베이로 가장 쉬운 글로벌 셀링 시작하기’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한층 치열해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셀러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베이를 활용한 글로벌 판매 방법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웨비나는 2부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로는 이베이에서 19년째 트레이딩 카드를 성공적으로 판매하는 배우리 셀러가 연사로 나선다.

1부에서는 이베이 입문 강연으로 이베이 마켓플레이스 소개, 이베이 셀링의 특장점, 주력 카테고리와 한국 셀러가 주목할 카테고리가 소개된다. 2부에서는 실제 리스팅해보는 실전 교육으로 리스팅 방법, 해외 포장 팁, 이베이 해외 배송 서비스 eGS 소개와 이용 방법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와 노하우가 모두 공개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해외 판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베이 관계자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K셀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베이는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판매자에게 최적의 플랫폼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 ‘맘만하니’를 통해 유·아동 상품을 구매 중인 고객. (제공: 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 ‘맘만하니’를 통해 유·아동 상품을 구매 중인 고객. (제공: 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 베이비앤키즈페어 라방 남성 구매 비중 3배 증가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4(김난도·미래의창) 키워드 중 하나로 ‘요즘 남편 없던 아빠(Not Like Old Daddies, Millennial Hubbies)’가 제시된 바 있다. 요즘 남편 없던 아빠는 가정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남편, 아빠를 의미한다.

‘없던 아빠’ 트렌드를 타고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라방)에서도 흥미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13~17일 ‘베이비앤키즈페어’ 모바일 라방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2년 7%였던 3040 남성 매출 비중이 22%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 젊은 아빠들이 가사 분담뿐 아니라 자녀를 위한 상품에 관심을 갖고 직접 구입하는 등 육아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젊은 아빠들이 직접 구매한 품목은 기저귀부터 매트, 카시트, 유모차, 초등 과학 서적까지 다양하다.

이번 베이비앤키즈페어 기간 남성들이 많이 구매한 제품은 ‘씨크 카시트’와 ‘마이크로킥보드’다. 특히 자녀 방에 안전함을 더해줄 ‘알집 매트’ ‘파크론 시공 매트’는 방송 당시 남성 구매 비중이 절반에 달했다.

젊은 아빠들은 가격대가 있는 프리미엄 상품군에 지갑을 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CJ온스타일이 이번 베이비앤키즈페어 기간 유·아동용품 구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자 기준 ‘기저귀’ 비중이 높았던 것에 비해 3040 남성들은 ‘유모차’가 1위에 올랐다. 특히 ‘파크론 제로 블럭’은 300만원부터 700만원 사이의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타 방송 대비 높은 남성 구매율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아동용품을 소개하는 모바일 라방을 보고 구매하는 없던 아빠들이 2년간 세 배 이상 늘었고 라방 채팅창에 질문을 올리는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관련 상품들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송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 플랫폼 ESG 경영 통한 지속 가능한 여가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제공: 야놀자)
야놀자 플랫폼 ESG 경영 통한 지속 가능한 여가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제공: 야놀자)

◆야놀자 플랫폼, ESG 경영 일환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전개

야놀자 플랫폼 ESG 경영 통한 지속 가능한 여가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야놀자 플랫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제휴점 대상 생수병 회수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리사이클링 섬유로 재활용하며 여가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자원순환을 위한 사내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모바일 사원증 도입, 사내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 진행 등 환경친화적 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는 중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달 말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제휴점 대상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규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선제적으로 여행업계의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주도해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곡물과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친환경 어메니티 파우치를 선보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 1000여개 제휴점 대상 고객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유도하는 캠페인 안내문과 스티커를 선착순 무상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 관계자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가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제휴점, 고객, 임직원 등 야놀자 플랫폼과 접점에 있는 다양한 공동체들과 함께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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