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호국선열 기념 행사 공모에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국가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진주성에서 개최되는 진주대첩 순의제향, 밀양 작원관지 임진왜란 항전 호국영령을 위한 작원관 위령제, 사명대사의 구국 구민 정신을 기리는 밀양 표충사 춘·추향 대제, 6.25전쟁 중 제31육군병원 분원이었던 통도사에서 거행되는 통도사 호국영령 위령제, 남해 충렬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추모하는 기신제 등입니다. 이들 사업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미스트롯 3’에 출연 중인 진주 출신 가수 채수현과 빈예서가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채수현은 동진초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인제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22년 진주가인가요제와 2023년 이호섭가요제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미스트롯 3에서는 최종 3라운드까지 진출한 상태로 ‘진주 아씨’로 소개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빈예서는 진주 가람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다. 2022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역대 최연소 대상,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대상 수상을 이뤘다. 지난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세계축제협회의 ‘2024년 아시아 야간형 축제(Asia Night Festival of 2024)’로 선정됐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태국 파타야시에서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열고 최고의 축제를 선정해 시상했다.컨퍼런스·시상식에는 아시아 10여 개국 40개 도시가 참여해 저마다의 축제를 홍보했다.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대첩과 연계한 역사성과 빅데이터 추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꾸준한 관람객 수, 세계화 노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역에 있는 전 파크골프장에 대한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휴장 대상시설은 상락원에서 관리하는 파크골프장을 제외한 파크골프장 8곳(114홀, 90,909㎡)이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6주간 정비를 마치고 다음 날인 22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하게 된다.파크골프는 강변 둔치 및 유휴지를 활용해 작은 공과 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 종목을 말한다. 시는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파크골프장 9곳 120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1차 공모에 우주항공분야 교육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내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는 종합정책을 말한다. 30억원에서 100억원에 이르는 재정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관련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진주시는 경남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공모 신청한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5개 지구 중 하나인 우주항공 분야 교육발전특구로 참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공모사업에 진주 창렬사 제향 봉행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왜적과 치열한 전투 끝에 나라를 위해 순절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이다.매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진주시 주관으로 춘계 제향을, 음력 9월 초정일에 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주관으로 추계 제향을 지내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9일 양산 내원사 조계암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일괄과 김해 해성사 묘법연화경 권4∼7, 김해 해성사 불설십이마하반야바라밀다경 3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진주 최대성 정려 현판 일괄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양산 내원사 조계암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일괄은 1628년(인조 6년) 현진(玄眞)이 주도하고 7명의 조각승이 참여해 완성한 불상으로 단단한 체형과 알맞은 균형미, 넓적한 얼굴에 평면적인 이목구비, 부드러운 인상, 숄형의 천의를 입은 착의법, 간결하고도 입체적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이번 3월부터 새 학기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독도 체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독도체험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했다. 이는 경남교육청이 작년 9월에 전국 시·도교육청 중 세 번째로 구축한 것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독도 체험 시스템이다. 메타버스 독도체험관은 독도에 대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실제로 독도에 가지 않고도 그 실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25일인 '독도의 날'을 계기로 교사들이 학생들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국)가 4.10 재·보궐선거를 위한 제1차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후보자들의 서류 심사·부적격 여부 심사 등이 철저히 진행됐다.회의를 주재한 강민국(진주을) 위원장은 "당 정체성, 당선 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사회 기여도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고려해 유권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며 확언했다.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5일 2차회의를 개최해,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와 함께 심도 있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문산읍 소문리 주정마을(소로문산1-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공사장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관계자들을 만나 “미개설된 도시계획도로를 연차적으로 개설하면 낙후된 문산읍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계획도로 개설 업무를 추진하면서 소외지역이 없도록 살펴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주정마을 도로는 1977년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처음 결정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를 ‘진주시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에 따라 오 대사는 향후 2년간 진주시 명예대사로서 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오 대사는 “외교부에 있을 당시 외교관 생활의 2/3 이상을 다자외교 분야에서 근무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잘 살려 진주시의 문화와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기관과의 협력을 증진하고, 무엇보다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각 지역의 대학과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면 중앙 정부에서 필요한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밝혔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전국적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의료공백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성명을 통해 의료진들에 본업으로 돌아올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조 시장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있다. 의료 현장은 혼란에 빠졌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됐다. 정말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이어 “혼란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사·간호사·공공보건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이번 시국에 우리 지역에서 촌각을 다투는 중증 응급환자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교육부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광역지자체 6개와 기초지자체 43개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특구로 정식 지정된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내 대학‧산업체 등 기관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별교부금 30~100억원과 각종 규제 특례가 제공된다.기초지자체에서는 ▲인천(강화) ▲경기(고양, 양주, 동두천) ▲강원(춘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8일 공천으로 인한 내홍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전까지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공천 배제)를 최소화하는 등 조용한 공천을 이어갔다. 하지만 양지로 언급되는 현역 의원의 컷오프 기류가 나오자 이들의 탈당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다.울산 남구갑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이날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에 있었던 당무감사 등으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저를 정치적 희생양으로 만들기 위한 각본에 따라 오래전부터 진행된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됐다”고 비판했다.TV조선에 따르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28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제조(창원)를 비롯해 우주항공(진주·사천·고성), 나노(밀양), 미래조선(거제), 자동차·의생명(김해·양산) 등 도내 8개 시·군이 참여한 5개 지구가 경남도 미래인재양성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다.그간 시는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혁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글로컬대학 선정, 의과대학 설립 등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에 총력을 다해왔다.그 결과 지자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8일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께 제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서 거창군을 제외한 3유형(경상남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운영하고자 경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 8일 공동으로 작성한 기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후 서면 심사를 거쳐 19일 경남도와 함께 대면 심사에 참가해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했다. 이번 1차 공모 기간에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8일 브리핑에서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지역은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창원시, 밀양시, 거제시, 김해시, 양산시 등 총 8개 시군이 포함됐다.작년 12월부터 시작된 1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는 전국 광역시·기초지자체 등 9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에 대한 교육부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8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지정으로 경남도는 도내 특성화고와의 연계를 통해 3년간 약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7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함으로써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체 보유한 해외거점 간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현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수출 바우처사업 등 해외 진출사업을 연계 지원하게 된다.남동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7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일대에서 기획전 ‘평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진주시 읍면동의 시대와 문화 흐름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로, 평거 지역(평거동 및 신안·판문동 일부)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의 부제는 ‘평안의 땅, 진주 평거’로, 예로부터 살기 좋은 땅 평거의 이미지를 진품 유물, 영상 자료, IT 전시 기법 등을 활용해 친근하게 풀어냈다.이번 전시는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으로 전시구성을 하고 있다. 평거의 생활 변화상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