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주간 통계 ‘0.40%’ 상승서울 0.21%·인천 0.41%·경기 0.5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또 다시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에서는 6곳을 빼고 전부 올랐다.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0.40% 올랐다. 지난주 역대 최대 주간상승폭(0.39%)을 기록한 뒤 한 주 만에 또 다시 신기록을 기록한 것이다.또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기도 하다. 수도권 집값은 5주 연속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원 달성 눈앞[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부산진구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594표 중 573표의 득표, 득표율 96.5%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지난 4월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8개사가 참석했으나 입찰
기부금 2억원 전달… 내년 2월까지 총 6세대 공사 예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은 광복절을 맞아 한국 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캠페인이다.대우건설은 올해 광복 76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내년 2월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6세대의 주택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금 2억원도 전달했다.대우건설은 현재 1호
경기도 3만 5810건 거래… 전년比 35.2%↑[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상반기 상가, 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고된 상업용 부동산 매매 계약은 10만 2048건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017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지난해 7만 7952건보다 30.9% 늘었다.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은 경기였다. 올 상반기에만 3만 5810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늘어난 양이다.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에
경기 2만 2615가구로 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은 총 3만 138가구로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 등에 사전청약이 진행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 또는 분양 예정인 공공분양 물량은 3만 138가구로,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분양 물량에는 지난달 시작한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사전청약 1차 물량 5711가구가 포함됐다. 사전청약 1차 물량을 제외하면 2013년 2만 9595가구
30㎡ 이하 원룸의 평균 보증금 1억 6883만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에서 지난 6월 전세 실거래된 전용면적 30㎡ 이하 원룸의 평균 전세보증금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6월 서울의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주택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30㎡ 이하 원룸의 평균 보증금은 1억 688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 상승한 것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초구가 2억 6721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강남구(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분석상반기 서울 거주자 타지역 매입 3.2만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서울시민이 서울 이외 지역에서 아파트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4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의 다른 지역 아파트 매입은 3만 2천여 건으로 집계됐다.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지역은 경기도로 1만 9641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3723건) ▲강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동산 4채 보유 등 다주택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1일 자진사퇴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SH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한다”며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는 남편과 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를, 남편 명의로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와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 등 부동산 4채를 보유하고 있다.김 후보자는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에서 다주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 연배상 지금보
DL케미칼 실적 개선, 지분법 회사도 순이익에 기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DL그룹의 지주사인 DL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DL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25%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5812억원으로 62% 증가했다. 순이익은 4506억원이지만 분할로 인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보다 98% 상승한 126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DL의 100% 자회사인 DL케미칼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올해 초 증설된 PE 공장 가동
6월 서울 아파트 증여 1698건… 전달보다 1.3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달 서울 송파구에서 아파트 증여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아파트 거래 현황을 보면, 지난달 송파구의 아파트 증여는 629건으로, 전달인 5월 82건보다 7.7배나 급증했다. 이런 증여 건수는 2013년 1월 부동산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작년 11월(679건)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것이다.송파구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지난해 2∼6월 10∼82건을 보이다가 7∼10월 374∼411건으로 대폭 상승한 후 같은 해 11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17만 1630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수도권은 9만 6332가구이고, 서울은 1만 7569가구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9%, 최근 5년 평균치에 비해선 5.4% 각각 줄어들었다.하지만 최근 10년(2011~2020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21.0% 증가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서울은 최근 5년 평균(2.4만)과 지난해(2.7만) 대비 각각 27.4%, 33.7%나 감소했다.월별로 수도권 입주 물량을 보면 7월 1만 6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YBM 잉글리쉬 커뮤니티 등 특화 시설 조성[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분양중이다.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대단지다. 1단지는 12개 동 745세대, 2단지는 9개 동 568세대로 구성된다.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 57세대
CWS엔지니어링, 범양이엔씨와 공동 개발지하연속벽 내진성능 확보 방식… 2월 특허출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29일 지하연속벽(Slurry wall)의 패널간 연속성을 확보하여 지진에 저항 할 수 있는 PSS(Pilaster Jointed Slurry wall System) 내진 지하연속벽 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지하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가 의무화 되는 등 건설사들의 내진공법 개선 노력은 필수가 됐다. 한화건설은 이에 ㈜CWS엔지니어링, ㈜범양이엔씨와 공동으로 지하 구조물의 내진보강 공법에
해외 M&A, 합작법인 설립으로 공격적 투자DL홀딩스, 현물 출자 및 유상증자 통해 지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DL케미칼을 통해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해 합성고무와 라텍스 생산 업체인 미국 카리플렉스 인수를 마무리 짓고 올해도 미국 렉스턴과 함께 핫멜트 접착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DL케미칼은 올해 지배구조 개편 및 분할을 통해 석유화학회사로서 본격적인 출발과 함께 글로벌 20위권 회사로 도약을 예고했다.DL케미칼은
1106가구 모집에 22만 842건 청약접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했던 세종시의 이른바 ‘로또 아파트 청약’에 22만여명이 몰렸다.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세종 자이 더 시티’ 아파트는 1106가구 모집에 22만 842명이 청약 신청해 평균 경쟁률 199.7대 1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84㎡p 타입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2475건(해당+기타지역 합계)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123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지역이어서 세종뿐 아니라 전
2분기 영업익 1923억원… 전년比 136.8%↑[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은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 1464억원, 영업이익 4217억원, 당기순이익 286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대우건설은 상반기 매출 4조 1464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9조 8000억원의 42.3%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2조 8189억원 ▲토목사업 6291억원 ▲플랜트사업 4268억원 ▲기타연결종속 27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021억원) 대비 108
약 5000억원 규모 태양에너지‧수소연료전지 전력 생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에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번 투자로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GS건설은 19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양해각서로 향후 GS건설은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 운영층간소음연구소 신설 등 계속된 혁신[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9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삼성물산은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 차별
고용부, 추락위험 일제점검 결과 발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건설 현장 10곳 중 7곳은 당국의 일제점검에서 안전 조치를 소홀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 요구를 받았다.고용노동부는 14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로 정해 실시한 건설현장 추락위험 일제점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사망사고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354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용부는 18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건설현장 총 3545곳(공사규모 10억원 미만 3080곳·10억원 이상 465곳)을
재산등록·부동산 거래 신고 의무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투기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정책 주무 부처로서 본부 직원 전원이 부동산 관련 재산을 등록하는 등 강력한 투기 방지 시스템을 추진한다.국토부는 18일 LH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국토부 혁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국토부는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는 엄격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부동산 관련 재산등록 의무 대상을 전 부서로 넓히고 산하기관에는 관련 부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