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의 경우 25개구 가운데 12개구의 전세가율이 70%를 웃돌았다. 4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달(71.0%)보다 0.3%포인트 높아진 71.3%를 기록했다. 전세가율은 2013년 4월(63.3%) 이후 24개월 연속 상승하며 1998년 12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12월 첫 70.0%를 기록한 뒤 5개월 연속 70%대를
지하버스환승센터, 잠실길 지하차로, 지하철 연결통로 등 다양한 교통개선책 시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가 잠실지역의 교통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 롯데월드몰·타워가 위치한 잠실은 교통 정체가 심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대표 지역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롯데월드몰 개장 이후 이러한 잠실 지역의 교통환경이 더 악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롯데는 롯데월드몰·타워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잠실 주변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총 건설비용 3조 7000억 가운데 5100억원을 교통개선사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6월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서 2848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다. 아파트의 경우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로 총 2610가구, 오피스텔은 84㎡238실로 구성된다.특히 송도국제도시 내 희소성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96.4%에 달하며 단일 단지로는 송도 최대
회사업무 통해 얻은 지식과 개인의 재능 기부로 사랑나눔 실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건설은 2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재능기부 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임직원들이 회사업무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 개인의 재능을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재능기부 봉사단’을 창단했다.포스코건설은 재능기부 봉사단을 지역사회 친화형 소통중심의 봉사활동으로 정착시키고, 국내 건설사 중 최대 규모의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포스코건설은 27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9개 팀
[천지일보 유영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잠정치가 매출 1조 7728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0%, 29.5%, 51.8% 감소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13년 1∼3분기에 적자를 이어가다 2013년 4분기에 272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6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경영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3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홀에서 싱가포르 항만청과 약 2조원 규모의 투아스 터미널(Tuas Terminal) 1단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대림산업 김동수 대표이사와 발주처인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 공사 금액은 약 2조원에 이르며 대림산업 지분은 7100억원이다.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서남쪽 지역에 위치한 투아스 지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항만을 건설하기 위한 1단계 공사로 대림산업은 매립과 준설 및 부두시설 시공을 맡는다. 대림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 9432억원, 영업이익 2007억원, 당기순이익 11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1% 감소했다.현대건설은 양질의 해외 대형공사에서의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UAE 사브(SARB)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등에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져 전년 동기보다 대폭 증대했다는 것이다. 영업이익도 2011년 현대차그룹 편입
▲ 이복금 씨 별세. 정연석(GS건설 건축PreCon팀 차장)씨 모친상 = 24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591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30분. ☎ 051-720-5421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건설은 23일 서울 금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건설 임직원 30여명은 금천구 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건설은 2015년 1월 금천구와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이날 시행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아동센터 내 공부방과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으로 신발장 및 사물함 설치, 벽체 보수, 도배, 도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전월세 거래량이 16만 169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가 있었던 2월보다는 26.2% 증가했다. 국토부는 봄 이사철 성수기와 설 연휴에 따른 확정일자 신고를 늦춘 영향이 반영돼 전월세 거래량이 늘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의 비중은 올해 1월과 같은 43.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2.9%)대비 0.6%p 늘었고 전월(42.2%)보다는 1.3%p 증가했다.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래 그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로 150㎫(메가파스칼)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309m 높이로 수직 압송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실물테스트를 통해 초고강도인 150㎫ 콘크리트를 국내 최초로 300m 높이 이상으로 한 번에 쏘아 올렸다. 롯데건설 측은 “이는 1000m 이상의 초고층 건축 시공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초고층 건설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150㎫ 이상의 초고강도 콘크리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건설현장에서 10만 세대 분당급 신도시의 전망대인 ‘부르주 한화(Burj Hanwha)’ 개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부르주 한화(Burj Hanwha)’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초고층 전망대(70m)로, 홍보관과 모델하우스 등을 포함한 복합 전시공간이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이곳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비스마야 신도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행사는 쌀리흐 알 무틀라끄(Dr. Salih Al-M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은 포항 ‘두호주공1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지하 3층~지상 30층 아파트 16개동 총 112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6년 11월에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고,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SK건설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총 도급액은 2592억원이다.두호주공1차 아파트가 위치한 두호동은 두호남부초·포항고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인근의 영일만 해수욕장과 KTX포항역을 이용
최악 전세난에 저금리가 원인… 종로구 1위 ‘43.4%’[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전·월세 가운데 월세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ㆍ월세 거래량은 총 1만 3372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비중은 31.9%(4269건)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가 전·월세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전국 아파트 월세비중은 지난 1월 기준 36.4%로 이미 30%를 넘어섰지만 가격대가 높은 서울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