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도심공공주택사업 후보지’ 선정서울 증산4·수색14 등 4곳 주민동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고은산 서측과 부천시 중동역 인근 등지에서 도심 고밀 개발사업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2.4 공급대책 중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5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서대문구 1곳, 경기 부천시 5곳 등 총 6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6곳은 약 1만 12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후보지를 포함한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약 23만 9800가구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충주시 들어오는 첫 ‘포레나’ 브랜드, 충주기업도시 최대 수혜단지내달 2일(특공)부터 청약 접수 일정… 홍보관 사전예약제 운영 중[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 단지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충북 충주기업도시 공동 4-1블록(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 등 총 478세대 규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금호건설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MOWRAM)가 발주한 홍수 피해 저감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캄보디아 서북부 반테민체이주(州) 인근 관개 개발 및 홍수 피해을 막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규모는 590억원가량이다.프로젝트가 이뤄지는 반테민체이주는 캄보디아 서북부 태국 접경지역에 위치한 평야지대로 잦은 홍수로 인해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침수피해 저감을 위한 저류지, 관개수로, 교량 등 수자원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금호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 경기 호황 기대감이 2015년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은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113.0으로, 지난달보다 11.8포인트 올랐다고 10일 밝혔다.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DL이앤씨, 한 달간 리모델링 사업으로만 약 5400억원 수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지난 5일 진행됐다. 총 공사비는 약 3926억원 규모로,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55대 45다.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는 현재 지하 2층 ~ 지상 20층, 16개동, 총 1616세대 규모다.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20층, 21개동, 총 1854세대로 탈바꿈하게 된
신고는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가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월세 신고제 신고 기한은 전월세 계약서를 쓰기 전이라도 계약의 주요 내용이 정해지면 30일 안에 신고해야 한다. 집주인이 신고를 거부해 세입자가 단독 신고하면 집주인은 신고 거부를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제출한 전월세신고제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1일 제도 시행에 맞춰 전국 지자체와 관련 단체 등에 전월세신고제 운용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설명한 사무편람을 배포했다.국토부는 자료에서 가계약금을
정부, 과천시 제안 받아들여 개발계획 수정목표보다 300가구 추가해 4300가구 공급당정, 과천 대체지 찾아 4300호 공급키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과천청사 유휴부지에 4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한 계획이 백지화됐다.과천 정부청사 부지 대신 기존 과천지구에 자족용지 등 일부를 주택용지로 변경해 3000가구를 짓고 다른 지역에 1300가구를 넣어서 총 4300가구를 공급한다.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4일 당정협의를 열어 과천청사 부지 주택공급 계획 수정안을 발표했다.지난해 8.4 대책을 통해 정부가 과천 정부청
성동·노원·동작·도봉 아파트값 2배 이상 올라은마아파트 매매값 4년새 10억 5천만원 뛰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4년간 성동· 노원·동작·도봉에서 아파트값이 두 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당시 서울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천326만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4358만원으로 4년 동안 2032만원(87.4%) 올랐다.특히 지난 4년 동안 서울에서 3.3㎡당 평균 아파
5월 CBSI, 106.3 기록… 3개월 연속 증가세주택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영향 반영[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달 건설경기가 18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5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9.1p 상승한 106.3를 기록했다.CBSI는 기준선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CBSI 지수는 지난해 11월(85.3)부터 올해 2월(80.8)까지 3
국토연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설문조사 결과집값 내려갈 것이라는 응답은 9.9%에 불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공시가격이 오르고 세금 부담이 늘어나면 집값이 더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다고 보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연구원은 1일 계간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제33호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원은 올해 3월 ‘공시가격 현실화 및 세 부담 변화로 인한 주택가격 전망’ 설문조사를 일반가구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개소를 대상으로 벌였다.이 결과 일반가구에선 집값이 오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국내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21 대우가족 헌혈캠페인’을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대우건설 본사 및 국내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와 헌혈버스를 통한 방문헌혈로 구성됐다.방문헌혈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다수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뜻을 같이했다.이달 31일까지 헌혈증도 기부 받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옵션 끼워 팔기 등 편법 방지안 담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앞으로 계약취소 등으로 나온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을 해당 분양 지역에 사는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이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지금까지 계약 취소·해지 등으로 발생한 무순위 물량은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성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 무순위 물량에 당첨돼도 재당첨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규택지 등에 대한 땅 투기 근절을 위해 협의양도인택지 공급 대상이 주민공람공고일 1년 전 토지 소유자로 제한되며 전매도 금지된다.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급되는 이주자택지도 고시일 1년 전부터 거주하지 않은 주민에게는 공급되지 않는다.국토교통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는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부동산 투기 근절과 재발 방지대책에 포함된 내용이다.이주자택지는 해당 토지에
환산경력 기준 초·중·고·특급의 4단계 등급 부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근로자의 기능등급 구분·관리 기준’을 제정하고, 오는 27일부터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숙련도 높은 건설근로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해당 제도는 건설근로자의 객관적으로 검증된 이력을 종합, 산정한 환산경력을 기준으로 초·중·고·특급 4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3년 미만은 초급, 3년 이상은 중급, 9년 이상인 경우 고급, 21년 이상은 특급이다.현장 근무경력은 등급증명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건설업계가 민간투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정부에 요구했다.대한건설협회는 25일 17개 정책 개선 방안을 담은 ‘지속 가능한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협회는 민자사업 활성화 여건 조성, 사업 추진 애로 해소, 민자사업에 대한 신뢰회복 등 3가지 측면에서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협회는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고시 사업 활성화 ▲노후·기존 인프라 개선 기준 마련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적극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올해 일몰 종료되는 세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1분기 세입자 가구는 지난해보다 6.2% 오른 33만원 정도를 월세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국 1인 이상(농림어가 포함) 월세 거주 가구는 한 달 평균 32만 8천원을 실제 주거비로 지출했다.실제 주거비란 주택을 빌리기 위해 매달 쓰는 돈인데 집세를 다달이 내는 가구의 실제 주거비는 월세를 뜻한다. 월세 가구의 주거비는 지난해 1분기까지만 해도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들었지만, 이후 감소 폭이 축소되더니 지난해 4분기부터는 증가세로 전환됐다.올해
‘지속가능채권’ 최대 1500억원 발행친환경 사업·협력회사 상생 협력 기금[천지일보=유영선 기자] DL이앤씨가 분할 후 첫 회사채를 ESG 채권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SG 채권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친환경 사업 및 상생 협력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DL이앤씨는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했으며 지속가능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 받았다.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6월 4일 발행할 예정이다.ESG 채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기존 정책의 골격·기조 유지”‘세부담 완화’ 與 갑론을박에“불확실성 걷어내는 것 시급”“매수자 우위 전환 경계해야”[천지일보=유영선·김누리 기자] 정부가 기존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세제개편안 등 일부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거쳐 다음 달까지는 결론 내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부동산 관련 세금, 대출규제 등 사안마다 정치권의 입장과 발언이 중구난방식으로 달라 혼선을 빚고 있어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올해 서울 아파트값 1.48% 상승강남3구가 ‘서울 집값’ 상승 주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남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면서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주까지 5개월 2주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주간 조사 누적 기준으로 1.48% 상승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강남 3구가 주도했는데 송파구가 2.36% 상승해 1위에 올랐고, 2위는 서초구(2.00%), 3위는 강남구(1.97% )였다.강남 3구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와는 대조적이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가 되
모든 주택형에서 70점 넘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당첨 점수가 모든 주택형에서 70점을 넘겼다.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A 기타경기(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84㎡B 기타경기, 102㎡A 해당지역(화성시 2년 이상 거주자)·기타경기·기타지역(서울·인천·경기 2년 미만 거주자), 102㎡B 기타지역에서 최고 당첨 가점이 79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청약 만점(84점)에서 불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