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공사 계약통계 발표공공공사 24.0%↓ 민간공사 8.8%↑[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부는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대비 0.8% 감소한 81조 7000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7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했다. 연간으로는 62조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민간부문은 6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15.9% 증가한 226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
순수월세 비중 20.9%로 10년 내 최대월세 부담이 클수록 주거 면적은 작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서 보증금이 월세 12개월 치 이하인 ‘순수월세’ 거래가 역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서울의 오피스텔 월세 거래 총 2만 5607건 가운데 ‘순수월세’의 비중은 20.9%(5355건)로,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높았다.2011년 서울 오피스텔의 순수월세 거래비중은 10%(총 4755건 중 477건) 수준에 그쳤으나,
국토부 통계 발표… 우리나라 건축물 40%가 노후화주거용 건축물 1인당 면적 36.46㎡… 서울 가장 좁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우리나라에 있는 건축물의 40%는 준공 후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건축물 절반 이상이 노후 건축물이었고, 용도별로는 전국 주거용 건축물의 절반 가까운 49.1%가 이에 해당했다.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에 준공 후 30년 이상 된 건축물은 총 289만 6839동으로 전체의 3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
“강남구의 경우 하향안정화라고 보기 어렵다”서초 38%·강동 25.5%·송파 28.3% 최고가 경신[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남구에서 1월 거래된 아파트 매매의 절반 이상이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7알 부동산연구업체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1월 강남구는 거래량의 56. 6%가 기존 최고 거래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서초구는 38%, 강동구 25.5%, 송파구 28.3%가 기존 최고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리얼하우스는 “강남구 아파트값 최고가 경신비
국토부, 총 26건의 규제혁신·적극행정 과제 심의·의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용 60㎡ 이하의 좁은 면적으로 공급돼 외면을 받았던 ‘신혼희망타운’에도 중형 면적이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제1회 규제혁신심의회 및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총 26건의 규제혁신·적극행정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국토부는 신혼희망타운에 전용면적 60㎡ 이상 중형주택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신혼희망타운은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 면적만 공급하도록 돼 있다.그간 신혼희망타운에 전용 46㎡과 전용 55㎡ 면적 등 소형 주택이 공급되다 보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서 수정가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아파트 중 한 곳인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2017년 2월 서울시 첫 심의가 보류된 지 5년 만이고, 주민들이 정비계획안을 마련한 이후로 7년 만이다.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잠실 주공 5단지 재건축 정비 계획 변경 및 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계획안 통과로 잠실 주공 5단지는 재건축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수 있게 됐다.잠실5단지는 1978년 건립돼 올해로
재건축 단지 사업 추진 속도 빨라질 듯[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앞으로 재건축 상가조합원의 분담금이 크게 줄어 상가조합원 반대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던 일부 재건축 단지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재초환법)’을 관보에 게재하고 공포했다. 새 법은 공포 6개월 뒤인 8월 4일부터 시행된다.그동안 재건축 부담금 산정 대상이 주택으로만 한정돼 있어 상가 등의 시세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상가조합원이 아파트 입주권을 분양받는
서울 강서구, 33.5%로 가장 높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의 서울 주택 매입비중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주택매매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은 12만 6834건이다.이 가운데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매입한 거래량은 3만 4373건으로 외지인 주택매입 비중이 27.1%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들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갭투자 거래가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강남3구 집값 상승이 꺾이면서 주요 투자 수단인 갭투자도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3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각각 2년 4개월, 2년 5개월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서울 아파트값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보합 전환 등으로 2주 연속 하락세(-0.01%)를 이어갔고, 수도권은 2년 6개월 만에 하락(-0.02%)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연초 방학과 이사철 영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아파트의 전셋값 상승률이 1년 만에 매매가 상승률을 앞질렀다.8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23%로, 전셋값 상승률(0.31%)보다 낮았다.서울에서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셋값 상승 폭보다 낮은 것은 딱 1년 만이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했지만, 1년 내내 매매가가 전셋값보다 더 많이 오르며 급등했다.그러나 작년 하반기로 갈수록 집값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인근 시세보다 20∼30% 이상 저렴전용면적 84㎡ 기준 4억원 초중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00가구 규모의 민간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2024년까지 공공 6만 4000가구, 민간 10만 7000가구를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다.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공공에서 6만 4000가구, 민간에서 10만 7000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는 3만 800
한국부동산원 1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상승률 1·2위 경기·인천 2년5개월만에 하락전국 아파트값도 2년 4개월 만에 ‘보합전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2년 6개월 만에 멈추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은 2년 4개월 만에 멈춰 섰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2019년 6월 이후 처음 하락했다.4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2019년 9월 셋째주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보합이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천이 지난해 누적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년간 누적 상승률은 서울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누적 상승률은 인천이 34.52%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최근 5년(2017~2021년), 10년(2012~2021년)으로 시계열을 넓히면 세종시가 각각 111.77%와 168.42%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최근 15년(2007~2021)으로 확대하면 누적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광역시로 기간 동안 191.2%나 올랐다. 최근
전체 거래량 47% 달해2020년 대비 4.6%p↑아파트값 상승폭도 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가량이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 거래는 최근 5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아파트 거래량(1월 27일 기준) 전체 4만 2242건 가운데 전용면적 60㎡의 비중은 47%(1만9851건)에 달했다.이는 2017년 36.1%에 비해서는 11%포인트가량 증가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아파트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빌라 선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해에도 서울 주택 매매 시장에서 빌라(다세대·연립주택)가 아파트의 매매량을 앞지르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빌라 매매(계약일 기준)는 1447건으로 아파트 매매 537건의 약 2.7배에 달했다.주택 매매량은 2020년까지만 해도 아파트 매매량이 빌라보다 월간 2∼3배까지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13개월 연속 빌라 매매량이 아파트 매매량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보통 빌라는 환금성이 낮고, 가격도
작년 4분기 빈 상가↑ 임대료↓델타·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강남 테헤란로 ‘공실률 최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델타·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상가 임대시장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상가는 공실률이 늘었고, 오피스를 비롯해 상업용 부동산 전체적으로 임대료가 하락했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을 조사한 결과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의 임대가격지수가 전분기 대비 각각 0.21%, 0.22%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집합상가의 임대가격지수도 3분기 대비 0.21% 하락했
전셋값은 2억 2500만원 차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출 규제와 기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역 간 서울 내에서도 한강 이남과 이북 지역 간 아파트값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서울 한강 이남(11개 구)과 한강 이북(14개 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각각 7억 3347만원, 4억 5864만원으로 두 지역의 가격 차이는 2억 7483만원이었다.그러나 이달에는 한강 이남과 이북의 평균 아파트값이 각각 14
세종 1.43% 올라 전국서 가장 높아작년 연간 누계 전국 지가 4.17%↑[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4분기 전국 토지가격 상승률이 전 분기 대비 1.03% 상승한 반면 토지 거래량은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세종이었으며 거래량 증가폭도 가장 컸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국 지가는 작년 3분기에 비해 1.03% 상승했다.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작년 3분기(1.07%) 대비 0.04%포인트 감소했다. 작년 연간 누계로는 4.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3기 신도시 포함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올 사전청약 물량 7만 가구로 ‘작년 2배’신혼희망타운 서울대방 최고 ‘66.9대 1’[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 수도권 4차 사전청약 공급지구에 대한 공공분양 접수 결과 총 1만 3552가구 모집에 13만 5907명이 신청해 10.0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차 사전청약 결과, 공공분양은 6400가구 모집에 11만 707명이 신청해 17.3대 1, 신혼희망타운은 7152가구 모집에 2만 5200명 신청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3기
정부의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도↑2017년 56건에서 지난해 1465건으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기도에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는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최근 4년 새 경기지역은 15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가 26배 급증한 것이다.1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경기도 15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6건이었다.하지만 지난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