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글 올렸다가 네티즌 비난에 수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판문점 선언’에 대해 비판적인 논평을 냈다가 쏟아지는 네티즌의 비난을 맞고 수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나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처구니가 없다.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이 막연히 한반도의 비핵화만을 이야기했다”고 혹평했다.이어 “진보적인 미국의 뉴욕타임스도 판문점 선언에는 한반도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부족했다고 평했다”며 “한이 보유하고 있는 과거의 핵과 현재의 핵에 대해
문체부 장관 등 주요 인사 참석[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남북 정상회담을 열흘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에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문 대통령 내외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에 참석해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함께 무대에 설치된 한반도 모형에 연꽃을 부착하며 한반도에 평화를 염원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일화를 이루기 위해 어느 때보다 불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국무조정실, 기관 평가결과 보고기재·과기정통·산업 등 우수 평가통일·여가·중기·권익은 ‘미흡’[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이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각종 대형 사건·사고 발생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국무조정실은 3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43개 중앙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이번 평가 결과는 43개 중앙 행정기관의 2017년도 업무성과를 국정과제(50점), 일자리창출(20점), 규
민주당 “평창 평화올림픽 노력 폄하 말라”한국당 “올림픽 정치쇼 혹독 대가 치를 것”[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문제와 관련해 찬반 여론이 갈리는 가운데 22일 여야도 각각의 주장을 내 놓으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남북 단일팀 구성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남한 선수단의 일방적 희생이며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정부의 강요”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개 종목에 대한 최소한의 북한 선수단 참가에 대해 극우적 발언과 막무가내 식 비판으로 과도하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1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종진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교문위, 문화계블랙리스트 공방 예상환노위선 최저임금 둘러싼 설전 예고[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가 16일 2주차로 접어들었다. 이날 ▲법무부 ▲금융위원회 ▲관세청 ▲원자력위원회 ▲문화재청 ▲합동참모본부 ▲소방청 ▲농촌진흥청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감정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2주차 국감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과거 정부의 적폐를 낱낱이 드러내 청산하겠다는 여당과 현 정부의 정책 실정을 파고드는 야당의 공방전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과거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65)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문화재청장에 김종진(61)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소방청장에 조중묵(56) 소방청 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기영(59)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사혁신처장에 김판석 연세대 교수를 임명하는 등 총 7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인사혁신처장에 김판석 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통계청장에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을 인선했다.더불어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에 최병환 현 국정운영실장을 승진시키고, 국무 2차장에는 노형욱 현 2차장을 유임시켰다.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한국인사행정학회 회장,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부합동조사 후 요건 충족시 선포이정현, 재난지원금 우선 지원 요청[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18일 규모 5.8의 강진 발생한 경북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주 강진 피해 대책 논의 긴급 당정 협의회’에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경주 지역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요청에 “신속하게 조사를 완료해 요건이 충족되면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에 따르면 경주의 경우 피해액이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조선인 강제징용시설이 포함된 일본의 산업혁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 우리 정부 대표단이 26일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독일 본으로 떠난다.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독일 본에서 진행되며 일본의 강제징용시설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달 3~4일쯤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등재 외에도 우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등재 여부도 최종 결정된다. 외교부는 이날 “정부는 이번 회의에 조태열 제2차관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공동 수석대표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10일 열린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유물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안 의원은 이날 이순신과 관련한 유물의 관리가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물의 소재를 파악해서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무엇보다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난중일기 총 8권 중 1권인 을미일기가 분실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재청을 향해 이 사실을 언제부터 파악하고 있었는지, 그동안 을미일기를 되찾기 위해 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화재청이 지난해 문화재 관련 보수와 보존을 위해 지방자치체에 지원한 국고보조금 집행잔액 76여억 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문화재청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현재 지자체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은 총 76억 4836만 원으로, 당초 징수하기로 한 131억 7000여만 원 중 58.06%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42억여 원에서 2010년 27억여 원, 2011년 20억여 원으로 줄어들었던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은 2012년 51억여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군 부대에 있는 문화재들이 훼손된 채 오랫동안 방치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한미군기지 문화재 목록’에 따르면, 2006~2011년 주한미군기지 63곳을 지표조사한 결과 총 217개의 문화재가 발견됐다.문화재청은 2009년 지표조사 당시 발견된 문화재의 보존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경기도 의정부와 동두천에 위치한 미군부대에 대해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지표조사 당시 발견된 문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낮 경복궁을 방문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박상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의 안내로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 경내를 관람했다.미국 대통령으로서 경복궁을 방문한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이다. 근정전을 방문한 외국 정상도 전무했다. 근정전은 일반 관람객은 들어가지 못하도록 통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오바마 대통령은 근정전 내 어보가 들어있던 상자를 관람한 후 이번 방한 시 미국이 반환하는 어보와 관련해 “어보는 한국전의 혼
외국 반출 우려 커져… 미래부 주도 관리체계 주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18일 해외 반출 우려가 제기된 진주 운석(사진)의 관리 방안을 지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남 진주 운석과 관련해 “운석을 발견자로부터 국가가 확보할 수 있는지,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국외유출을 통제하고 보존할 수 있는지 등 전반적인 관리방안을 검토해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총리가 이 같은 지시를 한 것은 진주 운석 발견 이후 외국인 운석사냥꾼 등이 현지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문화재청장에 나선화(64)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내정했다고 24일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나 내정자는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학예실장 등으로 35년간 재직하고 다양한 문화재 위원을 역임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