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2차관 이삼걸ㆍ금융위 부위원장 추경호ㆍ문화재청장 김찬 靑 녹색성장기획관 김상협ㆍ경제금융비서관 윤종원ㆍ뉴미디어비서관 이기영 (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공석 중인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신제윤(53)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행정안전부 제2차관에 이삼걸(56) 행안부 차관보를 각각 내정했다. 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추경호(51)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문화재청장에 김찬 문화재청 차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어 김상협(48) 녹색성장환경비서관을 녹색성장기획관으로 승진 내정했으며, 윤종원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지난 30일 단행된 4개 부처 개각으로 인한 정국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통일부를 비롯한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 통일부 장관에는 류우익 전 주중대사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최광식 문화재청장을 내정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을,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김금래 의원을 내정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예고된 회전문 인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평소 이 대통령의 ‘믿는 사람은 끝까지 기용한다’는 신념이 그대로 묻어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류 내정자는 경북
문화 최광식ㆍ복지 임채민ㆍ여성 김금래ㆍ총리실장 임종룡 이재오 특임 내일 사임..통일특보엔 현인택 집권 후반기 맞아 `관리ㆍ안정형 내각' 포석 (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 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 여성가족부 장관에 한나라당 비례대표 김금래 의원, 국무총리실장(장관급)에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선임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이르면 31일 사임하고 당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은 당분간 공석으로 둘 것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격제고를 위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박 의장은 “이번 G20 국회의장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높여 국익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한류는 최고의 외교사절 역할을 한다. G20 국회의장회의 기간에 한류 바람을 한류 태풍으로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간담회 화두는 ‘한류’로 집약됐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은 “역사와 문화, 나눔, 품격이 있는 나라를 압축해서 보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이번 (외규장각 도서) 환수를 계기로 해외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를 환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기구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외규장각 도서 환수 관계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배석한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기구는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므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할 수 있는 체제로 만드는 게 좋겠다”며 “문화재청이 중심이 돼 해외문화재의 실태를 우선 파악하고 향후 환수문제 등을 검토하는 것이
박선영 의원 “한국영토 수호 의지 있나” 질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8일 열린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독도특위)에 독도 관련 핵심부처인 외교통상부 장관과 국토해양부 장관이 불참해 빈축을 샀다. 이들이 빠짐으로써 사실상 알맹이 없는 독도영토수호대책회의가 된 셈이다. 이날 독도영토수호대책회의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계 부처의 대처계획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대책발표는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문화재청, 동북아역사재단 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외교통상부 1차관에 박석환 주베트남 대사를 내정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56년생인 박 내정자는 경남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주 베트남대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외교통상부 의전장, 주 일본대사관 공사 등을 지냈다. 박 내정자는 소탈한 성격이라는 평이 있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일처리에 적극적인 면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정통 엘리트다운 면모와 원활한 인간관계에 필요한 포용적인 이미지를 두루 갖춘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 참사관, 상하이 부총영
국가문물국 "한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이건무 문화재청장에 서한 (서울=연합뉴스) 중국이 1990년대 말 도굴당한 지린성 지안시의 고구려 고분벽화가 한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우리 당국에 반환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중국 국가문물국은 최근 이건무 문화재청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도굴된 지안시의 고구려 고분군 1호분 3실의 벽화가 한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반환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중국 당국은 "도굴꾼 3명은 고분벽화 여러 점을 훔쳤다가 법에 따라 형을 선고받았다"며 "이들은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5일 4대강 사업에 따른 문화재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문화재청을 공격했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여주보 준설이 세종대왕릉에 미칠 영향을 따지며 강하게 질타했다. 전 의원은 “여주 세종대왕릉 주변은 보가 설치되면 삼투압효과로 인해 왕릉 주위가 습지로 변할 우려가 있다”면서 “왜 지질조사는 하지 않았느냐”라고 핀잔을 줬다. 이에 이건무 문화재청장이 “문화재청이 지질조사까지 하는 곳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자 전 의원은 “조사도 하지 않아
외교부-문화재청 담당국장 내일 회동 협상대상은 `불법 반출된 문화재'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밝힌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한반도 유래 도서 반환을 위한 협상에 대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조선왕실의궤 등의 반환을 위해서는 한.일간 협정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협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외교통상부와 문화재청을 중심으로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삼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박영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은 17일 회동, 일본으로부터 반환받을 문화재의 범위와 일본으로
문화재 피해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이 가장 기본적인 대응도 하지 못하고 피해를 자초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피해건수는 24건에 피해복구 지원액은 41억여 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005~2008년까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해마다 반복된다는 것이다. 4년간 집중호우로 인해 무려 67건의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다.또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건수는 지난 4년간 전체 문화재 피해건수 2
2천억 이상 발굴사업비를 100억 대로 낮춰문화재 지표조사와 관련 문화재청이 4대강 문화재 지표조사를 축소한 증거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8일 문화재청과 국토해양부가 4대강 문화재 지표조사의 축소 및 상응한 보상방안을 협의한 공문을 공개하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문화재청장은 지난 5월 29일 국토해양부장관에게 보낸 ‘4대강 문화재 발굴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요청’ 공문에서 “당초 4대강 발굴조사의 예산규모를 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였으나 우리 청이 전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