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영등포 장외발매소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하는 모습.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천지일보 2021.12.12
한국마사회 영등포 장외발매소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하는 모습.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천지일보 2021.12.12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경마시설 긴급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마사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특별방역점검 계획에 따라 총 5개반 15명의 자체 점검반을 가동해 경마장 및 장외발매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경마장, 장외발매소 등 경마시설의 접종증명, 음성확인제, 사전예약제, 지정좌석제,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종훈 차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이 필요한 때”라며 “최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경마시설 종사자들은 특별히 경각심을 갖고 이용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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