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한빛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를 소환 조사한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오는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경찰은 이날 이씨의 국내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이씨는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 여)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몇 년 지나서 연예계에 쉽게 복귀하는 현상들을 보면서 마약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에 대한 경각심이 굉장히 해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김희준 마약 사건 전문 변호사는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이 청소년들에게 굉장한 영향을 준다. 왜냐하면 어린 청소년 입장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마치 우상처럼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연예인 등 유명인의 마약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유아인(37), 돈스파이크(46) 등에 이어 배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이씨가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조만간 경찰이 출석 통보를 할 전망이다. 경찰은 이씨 외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으면 나머지 5명은 여전히 내사 중이다.앞서 지난 20일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이씨 등 8명에 대해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진 지 3일 만이다. 이씨 등 8명은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별정직 직원 조명현씨가 23일 이 대표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조씨는 이날 수원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을 만나 “검찰 수사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권익위에 따로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당시에는 김혜경 여사와 공무원 배모씨에 관해서만 조사된 것으로 아는데 이번에는 정확하게 이 대표가 잘못한 내용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이 이르면 다음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을 것으로 보인다.2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중 이선균에 대한 소환 조사, 이씨에 대한 모발 검사 등을 위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 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모두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유흥업소 관계자 등도 마약 투약 의혹으로 함께 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수원 전세사기 사건 신고 건수가 연일 빗발치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21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286건의 고소장이 접수, 피해액은 4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소인들은 정모씨 부부와 그의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고소했다. 이들은 정씨 일가와 각 1억원대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다.경찰은 지난 17일 정씨 일가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1차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정씨 일가는 출국 금지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가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된 뒤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김씨를 배임증재와 청탁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김씨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지난달 7일 1심 구속 기간(6개월) 만료로 풀려난 지 약 한 달 만이다. 김씨가 연루된 혐의로는 대장동 개발 특혜, 50억 클럽 의혹, 허위 인터뷰 의혹 등 크게 세 가지로 검찰은 이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씨가 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376회라는 주장이 나오자 대검찰청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대검찰청 반부패부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6월 수사팀을 재편한 이후 압수수색은 대장동·위례 10회, 쌍방울 및 대북송금 11회, 변호사비대납 5회, 백현동 5회, 성남FC 5회 등 총 36회이며, 대규모 비리의 실체 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이 대표 주거지와 당대표실, 의원실, 의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구속을 면하면서 검찰의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재판부의 “증거 인멸 염려 없음과 혐의 입증에 문제 없다”는 판단에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이 대표의 신병확보에 실패하면서다. 검찰은 판결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도 수사를 보강해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구속영장에 포함 안된 혐의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이 대표는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으로 인해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 관련해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해서 자해한다고 해서 사법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18일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그러면 앞으로 잡범들도 다 이렇게(단식) 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장관은 이 대표의 단식농성 자체에 대해서도 “지금처럼 (검찰) 소환 통보를 받고 나서 시작하는 단식은 저도 처음 봤지만, 과거에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식 투쟁 13일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재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사를 마치고 4시간 40분 만에 귀가했습니다.그는 오후 6시 11분께 조사를 마친 뒤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역시 증거란 하나도 제시 못 했다”며 “형식적인 질문하기 위해 두차례나 소환해서 신문하는 게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이 대표는 9일 제3자 뇌물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9일 조사 때 ‘조기 조사 종료’를 요구하며 피의자 신문 조서에 서명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식 투쟁 13일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2차 출석, 조사를 마치고 4시간 40분 만에 귀가했다.이 대표는 오후 6시 11분께 조사를 마친 뒤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역시 증거란 하나도 제시 못 했다”며 “형식적인 질문하기 위해 두차례나 소환해서 신문하는 게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표는 9일 제3자 뇌물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9일 조사 때 ‘조기 조사 종료’를 요구하며 피의자 신문 조서에 서명하지 않은 채 11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12일 오후 2차 조사를 마치고 4시간 40분 만에 귀가했다. 조사를 마친 이 대표는 증거 제시도 없이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단식 13일차인 이 대표는 오후 6시 12분께 추가 소환 조사를 받고 나오며 “오늘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며 “역시 증거란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검찰이 ‘경기도가 대북 인도적 사업, 인사의 상호방문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한 것은 사실 아니냐?’ 등의 문서에 기록된 형식적인 질문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밤늦게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이틀 만에 2497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중에서 중환자의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러시아와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를 11일 공식 확인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달 중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울산에 거주 중인 A씨는 지인 B씨가 ‘가상화폐 이더리움 지갑에 예금하면 43일에 이자 7%씩 복리로 지급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검찰 소환조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약 8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이 대표는 검찰이 증거 제시는 못 한 채 시간을 끌었다며 비난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 대표에 대해 오전 10시 30분부터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 대표로부터 건강한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는 요구를 받아 피의자 조사를 오후 6시 40분에 중단했다.수원지검은 나머지 조사를 위해 12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출석을 통보했다.조사를 마친 뒤 이 대표는 취재진에게 “예상했던 대로 증거라고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보좌진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송 전 대표 전직 보좌진 3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압수수색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지의원 모임’과 관련한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이다. 보좌진들이 당시 국회의원 모임 자료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하는 것이라는 게 검찰 측의 입장이다.검찰은 이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검찰과 신경전을 벌인 끝에 오는 9일 출석하기로 했다. 이 대표가 이번에 출석하면 5번째로, 지난달 17일 백현동 특혜 의혹 관련 출석 이후 20여 일 만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7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명 당 대표가 오는 9일 토요일 수원지검에 출석한다”며 “이 대표는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검찰은 번번이 국회를 무시하더니 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에 부당 개입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이환기 차장검사)은 최근 이들 두 사람에게 해당 사건 경위에 관한 설명을 요구하는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 통상 감찰은 재판이 넘겨진 뒤에 진행되지만, 검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보낸 이 사건의 처리가 지체되자 징계시효가 내달로 임박한 점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4일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수원지검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피의자 조사 절차가 이 대표의 불출석으로 인해 무산됐다”며 “검찰은 국회 일정이 없는 날짜를 택해 사전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출석을 요청했으나, 끝내 2회 연속 불출석한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수원지검은 “이 대표의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되는 수사와 재판 및 국회 일정 등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형사사법 절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추모하기 위한 재량휴업 또는 집단 연가 파업 움직임에 학교장이 임시휴업을 강행하는 경우 교육부가 최대 파면·해임 징계를 내리겠다고 엄포를 놓은 가운데 3만명이 넘는 교원들이 반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31일 인디스쿨의 아이디 수학귀싱이라는 충북의 한 초등교사가 제작한 의견창구에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추후 9.4 재량휴업 교장의 징계가 현실화 되는 시점에 단순한 징계반대를 넘어 교원 보호의 날(가칭) 지정 및 멈춤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이날 오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