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일본, 수도권에 한 달간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
협력금, 1일 42만원→63만원 상향 조정중고용 조정 보조금 특례 조치도 연장할 듯일본 정부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4개 지역 긴급사태 선언 발령을 앞두고 관련 대책 최종 조율에 돌입했다.6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후생노동상,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 등과 1시간에 걸쳐 긴급사태 발령 등을 논의했다.스가 총리는 회의에서 각료들에게 "마무리 조정
6일 0시 기준 日 신규확진 5307명… 코로나 대책회의서 발표될듯‘도쿄’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전국 확진자의 절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일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해 일본 정부는 7일 수도권에 ‘긴급사태’ 선언을 결정한다. 6일 일본 공영방송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5307명으로 전날(4915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훌쩍 넘었다. 스가 요시히테(菅義偉) 총리는
"도쿄올림픽, 일본인들 자부심 될 것"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폭증으로 두 번째 긴급사태 선언 발령이 임박한 가운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거듭 강조했다.바흐 위원장은 6일자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이 올해로 1년 연기된 데 대해 "(연기) 결정은 매우 어려운 한편 매우 쉬웠다"고 뒤돌아봤다.그는 "IOC로서는 중지(취소)를 결정해 손실을 보험으로 메꾸는 편이 훨씬 간단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스가 미온적 태도에 고이케 도쿄지사 등 수도권 4단체장 공개 압박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계속 빨라지자 주요 지방자치단체장이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구했다.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심각한 상황임에도 일본 정부가 강력한 조치에 나서지 않자 이를 보다 못한 지자체장들이 공개적으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결단을 촉구한 셈이다.2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10시 현재 3천59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4만2천768명으로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푸른 하늘을 유지해 오던 중국의 북부 54개 도시에 대기오염 경보가 내렸다고 펑파이(澎湃)가 16일 보도했다.중국 국가대기오염방지연합센터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대부분 도시 등 중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중국 북부 54개 도시에 대기오염 경보가 발효됐다.54개 도시 중 47개 도시에는 중국 스모그 경보 3단계(적색, 오렌지색, 황색) 중 두 번째인 오렌지색 경보가 내렸고, 7개 도시에는 3단계인 황색경보가 내렸다.오렌지색 경보는 공기질지수(AQI)
[천지일보=이솜 기자] 필리핀에서 제22호 태풍 ‘밤꼬’가 발생해 최소 3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13일까지 수천명의 사람이 구조되고 있다. 39명이 이번 태풍으로 숨지고 32명이 실종됐다.밤꼬는 11~12일 밤새 마닐라 북부를 통과하며 전봇대와 나무를 쓰러뜨리고 가옥을 파손했다.주민 35만명 이상이 이번 태풍으로 대피했다. 필리핀 경찰은 수도권 4만 1천명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이 구조됐다고 밝혔다.마닐라와 외곽 지역 최소 380만 가구에서 전기가 끊겼으나 3일 내 전력이 완전히 복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한 경찰서에서 22일 수감자 13명이 유치장 벽에 구멍을 뚫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CNN 필리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1시 50분(현지시간)께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칼로오칸시 경찰서 유치장에서 발생했다.이곳에 수감돼 있던 31명 가운데 15명이 벽 아래쪽에 구멍을 뚫고 탈출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곧바로 체포됐다.마약 및 총기 소지, 절도 등의 혐의를 받는 탈주자들은 모두 신속 진단키트로 실시한
다음 달 13일부터 한국에서는 버스나 지하철, 병원, 유흥주점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미 세계 많은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위반 시 그 처벌은 제각각이다.예컨대 워싱턴DC에서는 집 밖 외출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1000달러(약 116만원)까지 벌금을 물리는 등 미국은 지역에 따라 한국보다 강력한 처벌을 하고 있다.영국에서도 대중교통이나, 병원, 상점, 펍과 식당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200파운드(약 30만원)를 시작
델리 수도권 지하철 운영 돌입12일 승객 수용률 100% 목표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위로 올라선 인도의 델리 수도권에서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다.7일(현지시간) CNN, BBC에 따르면 지하철을 포함한 인도의 대중교통은 이날 다시 단계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4일 전국적으로 락다운(봉쇄) 조치가 내려진 이후 약 5개월 만이다.델리, 노이다, 첸나이, 고치, 방갈로르, 자이푸르, 하이데라바드, 구자라트, 콜카타, 러크나우 등이 지하철 운행을 시작해 오는 12일 승객 수용률 100% 달성을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3128명이 걸리면서 누적 환자가 19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건부가 5일 발표했다.보건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 이상 발병해 총 감염자 수가 19만665명에 달했다고 밝혔다.또한 보건부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108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으면서 누계 사망자 수가 7940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다만 이날까지 22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건강을 회복해 퇴원함에 따라 완치자는 13만6401명이 됐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중국에서 발원한 코
세계코로나19 사망 85만 4747명완치 1793만명… 한국 확진 73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563만 3194명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을 포함한 수도권 인구수인 2593만명에 근접한 수치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12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63만 319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85만 4747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1793만 8980명이다.확
인도, 나흘째 8만명 육박한국은 확진 1만 9699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30일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520만 368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84만 7391명으로 크게 늘었다.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각각 613만 9000여명과 18만 6000여명을 기록한다. 전 세계 확진자와 사망자의 약 20%가 미국에서 나온 셈이다.미국 다음으로는 브라질(38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오사카부 등 도시는 물론 지방으로 퍼지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3일 신규 환자가 700명 이상 발병해 누계 확진자가 6만 3500명을 돌파하고 총 사망자도 1200명을 넘어섰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10시5분까지 누계 환자가 6만 3502명에 달했다고 전했다.도쿄도에서 212명, 오사카부 121명, 가나가와현 50명, 아이치현 50명, 후쿠오카현 63명, 지바현 36명, 오키나와현 26명 등 74
남아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몬순(계절풍) 홍수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20일 AFP통신, EFE통신과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지난 6월부터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을 강타한 홍수로 1천300명 넘게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하순 이 지역 홍수 피해 누적 사망자 수가 700명가량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4주 동안 600여명이 더 숨진 셈이다.19일에는 인도 수도권이 폭우로 피해를 봤다.특히 수도 뉴델리의 위성도시인 구루그람(옛 구르가온)은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인해 지하차도 등 곳곳이 침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BBC가 18일(현지시간) ‘코로나 모범 국가’로 알려진 한국이 8월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에서는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확산세를 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BBC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여파는 콜센터, 요양병원 등으로 확산됐으며 서울 도심 사무실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BBC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엿새간 확진자는 1
확산 진원지 도쿄도 사흘 연속 200명대 돌파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 추가로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오사카부 등 도시에서 시작돼 지방으로 확산하는 추세다.14일 일본 방역당국에 따르면 13일에 발생한 신규 환자가 1000명대를 돌파했다.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재유행 진원지인 도쿄도에서 206명, 오사카부 177명, 후쿠오가현 144명, 사이타마현 123명, 아이치현 109명, 오카니와현 97명 등 전국적으로 11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다.NHK
한국대사관·세부 분관서도 확진자 속출…민원실 등 폐쇄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천명을 초과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9만3천여명으로 늘었다.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31일 코로나19에 4천63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9만3천35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전날 나온 일일 최다 신규 확진 기록인 3천954명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도 40명 추가돼 2천23명으로 집계됐다.필리핀에서는 당국이 경제 회생을 이유로 마닐라 등 위험지역의
'제2파' 도쿄도 237명 다시 급증세 누계 9816명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확산세를 멈추지 않는 수도권과 오사카부를 중심으로 오히려 신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제2차 진원지 도쿄도에서 237명, 오사카부 72명, 아이치현 53명, 가나가와현 30명 등 전국적으로 562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걸렸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1일 들어 오후 7시30분까지 이같이 새로 발병해 누적 환자가 2만7138명으로 늘어났다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경찰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체포할 것을 지시했다고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이 21일 전했다.이는 최근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밤 각료 회의에서 "나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을 체포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면서 "마스크 미착용이 사소하게 보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에는 중대한 범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경찰서로 호송돼 구금되면 교훈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