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밤새 내린 폭설로 하늘길·뱃길이 막히고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속출한 가운데 동지(冬至)인 22일에는 또다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과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22일) 서울이 아침 영하 9도, 경기지역 영하 13도, 강원도 철원 영하 15도 등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까지 떨어지겠다. 이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31개 경기 시·군 전역에는 21일 오후 9시부터 한파 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여객선 7척·항공기 4편 결항 지방도·탐방로 350여곳 통제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전국 곳곳에 많은 눈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면서 하늘길·바닷길이 막히고 계량기가 터져나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대설·한파 주의보가 발령된 21일, 제주·김포·포항·원주 등 4개 공항에서 항공기 4편이 결항하는 등 오전 11시 기준 총 6개 항로에서 7척의 여객선이 통제됐다. 또 지방도로는 경남 20곳, 충남 3곳, 전남 1곳 등 총 24곳, 국립공원은 한라산·북한산·태백산 등 13개 공원에서 327개 탐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21일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언덕길이며 인도며 곳곳이 눈으로 덮여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종종걸음을 해야 했다. 폭설로 차량 운행이 어려워지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시민들이 몰리면서 배차시간도 연장 운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시간당 1~3㎝씩 눈이 내리고 있다. 밤새 펑펑 내린 눈으로 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겨울철 강추위에 생각 없이 뜨끈하게 히터를 틀고 운전하면 졸음이 오기 마련이다. 자동차시민연합은 겨울철 필수품 히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관리법을 발표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혹한의 날씨에는 창문을 닫기 때문에 차내 청결을 위해 히터 사용 전에는 반드시 오염성 점검과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23도 부근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전기차는 히터 사용료가 따로 든다. 겨울철 자동차 히터는 엔진과 내부 냉각수 열에 의해 보일러 원리처럼 가동된다. 히터는 엔진과 냉각수 열이다. 그러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도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2발을 쏴 올렸다. 계절조정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속했다. 올해 은행권 가계대출이 18년 만에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전국 아파트값이 5% 가까이 떨어졌다. 18일 많은 눈을 동반한 최강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8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과 관련해 임금·근로시간 개선 입법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8일 주요 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8일 많은 눈을 동반한 최강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가 하면 아찔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국립공원 일대가 통제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올겨울 들어 최강한파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설악산이 영하 23.1도, 철원 임남이 영하 22.4도, 경기지역이 영하 20도로 뚝 떨어졌다. 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동파 피해는 총 61건이다. 12시간 전인 오전 6시의 18건보다 43건 늘어났다. 강풍 특보가 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보수· 중도층 지지율이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중점사업 예산들이 시의회 심의에 무난히 통과하는 모양새다. 17일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과 전라권, 그리고 제주도 지역에 폭설과 강풍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했다. 북한이 15일 로켓에 장착할 강력한 새 고체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주요 국가통계가 왜곡된 정황을 파악하고 있는 감사원이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까지 조사할 전망이다.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최강한파’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일요일인 18일은 전국이 강추위로 꽁꽁 얼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0일까지 아침 기온은 어제(17일)보다 3~6도가량 떨어져, 중부지방 -15도 안팎, 남부지방 -10도 안팎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0일까지 아침 기온은 어제(17일)보다 3~6도가량 떨어져, 중부지방 -15도 안팎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 치는 곳도 있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주요 지역 적설량은 충남 서천(춘장대) 9.0㎝, 충남 청양시 5.1㎝, 전북 군산산단 16.1㎝, 전북 전주시 7.0㎝, 전남 무안(운남) 8.3㎝, 제주 서귀포(제주가시리) 8.2㎝ 등이다. 모레인 19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5∼15㎝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7일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과 전라권, 그리고 제주도 지역에 폭설과 강풍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주요 지역 적설량은 충남 서천군 9.9㎝, 충남 태안군 9.6㎝, 전북 군산시 17.5㎝, 전북 김제시 16.0㎝, 전북 전주시 7.5㎝, 제주 삼각봉(산지) 15.2㎝ 등으로 기록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지만 눈길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대전‧충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당진-영덕 간 고속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수많은 사람이 목숨 바치고 피 흘려서 만든 민주주의가 몇 달 사이에 유신 이전으로 후퇴한 것 같다”고 직격했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수요일인 14일(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된다.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밝힌 15일까지 이틀 남은 가운데 여야가 아직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여야는 소득세법과 법인세 등에서 갈등이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재명 “민주주의, 유신 이전으로 후퇴”… ‘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수요일인 14일(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요 도로 집중제설 등을 지시했다. 서울시도 한파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한 총리는 13일 오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내린 눈이 밤새 기온 하강에 따라 결빙될 경우 출근길 소통 지연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또한 한 총리는 “선제적으로 집중제설을 해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라. 인도, 골목길, 경사로 등도 미끄럼·낙상 사고 예방을
[수원=뉴시스]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제설전진기지에서 관계자들이 제설차량 등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2.12.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수요일인 14일(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된다. 체감온도도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낮 12시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청권과 전북지역의 경우 오후 6시까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미 강원남부내륙과 경기남부, 충청중·북부내륙, 충남서해안, 경북북부내륙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수원=뉴시스] 눈이 내리는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눈이 그치고 나면 강력한 한파가 온다고 예보했다. 2022.12.13.
[천지일보=임혜지·홍보영 기자] 12월의 첫 주말인 3일 토요일은 서울, 인천, 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북부 등지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까지 올라 추위가 잠시 누그러들겠다. 이날 예상 적설은 경기 북부 2~7㎝, 강원내륙·산지 1~5㎝, 서울·경기남동부 1~3㎝, 인천·경기남서부 및 서해5도 1㎝ 미만으로 관측된다. 또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전남권과 경남권,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1만 9761명으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가까이 이어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19일 “우크라이나에서 처음으로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해 우크라이나 서부의 무기저장소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오후 9시 31만 9761명 확진…전날보다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8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서울 양양고속도로에서 동해안으로 향하던 차량 17대가 눈길 추돌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10여명이 다쳤다.이번 사고는 19일 오전 8시 33분 양양군 서면 서면6터널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 145.5㎞ 지점에서 발생했다.처음 사고가 난 차량 5대를 비롯해 총 17대의 차량이 순차적으로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테슬라 승용차에 타고 있던 8세 어린이 등 4명이 크게 다쳤고, 카니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 등 6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춘분을 이틀 앞둔 19일 산간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는 등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폭설에 고속도로에서는 추돌사고도 이어졌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향로봉 75.7㎝, 미시령 62.6㎝, 설악산 48.4㎝, 삽당령 41.1㎝, 평창 용평 28.8㎝, 대관령 28.5㎝, 강릉 왕산 28.2㎝, 태백 25.5㎝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19일 오후 1시 이후부터 강원 평창·횡성지역 등에 대설경보가, 충북 제천·충주지역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
제주도 많은 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7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 영동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5∼10㎜, 그 밖의 전국 5㎜ 내외다.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최고 30㎝의 폭설이 쏟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6∼18도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