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날짜가 겹치면서 일정 변경이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한국당이 오는 8일 긴급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회의를 갖고 변경여부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당초 오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갖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북미 2차회담 일정과 겹친 탓에 한국당 내부적으로 일정변경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북미회담’ 눈치 보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날짜변경 내일 어떤 결론낼까 ☞(원문보기)한국당에 따르면 비대위 회의에 앞서 한
기상청 포함 관계부처 ‘2018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18년 우리나라가 극심한 한파와 폭염을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를 보인 것은 기후변화와 제트기류 약화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국무조정실 등 23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18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는 2018년에 발생한 ▲한파 ▲폭염 ▲태풍(집중호우) 등의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피해 현황을 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강한 한파로 1월 말과 2월 초 사이 1973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경남지역 11개 시·군 32개 구간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경찰과 지자체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일부 도로가 얼어붙으며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도내 32개 구간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현재 적설량은 거창 6.4㎝, 함양 4.9㎝(서하면 11.7㎝), 산청 4㎝, 북창원 2.2㎝ 등을 기록했다. 거창·함양·산청·하동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다.현재 통제 중인 구간은 함양의 경우 오도재(조동∼촉동) 5㎞, 원통재(신촌
스키어들 은빛 질주 스릴 ‘만끽’유명산, 평소보다 등산객들 감소[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18년 마지막 주말인 29일 강력한 한파가 맹위를 떨치며 전국 스키장과 실내 시설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와 달리 설악산 등 유명한 산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 영광, 함평, 무안, 목포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됐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고 특히 강원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 30도에 육박했다.이에 대관령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28.4도까지 떨어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23일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국토교통부가 BMW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결함 은폐·축소 및 ‘늑장 리콜’ 의혹을 받는 BMW를 검찰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했다. 제주에 폭설과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이 29일 제주공항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 특보를 내렸다.◆文, 靑 머무르며 한해 마무리·3년 차 국정구상☞(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도 마지막 한주가 시작되는 23
이·착륙 결항·지연 가능성↑[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주에 폭설과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이 29일 제주공항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 특보를 내렸다. 결항·지연 가능성이 있어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부와 산지 등에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 17.0㎝, 산천단 3.3㎝, 유수암 1.8㎝의 눈이 쌓인 상태다.윈드시어란 Wind(바람)와 Shear(자르다)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학군단이 최근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주관한 종합평가와 교육훈련 평가결과 ‘2018년 종합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 학군단 표창을 수상했다.호서대 학군단은 수준 높은 L&T(Learning & Teaching) 교육법과 학군단장을 비롯한 교관 요원과 학군사관 후보생의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을 높이 평가받았다.2018년 학군사관 선발에서 호서대 학군단은 타 대학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정원보다 많은 후보생을 합격시켜 전국 110개 학군단 중에서 2개 교만 선정하는 ‘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등 여러 의혹과 관련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경기·강원 지방 중심으로 눈새벽에 시작해 오후 대부분 그쳐[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토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양의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에 눈이 내리면 올가을 첫눈으로 기록된다.새벽에 시작된 눈비는 아침에 전국적으로 확대되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주의보·경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23일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강원영서와 산지, 경기동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면서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도 눈이 쌓이는
시청‧자치구‧도로사업소 등 33개 기관 상황실 가동대설특보 발령시 출퇴근 지하철·버스 증차·연장 운행[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시 제설·한파대책’을 마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 인력·장비·자재 등 사전준비하고 민·관·군·경 협력 등으로 기습 폭설에 대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은 24시간 체제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혹한과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5대 분야에 대한 ‘2018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 5대 분야는 한파, 제설, 화재·사고, 보건·환경, 민생 등이다. 4월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에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폭설 발생 등 긴급상황 및 피해예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다.우선 서울시내 고시원을 비롯해 재난취약시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으로 수행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에서 기상 상황이 국내여행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폭설, 폭우, 폭풍과 같은 악천후가 예상되면 여행계획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가능성이 커진다. 악천후 다음으로는 황사와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고, 폭염과 혹한 같은 이상 기온에 대해서는 덜 민감했다. 남성보다는 여성, 미혼보다는 기혼, 젊은 층보다는 고연령 층이 기상상황에 더 영향을 받았다.
(속초=연합뉴스) 28일 오후 폭설이 쏟아진 미시령에서 차들이 거북운행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3일 새벽 0시를 전후해 서울, 인천 등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궂은 날씨가 이어졌다.이날 새벽 천둥, 번개가 이어지자 네티즌들의 SNS 제보가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관심이 뜨겁다.네티즌들은 “인천 지금 천둥번개치고 비옴ㅡㅡ” “나라가 이상하게 돌아가니 하늘도 노해서 한겨울에 천둥 번개가 치네ㅠㅠ” “부평에 폭설과 함께 천둥번개가 콰르르 눈이 미세먼지 먹었나 엄청 무거움” “서울, 천둥 번개치며 폭설 중” “김포도 천둥 번개 3번 쳤네요~~봄은 어디에??” “여긴 인천 청라인데 천둥치길래 비 엄청 오네 했더
【제주=뉴시스】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린 5일 오전 제주 연삼로 부근에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북부와 동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외신 “개회식 때 -14도까지 내려갈 듯”개막식 예행연습 중 ‘체감온도 -21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영국 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이 2018평창올림픽에 대해 강추위를 우려하는 가운데 미리 개막식을 연습하는 예행연습에서도 체감온도가 -21도까지 떨어지는 등 우려가 현실화돼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3일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개·폐회식장에서 평창올림픽 ‘모의 개회식’을 진행했다.조직위는 모의 개회식 전 보도자료를 통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전달하면서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폭설이 내리는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남대교 인근에서 퇴근길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 채 서행하고 있다.이날 수도권에는 서해상에서 해기차(바다와 상층 공기의 온도 차이)에 의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폭설이 내리는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남대교 인근에서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 채 서행하고 있다.이날 수도권에는 서해상에서 해기차(바다와 상층 공기의 온도 차이)에 의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