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9일 20개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를 확정하는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경선에도 현역 의원들 다수가 이름을 올려 생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 4개, 부산 1개, 대구 1개, 인천 1개, 울산 1개, 경기 6개, 강원 2개, 충남 2개, 경남 2개 지역에서 진행된 4차 경선의 결과를 발표한다.이 중에서도 3선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울 중·성동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 37%,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25%, 조국 신당 15% 등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 모름 및 응답 거절은 4%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39%, 부정 5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패배하면서 ‘비명횡사’ 파동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7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날 20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살펴보면, 3선 중진 박광온 의원은 경기 수원정에서, 강병원 의원은 서울 은평을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에게 각각 패배했다.경기 성남중원에서는 현역 윤영찬 의원이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게, 남양주을에서는 김한정 의원이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에게 패배했다. 서울 광진갑에서는 비명계 현역 전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방을 벌였다.공방은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권성동과 김영주의 공통점은?”이라는 게시글에서 비롯됐다.민주당 현역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자 이에 반발해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 의원과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권 의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일 김 의원 탈당과 관련해 “공직자 윤리 항목이 50점 만점인데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하셨기에 50점 감점하는 바람에 0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매트릭스에 의뢰한 정례 여론조사(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 진행)에 따르면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6%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다.국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친문재인)계로 알려진 홍영표 의원(4선·인천 부평을)이 6일 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홍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짜 민주당을 떠난다”고 밝혔다.그는 “당내 도덕적, 사법적 문제에 대한 대응은 도덕적 우위를 지켜온 민주당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며 “지난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이 밝혀지면서 민주당의 위상은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이번 민주당 공천을 ‘정치적 학살’로 규정한 홍 의원은 “어떠한 비판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용산 등 총 20곳의 4.10 총선 후보자 경선 결과가 6일 오전 발표된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이내로 페널티를 받는 비명(비이재명)계 김한정·박용진·윤영찬 의원 등 경선 결과도 이날 발표된다.이날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6곳, 경기 5곳, 부산 3곳, 인천·충북 각 2곳, 광주·전북 각 1곳 등 총 20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이날 발표에는 친명(친이재명)과 비명계 공천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지역구도 다수 포함돼있다.서울의 경우 박용진 의원과 정봉주 당 교육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0.8%p 하락한 41.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6.7%, 더불어민주당 39.1%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1.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5.4%, 잘 모름은 3.5%로 집계됐다.직전 결과(긍정 41.9%, 부정 54.8%)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8%p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과 관련해 탈당한 비명계 의원들이 각자의 길로 흩어지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무소속으로 22대 총선에 출마한 뒤 제3지대로 들어가거나 곧바로 제3지대로 뛰어들거나 친문 연대를 결성하는 등 다양한 카드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문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의원은 조만간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홍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 지역구가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총선을 앞두고 자신에 대한 ‘컷오프(공천 배제)’ 재고를 요구했으나 당 지도부로부터 거부를 당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임종석의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또한 임 전 실장은 “기동민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고,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이제는 아예 설명하지 않는다”라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연합뉴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재명(초선·인천 계양을) 대표와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사무총장 등을 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2024.3.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3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4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진표가 완성됐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단수 107개, 전략 12개, 경선완료 53개 등 총 172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수 110개, 전략 17개, 경선완료 34개 등 총 160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시도별로는 서울 26곳으로 가장 많이 확정됐다. 이어 경기 21곳, 경남 12곳, 부산 11곳, 충남 7곳, 경북 5곳 등으로 대진표가 확정됐다. 또한 대구·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2.4%p 상승한 4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3.5%, 더불어민주당 39.5%, 개혁신당 4.3%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1.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8%, 잘 모름은 3.2%로 집계됐다.직전 결과(긍정 39.5%, 부정 57.2%)와 비교하면 긍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가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합니다.22일 원 후보 측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출근 인사 동행을 시작으로 총선 지원에 나섭니다.이씨는 2016년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때 원 후보와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이씨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원 후보라면 계양 발전을 위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원 후보도 “이 선수의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계양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가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한다.22일 원 후보 측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출근 인사 동행을 시작으로 총선 지원에 나선다.이씨는 2016년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때 원 후보와 만남을 통해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이씨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원 후보라면 계양 발전을 위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원 후보도 “이 선수의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계양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씨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선 후퇴설에 대해 “불출마를 전제로 여론을 떠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2선 후퇴가 열려있다’고 한다”며 “친명 좌장이라는 정성호 의원의 말이니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문제는 이런 간보기에 계양은 없다는 것”이라며 “임기 내내 아무것도 안 해도 또 아무나 공천해도 당선되는 곳이 계양인가”라고 쓴소리를 했다.그러면서 “오늘부터 계양 주민이다. 집을 구하고 전입신고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최재형·윤희숙 의원 등 현역 의원을 포함한 13명을 추가로 단수 공천했다. 김기현 전 대표와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은 각각 현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중량감 있는 인사가 쏠리며 관심을 모았던 서울 중·성동을도 경선 선거구로 지정되며 3선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경쟁하게 됐다.공관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미결정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13개 선거구에 단수 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1차 경선지역으로 지정된 23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데 투표율 등에 관심이 쏠린다. 양자대결 특성상 지지율이 팽팽한 지역에선 신인·청년·여성 등에 부여되는 가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경선을 실시한다. ARS 투표로 실시되는 경선에 참여 할 수있는 권리당원은 지난해 7월 말 이전 입당하고, 올해 1월 말까지 6회 이상의 당비를 낸 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0.3%p 상승한 39.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1%, 더불어민주당 40.2%, 개혁신당 6.3%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9.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7.2%, 잘 모름은 3.3%로 집계됐다.직전 결과(긍정 39.2%, 부정 57.7%)와 비교하면 긍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9일부터 2월 임시국회가 열린다. 여야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쌍특검법 등 주요 정치현안을 놓고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선을 앞둔 마지막 임시국회여서 주요 쟁점을 총선전략으로 활용하는 등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개회하는 2월 임시국회는 20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21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여야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총선 승리의 당위성을 내세우는 여론전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홍 원내대표는 25년 만에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