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2.4%p 상승한 4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3.5%, 더불어민주당 39.5%, 개혁신당 4.3%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1.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8%, 잘 모름은 3.2%로 집계됐다.
직전 결과(긍정 39.5%, 부정 57.2%)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4%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4%p 하락했다.
이번 조사를 지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 63.0%, 부산·울산·경남 50.8%, 강원 50.0%, 대전·세종·충청 46.3%, 인천·경기 39.1%, 서울 38.9%, 제주 26.0%, 광주·전라 17.2%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 79.4%, 제주 70.0%, 서울 58.2%, 인천·경기 57.5%, 대전·세종·충청 51.3%, 강원 48.4%, 부산·울산·경남 45.1%, 대구·경북 33.7% 등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 62.8%, 60대 52.7%, 30대 39.5%, 50대 36.1%, 18~29세 33.0%, 40대 31.5% 등으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0대 65.7%, 18~29세 62.9%, 50대 61.9%, 30대 57.0%, 60대 44.6%, 70세 이상 32.1%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5%, 개혁신당 4.3%로 기록했다.
직전 결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4.4%p 상승했고 민주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0.7%p, 2.0%p 하락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 차이는 1.1%p에서 4.0%p로 증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이중 RDD 표집틀 기반, 무작위 추출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 방식을 사용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정당 지지도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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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尹지지율, 1.9%p 오른 39.2%… 국민의힘 40.9%·민주당 41.8%
- [리얼미터] 尹지지율, 1.1%p 오른 37.3%… 국민의힘 39.8%·민주당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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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尹지지율 0.5%p 오른 36.8%… 국민의힘 36.6%·민주당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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