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김종인 만난 후 출마 선언완주 의지 여러차례 밝힌 금태섭야권 단일화 문제 변수로 작용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과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3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다. 야권 단일화가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 전 의원과 조 의원은 각각 홍대와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조 의원은 30일 시대전환 전국대표당원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정치가 그들 만의 싸움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서비스가 되도록 만들어보고 싶다”며 이같이 말
옛 식구 ‘안잘알’ 공격에 현식구 반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둘러싼 안 대표의 옛 식구와 현 식구 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한때 안 대표와 한솥밥을 먹던 사이인 옛 식구들인 ‘안철수를 잘 아는 사람들(안잘알)’이 안 대표에게 끊임없이 공격을 가하자 안 대표와 국민의당을 이끌고 있는 현 식구들이 이들을 이른바 ‘안철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안알못)’이라고 반격에 나선 것이다.안잘알들에게 안알못이란 프레임을 안겨 준 건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권은희 의원이다.1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권 의원은 전날 CBS 김현정
단일화 필요성은 이견 없는 상황安, 선별진료소 의료 봉사 진행국민의힘, 당내 경선 흥행에 집중안 대표 향한 비난 멈춰야 주장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단일화 문제로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야권이 한동안 독자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본격적인 단일화 재논의는 3월 이후에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4.7 보궐선거에서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다만, 단일화의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견이 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14일)
열린민주당 제외 야권 반대노동계‧시민단체 비판 거세지지율에 악영향 미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여야는 28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이 증명됐다는 판단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나서기로 했다.반면 열린민주당을 제외한 야권은 변 후보자의 부적절한 처신과 언행을 이유로 ‘장관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의당도 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당론을 채택했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인 의사일정 변경” 비판사회적참사특별법도 국민의힘 요청으로 회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기국회 입법전쟁의 최대 현안인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금융그룹감독법)’이 7일 국회 정무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됐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공정경제 3법에 포함된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안건조정위에 회부하기로 했다.이에 국민의힘 등 야당은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인 의사일정 변경”이라며 안건조정위 회부를 신청했다.안건조정위는 상임위에서 이견을
주호영 “秋·尹 국조 함께 요구”국민의당도 공조 의사 밝혀박주민 “국조 신중할 필요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국정조사 카드를 띄웠던 여당은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논의가 우선이라며 다소 거리를 둔 모양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회의에서 “윤 총장의 직무정지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감찰권 남용, 과잉 인사권 행사 등에 대해 포괄적인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전날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안 대표, 국민미래포럼 강연서“정권 교체 위해 어떤 역할도”반문연대 대신 ‘혁신연대’ 제안정청래 “당선 가능성 없는 정당”[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시장 출마설부터 신당 창당설까지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대표는 6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주도하는 연구모임 국민미래포럼 강연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정권 교체를 위한 역할엔 서울시장 출마도 포함되나”라는 질문에 “정권
여야 원내대표 회동서 합의 ‘불발’주호영 “가용한 모든 수단 동원”민주당 “책임자 처벌이 가중 우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야당이 라임·옵티머스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공동으로 발의했다. 반면 특검을 반대하고 있는 여당은 공수처장 추천위원 명단을 오는 26일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법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맞섰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주호영·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의안과에 ‘라임·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피해 및 권력형 비리 게이트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22일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특검법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특검법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하지만 이들 원내대표는 이견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주호영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특검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면서 “특검 법안 관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사건은 여야를 막론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게 우선이고, (수사는) 속도가 생명이
최순실 특검 당시 1.5배 규모민주당, 특검에 부정적 입장주호영 “모든 수단으로 관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라임·옵티머스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22일 공동으로 발의했다. 하지만 여당이 특검을 반대하고 있어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둘러싼 공방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라임·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피해 및 권력형 비리 게이트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103명
與 지도부는 신중한 입장 견지일부 의원‧지지자는 비난‧조롱강성 친문, 소신파 동반 탈당 요구여야, 금태섭 행보에 신경 곤두세울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금태섭 전 의원이 21일 더불어민주당을 공식 탈당한 가운데 야권이 러브콜을 보내면서 서울시장 선거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 전 의원의 탈당 소식에 민주당 지도부는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고 야권은 금 전 의원과 꾸준한 접촉을 가질 전망이 지배적이다.금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글을 통해 “더 이상은 당이 나아가는 방향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겸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작년 결산안 심사 목적추경 편성 등 공방 예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의 결산안 심사를 위한 8월 임시국회가 18일부터 시작된다. 무엇보다 2019년도 결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일정이지만, 사실상 9월 정기국회 전초전 성격이 짙어 정국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여야 간 공방이 불가피해 보인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정의당 배진교·국민의당 권은희·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 등 5개 정당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 291명 명의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받고, 8월 임시국회
“통합당 변화 노력 감지했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12일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조금 더 진지하게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통합당과의 연대 가능성도 내비쳤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지금 대한민국이 재난, 전염병, 수해는 물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아주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그간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그는 “우리 국민의당이 통합당과 손잡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긍
文대통령, 4대강 보 영향 평가 지시통합당 “文정부가 4대강 보 해체 강행”與 반박 “낙동강 터진 건 4대강 보 탓”[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지시한 가운데 정치권이 4대강(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 사업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 하지만 전국이 집중호우로 심대한 피해를 본 상황에서 정치권이 정쟁에만 매몰한다는 비난을 자초하는 모습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은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며 “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이 22일 국회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시민추진협의회, 광주지역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광주 군공항 조속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정부정책과 제도적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시민추진협의회 채일병 대표회장이 좌장을 맡았다.박승흥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 배복환 광주광역시 군공항정책과장,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총회장이 발제와 토론자로 참여했다.토론회는 군공항 이전에 난항을 겪는 국면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