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권은희 정책위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7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여야, 6인 협의체 구성해 논의 지속[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 날짜가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발의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처리를 위한 협상에 나섰지만, 또다시 불발됐다. 이로써 유치원 3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24일 유치원 3법을 놓고 막판 협상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각 당의 정책위의장과 교육위 법안심사소위 위원인 ‘6인 협의체’를 구성해 머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靑 고발 예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야당이 김태우 전(前)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 사태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특검과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데 무게추를 두는 기류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검찰이 청와대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에 대해 수사하기는커녕 김 전 감찰반원에 대한 수사의 칼을 휘두르려 한다면, 결국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이런 부분이 미진하다면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나 원내대표는 특히 김태우 전 수사관이 작성한 것으로
“민주노총에 굴복… 무책임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동철 의원이 29일 정부여당의 탄력근로제 논의 연장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김 의원은 같은 당 권은희 정책위의장과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여야 간 합의보다 노동계 눈치 보기를 우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11월 5일 여야 5당은 경제와 민생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등 보완 입법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김동철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권은희 정책위의장,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탄력근로제 논의연기’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6일 오찬 회동을 갖고 국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문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권은희 정책위의장이 이날 정오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만나 내년도 예산심사, 민생 법안 처리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지방 일정 때문에 참석하기 어려워 권 정책위의장에게 참석을 위임했다.이날 회동에선 법정처리 시한(12월 2일)을 엿새 앞둔 예산심사와 유치원3법 등 법안 처리 문제를 주로
흔히 정치는 ‘생물(生物)’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서울 여의도 국회는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상황도 시시각각 변합니다. 그래서 ‘천지일보’는 정치권에서 주목받는 현안·인물을 속속이 들여다보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정치 기사를 선보이는 [정치 쏙쏙]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예상과 달리 늦춰져권은희 “집행률 매우 낮아 삭감 아닌 제외 대상”통일부, 사용처 비공개… “대북협상 우위 위함”[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정부가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남북 도로·철도
여야 사활 건 한판 대결 시작29일까지 753개 피감기관 대상국정운영 책임론 피할 수 없어방패 든 與… 野 총공세 예고[천지일보=임문식 기자] 10일부터 정기국회 국정감사에 돌입하는 정치권이 문재인 정부 정책을 둘러싸고 치열한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집권여당으로서 입법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려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야당은 정부 피감기관을 사이에 두고 20일에 걸쳐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게 된다.국감은 29일까지 14개 상임위원회 소관 75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임위원들은 해당 피감기관의
한국·바른미래 “부적격” 사퇴 촉구민주 “검증 전부터 낙마 대상 낙인”[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20일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의 지명 철회와 후보자 본인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유 후보자에 대한)19일 인사청문회에서 많은 문제점과 실정법 위반이 지적됐지만 유 후보자의 불성실한 답변과 해명으로 국민의 불신은 더욱 커졌다”고 비판했다.이어 “유 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이준석 최고위원, 권은희 정책위의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바른미래당 권은희 정책위의장이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 의장은 최근 고용 상황 악화와 관련해 “7~8월 고용동향에서 나타난 고용 재난 상황에 대해서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여전히 한가롭고 너무 여유롭다”고 비판했다.
대표 선출 수락 연설 전문[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나라를 망치는 두 괴물을 물리치고 국민을 구하겠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 승자독식 양당체제를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를 바른미래당의 당 대표, 여러분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당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현명하게 당을 이끌어 주신 김동철 비대위원장님과 비대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직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립니다.또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정운천, 김영환 두 후보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동철 비대위원장, 김수민 전국청년위원장, 권은희 최고위원, 하태경 최고위원, 손학규 대표, 이준석 최고위원, 김관영 원내대표.
27.02% 득표율로 1위… 당내 통합·정체성 정리 등 과제 산적[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일 바른미래당의 신임 당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당선됐다. 손 신임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해 당 대표에 올랐다. 최고위원으로는 하태경·이준석·권은희 후보가 당선됐다. 손 신임 대표는 27.0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하태경 후보 22.86%, 이준석 후보 19.3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권은희 후보는 6.85%로 4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여성 몫으로 최고위원이 됐다. 또한 김수민 후보가 전국청년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이 2일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날 바른미래당은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기호순)에 대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경선 결과 득표수에 따라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되고, 이후 득표 순위에 따라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 가운데 여성인 권은희 후보는 ‘여성몫 최고위원’ 규정에 따라 4위 안에 들지 못해도 4위 득표자를 대신해 최고위원이 된다.
여론조사 손학규 17%·이준석 14%·하태경 12%2일 국회에서 당대표·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바른미래당 당내외에 퍼져있는 ‘손학규 대세론’이 깨질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박주선·유승민 전 공동대표체제 이후 새로운 지도부를 맞게 되는 바른미래당의 이번 전당대회는 손학규, 이준석, 하태경 삼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열릴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손학규 17% ▲이준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바른미래당 권은희, 오신환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불출석과 관련해 항의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9·2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한 6명의 후보가 18일 부산 지역민방 KNN이 주관하는 '영남권 TV 토론회'에 참석,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손학규, 권은희, 정운천, 하태경, 김영환 후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9.2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인 전당대회를 앞두고 바른미래당 당권 주자들이 오늘(18일) 2차 TV토론회를 벌인다.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한 6명의 후보는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다. 이들은 각각 당의 화합과 혁신을 본인들의 주요 공약으로 삼았다.6명의 후보는 이날 낮 12시 25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부산 지역민방 KNN이 주관하는 ‘영남권 토론’에 출연해 당 개혁 방안과 화학적 결합을 위한 복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이후 바른미래당은 권역별 지역민방 토론회, 종합편성채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는 13일 국회의원 해외출장 심사를 위한 국외활동 심사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심사자문위는 외부기관에서 위원장 등을 세워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이 완료됐다.위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추천한 장철균 전 스위스 대사가 맡았고 하태윤 전 오사카 총영사, 더불어민주당 진선미·권칠승 의원, 자유한국당 윤재옥·김순례 의원,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심사자문위는 16일 첫 회의를 열어 지금까지 신고된 의원 국외 활동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문 의장은 지난달 30일 여야 3당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