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윤석열 탄압금지 결의안’을 공동으로 발의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 지키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양당은 3일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결의안은 주호영 원내대표 등 103명 통합당 의원 전원과 권은희·이규태·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권성동 의원 등 무소속 의원 4명이 공동발의했다.이번 결의안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22일 통합당에 공동 결의안을 제출하자고 제안한 것을 계기로 범여권이 뭉쳤다.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임위원장 전석 독식’ 주장에 대해 “5공화국(군부독재) 시절로 돌아가자는 오만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적 차원의 발언이라기에 너무나 권위주의적 발상이고 오만함을 보여주는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행정부 견제라는 입법부 본연의 역할과 거리가 먼 생각일 뿐 아니라 87년 민주화 체제의 성과로 만들어진 제도와 관행을 부정하려는 것”이라며 “국회가 청와대의 거수기였던 유신시대, 5
김태년 “여러 의심스러운 정황”野 “거대 여당의 오만함” 비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재조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분위기다. 민주당이 한 전 총리 사건을 고리로 검찰의 강압수사 관행을 비판하면서 검찰개혁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한 전 총리는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비용 명목으로 한신건영 전 대표인 고(故) 한만호씨로부터 9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하지만 최근 한 언론을 통해 한씨의 옥중 비망록이 공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이 26일 당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공약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하는 혁신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혁신준비위의 활동 기간은 약 1개월 정도로 정했다.국민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고 창당 정신을 구현해 총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당 체제정비와 혁신준비위원회(혁신준비위)’를 발족시켰다”고 밝혔다.혁신준비위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가 겸임하며 총선평가위원회와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 정책공약추진전략위원회, 조직강화전략위원회, 정당혁신전략위원회, 당 체제정비위원회 등 6
민생, 원외정당 전락정의, 책임론 불거질 듯국민, 대선가도 험로 예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 치러진 4.15 총선에서 제3지대를 내세운 민생당과 정의당 등 군소정당들이 대거 쓴맛을 보면서 정치 행보에 먹구름이 끼게 됐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생당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전락했다. 정의당은 6석을 확보하며 20대 총선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국민의당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았다.민생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이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을 포함해 비례대표 후보 총 26명의 순번을 최종 확정한다.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9시께 최고위를 열고 이들 순번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고 밝혔다.전날 국민의당은 최 부원장을 비례대표 1번에 선정하는 순번을 발표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안철수 대표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의료봉사를 다녀온 곳이기도 하다.2번과 3번에는 각각 이태규 전 의원과 권은희 의원이 추천됐다. 이들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대표적인 안철수계 의원이다.이태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2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안철수 대표가 코로나19 의료봉사를 했던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의 최연숙 간호부원장이 비례대표 후보자 1번에 이름을 올렸다.또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태규 전 의원과 권은희 의원은 2번과 3번에 각각 배치됐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서울대 집회를 주도했던 김근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서울대 지부장은 4번으로 추천됐다.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 대표 캠프에
온라인 기반 창당대회“실용·중도 정치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이 23일 창당을 공식화했다.국민의당은 이날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열린 '2020 국민의당 e-창당대회'를 열고 출범을 다시 알렸다.창당대회에는 안철수계 의원 5명인 권은희·김삼화·김수민·신용현·이태규 의원과 주요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창당대회는 오후 2시 30분 SNS 메시지를 활용한 사전행사로 시작됐다. ‘제 3의 태동’이라는 영상으로 시작해 ‘국민과 공유하는 국민의 정당’이라는 기조로 탄생한 CI와 상징물을 국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안철수계 등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했다.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의원총회를 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의원 등 안철수계 의원 6명과 이상돈, 임재훈, 최도자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장정숙 의원, 바른미래당에 남아 있는 채이배, 박선숙 의원은 의총 불참 의사를 밝혀 제명되지 않았다고 했다.이로써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은 기존 17명에
9일 창당 발기인 대회 진행안철수, 국민당 3대 비전 제시진중권 “사회 정의 바로 세워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당은 9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 준비 위원장으로 안철수 전 의원을 선출하고 창당 준비 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안 전 의원과 안철수계인 권은희·김수민·권은희·이태규·신용현·김중로·김삼화 의원 등이 함께했다.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여 걸쳐 열리는 발기인대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발기인대회에는 미리 신청한 250여명만 참석했다.안 전 의원은 국민당의 비전으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안철수 신당이 창당추진기획단장에 이태규 의원과 김경환 변호사(법무법인 민후 대표)를 공동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신당은 “이 의원은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며, 김 변호사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이사를 맡은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신당의 3대 기조 중 ‘공유정당’ ‘블록체인정당’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신당은 이번 달 중순 발기인대회 개최를 목표로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광주에서 시·도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삼화·이동섭·신용현·김수민·김중로·권은희(지역순서) 의원과 최원식 전 의원
2일 국회서 창당 비전 발표식“국고보조금 절반만 받을 것”“기존 낡은 정당서 새일 불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2일 ‘실용적 중도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용적 중도가 다소 모호하다는 지적에는 “무식하다”고 비판하는 등 창당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철수 신당’ 창당 비전 발표 및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실용적 중도 노선을 모호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식하거나, 아니면 기득권 정치를 보호하려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안 전 의원은 신당의 비전으로 ▲이념과 진영
실용적 중도정당 창당 무게막판 혁통위 참여 가능성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향후 어떠한 정치적 행보에 나설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현재로선 안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통한 독자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안 전 의원이 전날(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길은 더 힘들고 외로울 것”이라며 “그러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인사대천명,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국민의 뜻이 하늘의 뜻”이라고 밝힌 대목에서 독자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국내 정치에 복귀한 안 전 의원은 실
바른미래당 의원들, 귀국 축하 위해 모여安 “제 기능과 역할 못하는 정치 바꾸겠다”“21대 총선은 불출마, 다른 분에 기회 드릴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치계를 떠난 후 약 1년 4개월여만에 귀국한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참여와 관련, “전혀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실용적 중도 정당을 창당해 총선을 치를 것을 예고했다.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5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야권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진영대결과 1대1 대결로 가서는 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오후 1년 4개월여 만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 권은희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