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모들이 잇따라 검거돼 충격을 주고 있다.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최대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일 오후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490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형사 ‘마석도’가 범죄자들을 주먹으로 소탕해 나가는 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32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1일 경찰에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박 전 원장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로 소환해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 혐의로 오후 5시 55분까지 조사했다.이날 오후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원장은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느냐’ ‘경찰 조사에서 무슨 진술을 했나’ ‘혐의를 부인하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한 뒤 자리를 떠났다.박 전 원장은 2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 재임 시절 산하기관 채용에 개입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1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오전 9시 56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박 전 원장은 ‘측근 2명 채용을 직접 지시했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같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본격 성장기에 진입한 협동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2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3’을 참관하며 “제조업 현장에서 산업용 로봇과 작업자를 보조하며 반복 작업을 하던 협동로봇이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활용 범위를 크게 늘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오토매티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으로 술렁이는 분위기다. 앞서 민주당은 이 전 대표가 당에 끼칠 영향에 대해 고개를 저었지만, 이 전 대표가 복귀하자 그의 역할론이 다시 떠오르는 모양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4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취재진과 만나 “대한민국은 여기저기 무너지고 있다”며 “수출이 위축되고, 경제가 휘청거리고, 민주주의와 복지도 뒷걸음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대한민국이 불안하다. 저의 책임도 있다는 것도 잘 안다”며 “저의 못 다한 책임을 다 하겠다. 이제부터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을 단합과 강한 야당으로의 재탄생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합 강한 야당이 내년 총선 승리의 길이다. 개딸 낙딸 수박을 추방하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지원 전 원장은 “오늘 이 전 대표의 귀국행사에서 걱정했던 개딸(개혁의 딸, 이재명 대표 지지층) 낙딸(이낙연의 딸,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 수박(강성 지지층의 비 이재명계 인사 비하 은어)의 충돌이 없었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정보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4일 서 전 실장의 자택과 국가정보원 내 비서실장실, 기획조정실을 압수수색한 지 17일 만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 전 실장은 조사를 마치고 오후 6시쯤 귀가했다.서 전 실장은 국정원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7년 8월 내부 규정까지 바꿔가며 채용기준에 미달하는 조모씨를 국가안보전략연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점입가경’에 이르는 모양새다. 당내에 혁신방향과 상임위원장 임명, 이달 말 예정된 이낙연 전 대표의 복귀 등 내홍을 격화시킬 뇌관이 산적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무소속 김남국 의원 등 친명(친 이재명 대표)계 인사들의 탈당으로 이재명 대표의 세가 축소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주도권 씨름을 벌일 가능성이 점쳐지는 분위기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내부 충돌 사안이 쌓여 내홍을 멈출 수 없어 보인다. 특히 당내 쇄신의 주축을 담당할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동의보감에 보면 ‘후어(鱟魚)’라는 이름이 등장한다.‘治痔․殺虫(치질살충), 及腸風·瀉血(급장풍·사혈), 産後痢(산후리), 生南海(생남해), 大者如扇(대자여선), 長六·七尺(장육·칠척), 似蟹皆牡·牝相隨(사해계모·빈상수), 無目得牝始行(무목득빈시행), 牝去牡死(빈거모사), 生南海(생남해) 후어는 성질이 평순하고, 독이 없다(性平․無毒). 치질을 치료하고, 벌레를 죽이며, 장풍으로 피를 쏟는 것과 산후의 이질을 다스린다. 남해에서 살고 큰 것은 부채같이 생겼으며, 길이가 6~7자나 되고 게 비슷하게 생겼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돌입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전 원장과 서훈 전 실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해 두 전 원장의 재임 시절 업무 및 채용 관련 기록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전 서울 내곡동 국정원 본청의 국정원장 비서실장실과 기획조정실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했다. 감사 결과 전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박지원·서훈 채용 비리 의혹’ 국정원 압수수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전 원장과 서훈 전 실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했다. 감사 결과 전직 원장들이 재량권을 남용해 일부 직원을 부당하게 채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 전직 원장과 연구원으로 취업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경찰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서훈 압수수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서훈 압수수색
[천지일보=이우혁, 이재빈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들을 두고 “후안무치한 남국수호”라고 맹비난했다. 가상자산 투기 의혹에 휘말린 김남국 의원을 감싸고 나선 것을 비판한 것이다.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서 공정과 정의를 짓밟은 김남국 의원의 모습과 이를 감싸며 성난 민심에 불을 지르는 민주당의 행태도 조국 사태와 닮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조국 사태 당시 ‘조국수호’를 외치며 국민을 분노케 했던 민주당이 이젠 ‘남국수호’를 외친다”며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과 박지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의 징계 추진을 결정했지만, 제소 시기 등을 놓고 당내 비판이 확산하면서 논란의 파장은 사그라질 줄 모르는 모양새다. 이에 당내에선 이 대표의 리더십 문제와 함께 지도부 재신임 가능성도 계속 불거지고 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에선 지도부의 김 의원 제소 시기를 놓고 당내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도부의 김 의원 제소 시기에 대해 ‘만시지탄(晩時之歎,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8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당 내홍이 불거진 데에 “조국의 강을 건넜으면 됐지, 남국의 강은 왜 들어가려고 하나. 당이 지금 어려움 속에 있는데 친명·비명으로 해서 싸우는 것은 더 나쁘다”고 밝혔다.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민주당도 돈 봉투에서 코인 사태까지 왔으니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박지원 전 원장은 김남국 의원을 향해 “자진 탈당하고 대국민 사과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본격 착수하며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본사에서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국회의원,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 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등 정부와 지자체, 발주처, 협력사에서 참석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김종두 원자력BG장도 자리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저는 나올 것 같다. 조민을 내세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결정하기 때문에 지금 왈가왈부할 필요 없다. 조 전 장관 자신이 결정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북콘서트 참석 등 조국 전 장관의 행보를 열거한 박지원 전 원장은 “(조국 전 장관이) 하는 거 보면 안다. 왜 언론에 자꾸 노출되고 그러한 것을 알릴까”라며 “이미 상당히 간을 보고 있는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미국이 러시아의 해외계좌를 동결하면서 러시아의 탈달러 행보가 본격화된 가운데 러시아와 이란이 무역거래 시 보유한 금만큼만 스테이블 코인(금 1g과 정확히 연동되는 전자화폐)을 발행해 결제하기로 합의 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탈달러 행보를 보이는 국가는 비단 달러 패권을 쥔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는 러시아뿐만이 아니다.브릭스(BRICS, 신흥 5개국) 회원국이자 남미 최강국으로 꼽히는 브라질은 그동안 최대교역국이면서 달러 외환 보유고로 속앓이를 해온 아르헨티나와 달러 결제 대신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