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총회장 이만희)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이 최근 을미년 새해를 맞아 첫 봉사활동으로 ‘무궁화 돌보미’ 행사를 펼쳤다. 강동구청 푸른도시과와 연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서울공원포털’ 단체에 가입했으며, 4년 전부터 ‘길동자연생태공원’에 무궁화를 심고 정기적으로 돌보고 있다. 무궁화는 꽃이 7월부터 10월까지 100여일간 계속 피므로 무궁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학명은 ‘히비스커스 시리아커스 린나이우스(Hibiscus syriacus Linnaeus)’이다. 또 무궁화는 ‘샤론의 장미(The Rose of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추진하는 ‘빚 탕감 프로젝트’에 천태종 대광사가 동참했다. 빚 탕감 프로젝트는 시민 성금으로 장기연체 부실채권을 저가로 사들여 서민의 빚을 청산하는 범사회적 연대 모금운동이다. 지난 2012년 미국의 시민단체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가 시작한 빚 탕감운동인 ‘롤링주빌리’에서 따왔다.23일 경기 성남시 불곡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에서 열린 ‘빚 탕감 프로젝트 모금 대법회’에는 주지 월도스님을 비롯해 손동열 신도회장, 이재명 성남시장, 윤기천 분당구청장, 신
제1회 신천지 다문화센터 체육대회 개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다문화센터(SMC, Shinchonji Multi culture Center)가 지난 19일 오후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학산구장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제1회 SMC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에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외국인과 다문화센터 교사 등 총 100여 명이 함께 했다.체육대회는 선수단의 선서를 시작으로 귀여운 ‘리틀 치어단’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외국인들은 ‘사랑’과 ‘평화’ 2팀으
“한반도 통일, 평화 바라는 세계 그리스도인의 기도제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어른과 아이들 300여 명이 미국 백악관 앞까지 난 직선도로를 메웠다. 미국 정부를 향해 “한반도 평화통일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하며 행진하는 인파였다. 이들은 라파예트 공원에 모여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을 염원하며 기도회를 열었다.지난달 2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한복판에서 현지 기독교계와 NCCK가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조약을 촉구하는 외침이 울려 퍼
“북한 종교자유” 촉구 목소리 고조북한 “주민들 종교생활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국제선교단체 “정치범수용소에 기독교인 5~7만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북한의 종교 자유를 위한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한이 최근 우리 측 종교계와 교류 행보를 펼치며 종교에 대해 개방한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체감 온도는 낮다.◆美기독단체 서명운동 돌입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국 내 개신교 단체인 ‘순교자의소리’는 북한의 종교자유를 촉구하는 서한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보내는 인터넷 서명운동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뉴요커들이 한국 사찰음식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이 뉴욕에서 마련한 한국사찰음식의 날 행사가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뉴욕 일원에서 펼쳐진 ‘한국사찰음식 주간’은 전통 사찰음식의 진면목을 뉴요커들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3일 뉴욕업스테이트에 있는 유명 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서 열린 요리강습회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25일 미국 미디어전문가 초청
한국종교연합 ‘생명과 미래를 위한 리더십’ 세계청년종교문화캠프[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이 평화와 정의 및 치유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세계종교연합선도기구(URI)의 목적과 헌장 정신을 한국에 구현하기 위해 오는 7월 4~8일 ‘세계청년종교문화캠프’를 개최한다.이 캠프는 세계 청년·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와 민족 그리고 각자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평화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미래의 종교지도자가 될 청년·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종교 간 갈등을 없애고 평화의 세계를 만드는 지도자가 되는 체험
국제오픈도어선교회, 폭력 빈번한 10개국 선정 발표나이지리아, 보코하람 테러로 최근 2000명 이상 사망[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이달 초 발표한 ‘기독교인 박해 폭력 리스트(Christian Persecution Violence List)’ 1위에 나이지리아가 올랐다.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독교인을 상대로 한 폭력 사건이 빈번했던 10개국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1위는 최근 이슬람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여학생 집단납치 사건 등이 발생한 나이지리아가 꼽혔다. 나이지리아는 조사 기
Korean ▶ [global news CheonJi] 찬란했던 마야문명, 왜 역사 속에서 사라졌을까Maya Civilization Reached Improbable Heights and Fell to RuinsThe mysterious splendor of the Maya unfolded against the backdrop of the rainforests of Central America. Here, Maya civilization reached improbable heights about 1,300 years and fell
美국제종교자유위, 2014 종교자유보고서 발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국 정부의 독립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북한을 전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 8개국 중 하나로 지목했다.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지난달 30일 ‘2014 종교자유보고서(Annual Report)’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 단체는 올해로 13년째 북한을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특별우려국(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다.국제종교자유위원회 카트리나 스웨트 부위원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고국인 아르헨티나에서 방송된 인터뷰에서 유럽의 높은 청년 실업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일회용 소비문화(throwaway culture)’때문에 유럽의 청년들이 사회에서 고립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됐다고 말했다.지난달 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월 즉위한 이후 강론과 논평 등을 통해 밝혀온 생각을 84쪽짜리 문서로 요약해 발표했다. 이 문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무런 규제가 없는 자본주의는 새로운 유형의 독재”라고 지적한 바 있다.또한 교황은 이날 방송된 TN TV채널과의 인터
[천지일보 빈=송태복․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유엔 종교기구 ‘Religions for Peace(RfP, 평화를 위한 종교)’의 제9차 세계대회가 지난 20~22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서 19일에는 사전행사로 여성과 청년지도자 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각 나라와 대륙을 대표하는 600여 명의 종교‧여성‧청년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Religions for Peace와 파트너 관계에 있는 종교지도자 포럼 카이시드(KAICIID)에 이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 주제인 ‘다른
오스트리아 빈 힐튼 호텔서 개최… 종교‧여성‧청년지도자 600여 명 참석 [천지일보 빈=송태복․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유엔 종교기구 ‘Religions for Peace(RfP, 평화를 위한 종교)’의 제9차 세계대회가 지난 20~22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서 19일에는 사전행사로 여성과 청년지도자 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각 나라와 대륙을 대표하는 600여 명의 종교·여성·청년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Religions for Peace와 파트너 관계에 있는 종교지도자
[천지일보 오스트리아 빈=송태복ㆍ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지도자 모임으로 꼽히는 카이시드(KAICIID, 사무총장 파이살 압둘라 빈 무함마르) 국제 종교포럼이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19일 진행된 장관회의에는 사우디, 스페인, 레바논,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교육 장관이 참석해 ‘다른 이미지, 문화 교육(The image of the other : intercultural Education)’을 주제로 대화가 이뤄졌다. 진행은 모함메드 아부 니메르(Mo
오스트리아 빈 힐튼 호텔서 개최종교·여성·청년지도자 500여명 참석 성료[천지일보 오스트리아 빈=송태복ㆍ손성환 기자]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지도자 모임으로 꼽히는 카이시드(KAICIID, 사무총장 파이살 압둘라 빈 무함마르) 국제 종교포럼이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있는 힐튼 스테트파크 호텔에서 지난 18~19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종교지도자들과 여성, 청년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정부가 공식 후원했다.무함마르(H.E. Faisal Abdulrahma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에서 다양한 소규모 행사가 열려 주목을 끈다. 개막에 앞서 28∼29일에는 여성 청년 장애인 원주민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사전행사가 진행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제를 모아 총회에 반영시킨다.여성대회는 WCC 여성위원회 출범 60주년을 기념하며 동시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양성평등위원회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이틀간 참석자들은 여성 종교지도자의 역량강화 교육, WCC 여성정책, 성 노예 문제, 빈곤, 성 폭력, 에이즈 등의
“교회 안 나가겠다” 떠나는 ‘가나안 성도’ 늘어"한국교회 신뢰도 매우 낮아… 목회자, 높은 도덕성 갖춰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의 이미지 추락이 결국 교인 수 감소라는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연합기관의 금권선거, 목회자들의 교회 재정 횡령, 교회세습 및 온갖 구설수 등으로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는 낮아지고, 교회를 떠나는 교인들은 늘고 있다.지난 7일 전국 신학대학 교수 172명과 전국 6개 신학회 학자들은 이에 대한 위기감을 표출했다. 이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이단해제와 관련한 성명을 내며 한국교회의 현실도 함께 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이 주최한 ‘세계청년종교문화캠프’ 참가자들이 8일 이슬람 서울중앙성원(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을 방문, 이슬람 성직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이슬람을 새롭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이슬람에 관해 평소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에 관해 많은 질문을 했고, 이슬람 성직자 이주화 이맘은 차분하고 성실하게 답변을 했다.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고 이들은 성원 예배실로 이동해 성원관계자로부터 이슬람 예배 예절과 성원의 건축 양식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이들은 성원 인근의 식당에
한국전쟁 직후 세워져성당 건축물 변화 보여줘양옥성당 원형 잘 보존돼역사적 가치 인정받아[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민족임에도 서로에게 총을 겨눠야만 했던 한국전쟁. 전쟁은 많은 살상을 초래했다.우리 민족은 가족과 친구, 재산 등 많은 것을 잃었다. 슬픔에 빠진 사람들은 선교사들이 전해준 기독교라는 종교를 더 의지하게 됐다. 미군의 헌금으로 만들어진 의정부성당에는 아직도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다.◆60년이 넘는 역사 갖고 있어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3번 출구로 나와 300m쯤 걸으면 천주교의정부교구 주교좌의정부성당이 나온다. 경기 의정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이 평화와 정의 및 치유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세계종교연합선도기구(URI)의 목적과 헌장 정신을 한국에 구현하기 위해 여덟 번째 ‘세계청년종교문화캠프’를 개최한다.이 캠프는 세계 청년·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와 민족 그리고 각자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평화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미래의 종교지도자가 될 청년·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종교 간 갈등을 없애고 평화의 세계를 만드는 지도자가 되는 체험을 공유하게 된다.나아가 세계의 청년 지도자들이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