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WCC부산총회협력위원회(위원장 윤길수 목사)가 WCC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에 실무협의회 구성을 재요청하는 공문절차를 밟기로 했다.WCC부산총회협력위원회는 KHC의 WCC 총회 준비과정을 그동안 독단적이라고 비판해온 NCCK가 만든 신규 조직체이다. NCCK는 WCC총회 준비를 위해 수년 전부터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해왔다. 이후 KHC가 설립된 후 이 단체에 의해 NCCK의 실행위원회는 해체됐다.하지만 KHC는 준비과정에서 불통 논란에 휩싸였고, NCCK의 실행위
美 오픈도어스 ‘2013 연례 기독교감시목록’ 발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로 선정됐다. 이로써 북한은 11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라는 오명을 받게 됐다. 미국 국제기독선교단체인 ‘오픈도어스(Open Doors)’가 지난 8일(현지시각) 발표한 ‘2013 연례 기독교감시목록(World Watch List)’에 따르면 기독교 신자들을 박해하는 50개 국가 중 북한이 1위를 기록했다. 기독교 박해 정도를 점수로 환산할 때 100점 만점에 87점을 기록
완전한 빛 ‘熙’[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조선 500년 역사를 이어온 왕가의 자손으로, 1931년 시골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그의 이름 ‘만희(萬熙)’는 할아버지가 태몽에 따라 미리 지어둔 것으로 ‘완전한 빛’이라는 의미다.이 총회장은 일본 천황 때부터 시작해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10대 대통령의 모든 시대를 지내왔으며, 북한의 주체사상을 세운 황장엽 씨, 김영삼 전 대통령, 현재 이명박 대통령 등을 만나 많은 조언 및 지혜를 주기도 한 ‘한국을 이끈 혁신가’다.◆ 천인(天人)을
건강음식으로 인식… 연례홍보행사 마련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절에서만 먹는 음식인 줄 알았던 사찰음식이 서양인들에게 인기다. 케이팝(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 열기에 우리 전통음식도 가세하고 있다. 한국사찰음식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스님)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미국 뉴욕 맨하튼에서 사찰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7일 첫날에는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손꼽히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New York)에서 사찰음식 전문가인 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세계평화를 해치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문제의 원인은 기독교 시오니즘(Christian Zionism)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독교 시오니즘은 고대 유대인들이 고국인 팔레스타인에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성서적 예언의 성취라고 보는 신학적 관점이다. 이 발언은 부산장신대학교 배현주(NCCK 국제위원회 위원·사진) 교수가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한국 세미나 및 기도회’에서 언급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세계 주간(5월 28일~6월 3일)’을 기념해 열린 이 세미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
초림의 복음전파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계기제자들 땅끝까지 복음전파이 시대 복음전파오늘날 복음 ‘신약 이룬 실상’한국 외면, 유럽선 환대 받아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작금의 한국교회를 보면 씁쓸한 마음이 앞서기도 하지만 사실 한국교회는 세계 유례없는 부흥과 성장세를 이루며, 단기간 내에 세계 여러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였다.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선교사를 해외로 파송하고 있으며, ‘新사도행전’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선교와 전도활동을 펼치기도 한다.여기서의 新사도행전이란, 2000년 전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지키기 위해 땅 끝까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일행이 지난 10일 독일 자브뤼켄에 소재한 공영방송 자를란트방송국(SR, Saarlaendischer Rundfunk)을 방문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프랑크 요한젠 사장과 문화부 책임자 스벤 베르만 박사, 교회종교사회 프로그램 담당인 바바라 러셀 바쉬뷔쉬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계시를 받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성경대로 신약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을 증거하러 유럽에 왔다”고 유럽에 온 취지를 밝혔다. 현지 안내자는 방송국 사장과 부서 책임자가 직접 만남을 주도하고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새로운 성경학교.” “성경을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경을 이해하는 길을 열었다.” “그의 메시지에서 사람들이 계속해 위로를 찾게 된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이만희 총회장의 유럽순방은 현지 언론들 사이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독일 라인마인TV를 비롯, 여러 언론들이 성경 컨퍼런스와 베를린 집회에 대해 집중 보도했으며, 이 총회장에 신문방송사들의 인터뷰 요청도 줄을 이었다.◆“성경 이해하는 길 열어”독일 헤쎈(Hessen) 주에 있는 라인마인TV 방송은 지난 7일(현지시각) 목회자 20여 명을
“한반도 통일부터 이루자” “국민적 여론 형성해야”메지에르 전 총리 “남북 곧 하나될 수 있을 것”이만희 총회장 “학교·가정서 통일 교육 필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어느 쪽에서 대통령이 되고 나라를 주관하는가는 차후 문제이다. 어떤 모양으로든 통일부터 해야 한다.” (이만희 총회장)“정치가들이 위로부터 (통일에 대한) 계획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국민적 차원에서 밑에서부터 (통일해야 한다는 여론이) 올라오는 것도 중요하다.” (로타르 드 메지에르 전(前) 총리)우리나라 통일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은 500년 역사를 이어온 왕가의 자손으로 1931년 시골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그는 할아버지로부터 ‘하늘이 어두워졌는데 다시 빛이 며느리에게 비췄다’는 태몽을 들었다. 할아버지는 ‘완전한 어둠이 없이 빛이 가득하다’는 의미를 찾아 일만 만(萬)자, 빛날 희(熙)자를 써서 ‘만희’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이 총회장은 할아버지를 따라 신앙을 했고, 아침저녁으로 기도하는 것을 빼놓지 않았다. 어느 날 기도 중 큰 별이 머리 위에 내려오는 것을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예수님이 주신 약속의 복음이 유럽에서 전해졌다. 그 말씀이 오늘날 땅 끝 동방의 나라 한국에서 이루어졌다. 이는 전무후무한 말씀이며 성경대로 이룬 신약 실상의 말씀을 가감 없이 여러분에게 증거하고 알리고자 한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7, 12일 양일 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에서 열린 대집회서 ‘신약 실상 말씀’을 증거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참석한 독일 목회자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등 목회자와 신학자 400여 명이 큰 관심을 보인 이유는 ‘획기적인’ 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에 이어서.◆국내 언론과는 극과 극 반응… 현지 언론 ‘집중 보도’베를린 대집회에서는 라이프치히 TV방송이 ‘빛’ ‘밝히다’ 등 이 총회장의 이름 뜻을 풀이해주고 ‘동방의 빛’으로서 이 총회장의 역할을 조명했다. 교계 언론이나 일반 언론 할 것 없이 신천지에 대해서는 사실상 왜곡편파 보도를 지속해온 국내 언론과는 사뭇 다른 태도다. 대표적으로 2007년 5월 MBC PD수첩은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이란 제목으로 신천지가 청소년 가출과 가정파탄을 조장하는 종교집
유럽 신앙인, 눈을 뜨다집회 참석자, 깨달음의 ‘눈물’질문마다 명쾌한 답변 ‘감탄’유럽 목사, 말씀 앞에 낮아져강의 경청, 몰랐던 것 인정해‘너도나도’ 교단 세미나에 초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예수님의 신약(새언약) 하늘복음이 온 세상에 증거되기 위해 2000년 동안 종교의 발상지 유럽에서 땅 끝 동방 대한민국에까지 전해졌다. 이후 씨로 약속한 새 언약은 약속대로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다. 이것을 유럽에 알리기 위해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집회에 나섰다. 흡사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는 나라였다가 이제는 원조를 해주는 나라가 된
“내가 아는 게 전부라는 생각 ‘착각’… 물어보고 들어보라”[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지난 2월 4일 (사)상좌불교 한국명상원은 (재)한국이슬람교 이주화 이맘을 초청해 ‘이슬람교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 행사를 참석한 대다수 사람들은 “종교 간 화합과 이웃종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를 내렸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곳은 ‘유엔종교 간 평화추진 한국협회(KSUNIPAR)’다. 이 단체는 이날 행사 후 종교 간 관계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선각자들이 종교 화합 운
제6기 리더스쿨 개최… 2003년 시작 524명 수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가톨릭 리더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회 수료생이 주요임원과 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영성이 높은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꾸르실료 리더스쿨이 올해도 시작됐다.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에 위치한 꾸르실료 서울대교구 사무국(주간 장주영 요셉 ,대표사제 임덕일 아마투스)에서 제6기 꾸르실료 리더스쿨이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대교구 명동본당 등 총 65개 본당에서 133명(남자 74명, 여자 59명)의 꾸르실리스따들이 참여해 매월 1회 1년 과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경기도 양평에서 스님이 주최하는 이색적인 스노보드 대회가 열렸다. 용문사 주지 호산스님은 ‘제10회 달마 오픈 스노보드 국제 피스컵 대회’를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월드 힙합 슬로프(익스트림파크)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했다. 매년 열린 이 대회는 스노보드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불교를 홍보하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 피스컵 대회’로 열렸다. 경기에는 외국인 선수들을 비롯해 아마추어, 프로선수 200여 명이 참가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해 미국장로교(PCUSA)가 ‘동성애 성직자 임명’을 허용하도록 법을 개정하자 이를 반대한 보수 성향의 목회자들이 ‘장로교인협의회’를 새로 창립했다.장로교인협의회는 지난 18일~20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전체 대회에서 앞으로 전개할 신학적 노선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선교’를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49개 주 500개 이상의 교회에서 2150여 명의 목회자와 장로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새로운 혁신 조직인 ‘The Evangelical Coven
동국대 불교학술원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지금까지 보기 어려웠던 국보 제32호 고려대장경이 불교기록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돼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채인환 스님)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15년 동안 한국의 모든 불교기록문화유산을 한글‧한문이 통합된 디지털 아카이브(ABC, Archives of Buddhist Culture)로 구축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디지털 아카이브란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문자‧그림‧소리 등의 한국 불교기록문화유산 자료를 고해상도 디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국장로교(PCUSA)가 동성애자에게도 성직을 임명할 수 있다는 법을 개정하자 이를 반대하는 교회들이 잇따라 협회를 탈퇴하고 있다.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가) 하루 동안 워싱턴DC에서 섬너교회 외에도 채플힐교회, 퍼스트교회의 총 3개 교회가 PCUSA에서 탈퇴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탈퇴를 선언한 교회들은 올해 PCUSA가 동성애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모든 성직임명을 허용하는 쪽으로 헌법을 개정한 데 반대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섬너교회의 경우에는 90%가량의
성경 읽고 기도하는데 정부 허가까지 필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미얀마 정부는 최근 기독교인의 활동을 제한하는 새로운 조치를 단행했다. 이 조치의 내용은 “카친(Kachin) 주(州)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성경 읽기와 성경 공부 인도, 주일 학교 및 기도 관련 활동을 가지려면 15일 전에 문서로 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고 한국선교연구원이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카친 주의 북부 지역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이다. 지난달 초 미얀마의 군인들이 한 명의 목사를 포함한 다섯 명의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