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창녕 계성고분군 1호분·주변 발굴조사' 전문가 자문회의와 현장공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발굴조사는 2023년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창녕 계성고분군 정비사업을 계획하고, 경남연구원에 발굴조사를 의뢰해 진행됐다.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5월부터 시작돼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창녕 계성고분군은 계성면 일대에 축조된 고분군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보다 이른 시기에 축조됐다. 5세기부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는 14일 인천항 1‧8부두에서 열리는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토지정보과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적질(質)! 꼭 해야 한다면? 여기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토지정보과의 주요 사업과 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역사·지리지도 전시와 추억의 우리 동네 항공사진 출력 서비스, 드론 조종 가상 체험, 관광명소 드론 영상 상영, 주소 정책·지적 재조사 사업 홍보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행사는 모든 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2020년부터 최근까지 펀드 사태로 징계받은 금융사는 21곳, 임직원은 1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재조사가 진행된 최근까지도 관련 제재가 마무리되지 않은 곳이 많고, 다른 제재도 연달아 미뤄지고 있어 제재 절차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1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관련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징계 절차가 완료된 곳은 금융사 21곳(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10일 제21대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사의 부실한 내부통제와 가계부채 증가, 라임펀드 재조사 등과 관련해 금융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5일 국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0일 국무조정실을 시작으로 11일 금융위원회, 17일 금융감독원, 23일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 공공기관, 24일 예금보험공사·산업은행·IBK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 27일 금융위·금감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잇따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이 오는 8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메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금메달 160개를 넘겨 압도적인 1위인 중국을 제외하고 종합 순위 2·3위를 두고 한국과 일본의 치열한 메달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4일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 용인시청)이 무타즈 에사 바르심(32, 카타르)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 확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2021년도부터 시행한 덕안2지구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고부면 덕안리 안영마을 일원에 있는 덕안2지구는 시에서 지적불부합이 심한 지역 중 하나다. 일부 토지는 20여년간 등록사항정정 대상 토지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을 크게 겪기도 했다.특히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현저히 달라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큰 지역이다.이에 시는 해당지구의 지적 불부합을 해소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증대시키고자 2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지적 재조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군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행사를 진행해 올바른 도로명주소 표기 방법을 알렸다. 특히 생활 속 달라지는 주소 제도인 사물주소와 기초번호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또한 지적 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설명하며 사업지구인 창평면 창평지구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였다.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정착과 지적 재조사사업은 많은 주민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오는 25일까지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열람대상 토지는 총 3231필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이동이 발생한 것들이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양주시 토지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양주시청 홈페이지와 경기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3대 사모펀드 환매 사태’와 관련 추가 검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여의도 증권가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펀드 판매사들의 특혜성 환매 의혹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이례적인 동시다발 수사 및 검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특혜 환매 의혹 대상에 야당 국회의원이 얽히면서 증권사들이 조사 선상에 오르자 다른 목적을 위해 잦은 수사와 검사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0대 대형 증권사 모두 검찰의 압수수색, 금융감독원의 검사, 공정거래위원회의 조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2022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에 관한 경계를 결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지적 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2030년까지 차례대로 추진한다.시는 지난 8월 31일 시흥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안현지구(937필지/54만 4584㎡)의 심의를 마치고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안현지구 일원의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토지의 합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9월 4~6일 장선지구 측량 결과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내 토지를 소유한 주민과 이해관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3년 상반기 지적재조사 4개 지구에 대한 측량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곡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토지소유자와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상담을 통해 현황 경계 설정 및 면적증감에 관해 설명하고 소유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경계에 대해 추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김정재 의원(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후원하는 디지털 시대,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대토론회는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 국회박물관 강당에서 마련된다.이날 토론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정재(국민의힘)·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다.또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사건’의 수사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가 25일 개최됐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박 전 단장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날 수사심의위에 출석한 10명의 심의위원 중 5명은 수사 중단 의견을 낸 반면, 4명은 수사 계속 의견을 냈다. 나머지 1명은 의견을 내지 않고 기권했다.수사심의위 운영 지침에 따르면 심의위가 안건을 의결하기 위해서는 출석 위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다.수사심의위는 총 12명으로 구성됐고 투표권이 없는 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도 철도중심 대중교통 시대를 열게 됐다. 울산시는 23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말 기획재정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신청한지 2년 8개월여 만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규모 예산 투입에 따른 재정 부담과 트램 도입으로 발생되는 추가 비용 보전, 울산의 도로 여건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경제성·환경성·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에 맞는 최적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21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고 채 상병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단 초동조사 과정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사건 경찰 이첩을 국방부가 보류한 것에 외압이 있었던 게 아니냐고 따져 물은 반면, 국민의힘은 박 전 수사단장이 항명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해병대 1사단 (임성근) 사단장을 보호하기 위해 대통령실, 장관 등이 직접 개입한 사건이 아니냐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정황들이 많다”고 직격했다.박용진 의원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해남읍 학동지구 등 7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과거 종이 도면으로 작성된 지적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전환해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군은 올해 해남읍 학동지구, 화산면 신풍·연곡·구성지구, 현산면 장등·두모지구, 황산면 징의지구 등 총 7개 지역, 258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위해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역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2개 지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 상황과 등록된 지적공부 사항이 일치하지 않을 때 이를 정정하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군은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장흥읍 덕제, 대덕읍 연지(4개 마을, 1019필지, 50만 1427㎡) 2개 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했다.설명회에서는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회에서 필지별 경계 예정선 설정과 면적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0일 남해안에 상륙하고 한반도를 관통할 전망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비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9일 오후에 태풍주의보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 '카눈' 대비를 위한 경남도의 종합대책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선제적으로 초기대응단계를 지난 6일부터 가동해 태풍에 대비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태풍 (예비)특보 발표 시에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로 가동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5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비 조치를 취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2023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중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국고보조금 4억원을 확보해 5개 지구 1946필지에 대해 사업을 본격 착수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 국책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업무량과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적재조사 측량 결과 지적공부상 경계와 새로이 측량한 경계가 다르면 토지소유자는 늘어난 면적만큼의 조정금을 국가에 내거나 줄어든 만큼 국가로부터 지급받는다. 특히 경계 및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주민의 91%가 체육센터 건립에 찬성했다.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체사업을 위한 인근 4개 동 주민설명회에서 체육센터 건립 계획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체육센터 건립안 중 종합체육시설인 1안과 수영장을 포함한 2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은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더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3동을 시작으로 연수2동(20일), 연수1동(21일), 선학동(25일) 등을 돌며 연수문화예술회관 타당성재조사 결과 설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