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지난 4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 1천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집단대출 증가로 인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올 들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4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5조 1천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 2천억원 늘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해선 2조 2천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은 2조 3천억원 증가했다. 기타대출 증가규모는 2조 9천억원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 도입 등으로 지난해 4월(4조 9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출범 2주년 기념 굿즈 런칭 행사에서 문 대통령 미니어처가 들어간 스노볼이 책상에 놓여져있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20년 전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컬럼바인’ 악몽이 재현되며, 많은 미국인들이 충격에 휩싸였다.BBC는 8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 교외 하이랜드 랜치의 스템스쿨에서 십대로 보이는 두 명의 총격범이 학교 교실에서 총을 쏴 학생 한 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며, 사망한 12학년 학생인 켄드릭 카스티요(18)는 자신의 몸을 던져 더 이상의 참사를 막았다고 보도했다.카스티요는 그의 졸업식 전날 이런 일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이번 학교 총기 참사는 1999년 일어났던
최병용 칼럼니스트교육부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학에서 목표성취수준의 20% 이상을 달성하지 못한 기초학력미달 중학생이 11.1%로 전년 대비 4.0% 증가 했다.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통계지만 수포자는 어느 시대나 존재했다. 수학 시간에 엎드려 자는 학생의 비율이 다른 과목에 비해 높은 게 사실이다. 수포자 증가 원인은 한가지로 단정 짓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우리나라 수학은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난이도라고 한다. 수학을 배워야 하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를 길러주는 학문적 의
박종윤 소설가동탁이 황제의 이름을 빙자해 조서를 보내 원술과 공손찬의 싸움을 화해시켰다. 그러자 유현덕은 공손찬과 작별하며 조자룡과는 다음을 기약하고 평원을 향해 떠났다. 한편 남양 땅에 있던 원술은 형 원소에게 말 천 필과 유표에게는 양식 20만섬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손견에게 함께 도모하자는 밀서를 보내자 손견은 책상을 치며 기뻐했다. “좋다! 유표 놈에게 원수를 지금 갚지 않으면 어느 때 갚으랴.”결심을 굳힌 손견은 당장 정보, 한당, 황개를 불렀다. “원술이 제 형 원소와 유표를 치자 하니 어찌할꼬?”정보가 나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산업디자인전공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2점이 본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2019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전미 산업디자이너협회인 IDSA(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청주대 산업디자인전
박종윤 소설가위기에 처한 공손찬을 구원한 조자룡의 활약은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다시 공손찬의 공격으로 원소의 군사들과 전세가 엎치락뒤치락 하던 공방전으로 공손찬은 위기를 맞이했다. 그 때 세 사람의 장수가 나타나 구하니 바로 현덕, 관우, 장비였다. 원소는 그들의 공격에 크게 패해 보도를 떨어뜨리며 황급히 달아났다.원래 유, 관, 장 세 사람은 평원에 있다가 공손찬을 구원하러 온 것이었다. 원소의 군사가 대패해 달아나니 공손찬은 군사를 거둔 후에 현덕에게 치사를 했다. “만약 현덕이 멀리 와서 나를 구하지 아니했던들 낭패를 할 뻔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안내 앱촬영버튼 누른 후 5초 기다려문자·얼굴 인식 등 5가지 기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터치 한번에 카메라로 보이는 화면 속 메뉴, 진열된 음식, 사람 등의 정보를 귓속으로 들려주는 어프리케이션이 있다. 바로 LG유플러스와 투아트가 함께 올해 선보인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안내 앱 ‘설리번+’이다.17일 서울 중구 시민청에서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장애인콜택시 이용 회원, U+우리집AI·네이버 클로바 스마트 스피커 전달식’을 열고 지체장애인 300명에게 U+우리집AI’ 스피커 300대와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정부는 또 하나의 대규모 재정투입 정책을 내놨다. 2020년까지 30조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SOC를 만든다는 것이다. 체육관, 도서관, 보육시설 등을 대폭 늘려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를 만드는데 20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고 이것의 운영으로 3만개 가량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생활의 편리를 위한 기간시설이 늘어나는 것은 더 많은 국민들이 편리를 누릴 수 있어 좋은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런데 기존 시설들의 운영면을 살펴보고 시작하
유가족 “아픔, 잊히지 않는다”기억교실 책상 위엔 ‘꽃·편지’“잊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우리 태민이 포함해서 세월호 사고에 안타깝게 희생된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힘들게 갔잖아요. 그동안 아팠던 시간 잊어버리고 행복했던 기억들만 가져가길 바랄 뿐이에요.”세월호 참사 5주년을 하루 앞둔 15일 경기도 안산시 기억교실을 방문한 학생들을 맞이한 고(故) 이태민군의 어머니 문연옥(48, 여,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씨가 이같이 말했다.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기억저장소에서 서명 스캔과 같은 보조역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교육지원에 마련된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한 시민이 찾아와 세월호 참사로 숨진 친구의 책상에 앉아 추모글을 남기고 있다.기억교실은 2016년 8월 20일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옮겨졌다. 3개월간의 구현 작업 후 동년 11월 21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최병용 칼럼니스트교육부가 지난달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교과과정의 20%도 이해하지 못하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한 대책이다. 교육부 차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기초학력미달로 한번 떨어지면 복구하기가 어렵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기에 그 모자라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쇠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치려는 노력을 하니 다행이다.지금의 기초학력 미달 사태를 보면 이상과 현실이 얼마나 괴리가 큰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초등학교 시험 폐지, 지필평가 대신
‘바이럴마케팅’ 소문난 강자일하던 회사 블로그 대박 나마케팅전문가로 16년 외길입소문 듣고 찾는 고객 많아 기획력·컨설팅·실행력 갖춰상위 블로거들과 지속 소통“제품 브랜드화, 스토리 중요”“낯선 기업 이슈될 때 보람”[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제가 생각하는 브랜드 마케팅은 이미 알려진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가 없지만 꼭 알려져야 하고 팔려야 하는 제품을 브랜드화하고 많은 사람이 접하도록 하는 겁니다.”마케팅 소신을 밝히는 강철민 바이브(VIBE) 대표의 눈이 반짝였다. 강 대표는 바이럴마케팅(Viral Marketing) 전문가다.
박종윤 소설가하내에 진을 치고 있던 원소는 군량미가 떨어져 곤란해 있을 때 기주목의 한복이 군량미를 대어 주자 마음이 변했다. 기주를 함께 쳐서 반분하자며 원소는 공손찬을 끌어 들였다. 원소의 속임수를 모른 채 기주목의 한복은 공손찬이 쳐들어온다는 말에 원소에게 구원의 손길을 청했다.며칠 뒤 원소는 기주 성을 향해 들어왔다. 경무와 관순은 칼을 빼어 들고 원소에게 덤벼들었다. 원소를 호위해 들어오던 안량은 경무를 죽이고 문추는 관순을 찍어 버렸다.원소는 기주성으로 들어가자 한복에게 분위 장군의 칭호를 준 뒤에 전풍, 저수, 허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이달부터 구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창2지구 LH1단지 이동복지관 사업을 실시한다.서창2지구 LH1단지 사회복지시설은 구에서 2017년부터 무료급식소, 장구교실 등 경로당 부속시설로 사용해 왔지만, 서창2지구 주민수가 늘고 복지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시설 등에 대한 확대 요구에 따라 구는 2019년 1월 추경예산에 시설비, 장비구입비, 프로그램운영비 등 총 4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구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을 주관으로 한 이동복지관 운영사업을 시작해 서창2지구 LH1단지 사
올해만 95개소 방문… 군민 의견수렴 집중[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군민현장 소통주간 현장행정을 제7회 부안마실축제 행사장 점검을 끝으로 28일 마무리했다.이번 군민현장 소통주간에서는 농축산과 환경, 건설 분야로 세분화해 군민소득 증가에 방점을 두고 해법 모색에 집중했다.권익현 군수는 군민현장 소통주간을 통해 연초방문 시 주민과 약속한 현장방문 대상지 13개소를 비롯해 영농현장, 미세먼지 유발 사업장 등 50개소를 방문하는 등 올해 초 45개소 포함해 총 95개소 방문이다.이는 과도한 의
박상철 호남직업전문학교 교사오른손가락 3개 사용 못 해도용접기능장 시험 당당히 합격한국산업인력공단서 주최한국가 자격수기 공모 ‘대상’ 受[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정상인이 100%라면 저는 70% 기능밖에 발휘하지 못하는 손가락 장애인입니다. 손가락 열 개중 3개가 제 기능을 못 하니 남보다 130%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장애를 이기고 용접기능장 도전에 성공한 박상철 호남직업전문학교 교사는 지난 ‘2018년 국가 자격취득자 수기 공모 우수사례’에서도 대상을 받았다.기자는 지난 22일 박 교사를 그의 직장 광주시 동구 무등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올해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과 공기청정기 100대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태양광 시설 지원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친환경에너지 사용으로 전기료 절감 효과와 함께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과 온실가스 감소 등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첫 번째 지원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봉사단 14명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희망학교에서 ‘아름다운 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캄보디아 희망학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2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로 한국인이 설립했다.이들 봉사단은 학교 놀이터 도색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 활동을 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현직 승무원과 정비사가 항공직업 관련 특강도 가졌다. 캄보디아 청소년들도 항공산업 직업에 관심이 많아 수업 시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열띤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의 인기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흑룡띠’ 특수가 겹치면서 가구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자녀들의 효율적 학습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22.3%)을 기록한 JTBC ‘SKY캐슬’에서 등장한 ‘예서 책상’은 2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도 붐을 일으키자 가구업체들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신학기 가구를 앞세워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올해는 MD들이 어떤 상품을 신학기 가구로 적극 추천하고 있을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