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행정통합은 새로운 부울경에 번영과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박완수 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울경 행정통합이라는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부울경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 지적했다. “1963년 부산, 1997년 울산이 경남에서 분리되기 전까지 부울경은 한 식구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었다”라면서 “지금 부울경이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성장 한계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진상락 도의원(경제환경위원회 창원11)이 10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통농산물 안전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도민의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심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도의원은 “도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 방안이 산지에서 집하되는 농산물들에 대해 체계적인 안정성검사를 하는 것이고, 이 과정은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주·야간으로 묵묵히 노력하는 보건환경연구원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이종호 과기부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박 도지사가 정부에 건의한 경남 현안은 수소특화단지 지정,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우주항공청 조속 설치, 탄성소재 재도약 등 9개 사업이다. 박 지사는 이창양 산업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수소특화단지의 경남 지정을 건의했다. 경남은 수소기업이 전국 두 번째로 많이 밀집해있고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있는 거점인 만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020년 11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남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산청군 금서면 내 한방약초산업특구에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도비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1525.81㎡(지상 1층) 규모로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우리 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약용작물의 효능분석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년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진양호 폐양액·수생태 관리개선사업’이 선정돼 지난해보다 약 6억원이 증액된 기금 13억 59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진주 진양호에는 처음으로 생태 연구·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공모는 낙동강수계의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원·댐 주변 지역 수질개선 및 주변 지역주민 복지증진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6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진양호 폐양액 및 수생태 관리개선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주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부울경 초광역협력 도민의 마음을 담아 행정통합으로 실현하겠다는 뜻을 냈다. 도에 따르면 현 정부의 국정과제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기반 강화로 초광역지역정부(메가시티)의 설치·운영을 실천과제로 하고 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라는 특정 협력형태만을 규정한 것이 아니라, 국정과제의 목표인 지역간 초광역협력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가장 강력한 초광역협력 형태인 행정통합을 통해 달성할 수 있어 국정과제와 대통령 공약사항에 위배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 등 개정 내용에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2022년 8월 31일)과 부산·경남 행정통합 필요성에 관한 기초연구(2020년 12월 3일)를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민선 7기 추진과정에서 부울경 초광역협력의 부산으로 쏠림, 서부경남 소외, 특별연합의원 수·청사 위치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논란이 있었다. 이에 민선 8기 경남도는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2022년 8월 31일)’을 통해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대해 경남의 입장에서 실익을 따져보고 특별연합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 성장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산청군과 동의보감촌에서 ‘제2차 산청-진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범죄차량 추적 연계 협력사업 ▲초중고 기업가정신 방학캠프 운영 ▲관광 캐릭터 협업 컨텐츠 제작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주시와 산청군은 이날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산청-진주 스마트도시 통합 안전망 구축해 CCTV로 수집된 범죄차량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연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통합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신속한 범인 검거에 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농업기술원, 동물위생시험소,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를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와 집현면 신당리 일원으로 이전·신축하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7월 사업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 작성 고시를 완료하는 등 사업부지 개발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해 이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올해 4월 경남도에서 제출한 토지 수용재결 신청에 대해 6~7월 사실조사와 감정평가 등을 하고, 이전사업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15일 개최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를 대비해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BTS 콘서트 공연장의 사직 아시아드 주경기장 확정 이후 관계기관 합동 교통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관람객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원활한 현장 대응을 위한 세부 대책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교통 대책은 ▲대중교통 획기적 증편 ▲주 관문로 외곽 주차장 확보 ▲대형버스 주차공간 마련 ▲공항 노선 조정 ▲항공 및 열차 증편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일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우주항공청 설치는 계획대로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고, 사천에 입지하는 것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4일 도청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우주항공청이 빠져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에 확인한 결과 “우주항공청은 일반적인 행정조직이 아닌 전문성을 극대화한 조직으로 구성하기 위해 조직, 직렬, 전문가 현황 등을 조사 중이다”라며 “추후 별도 법령을 제정해서 설립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나사와 같은 전문가로 구성된 항구적인 집단으로 만들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통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문체부의 대표적인 공모형 정책사업이다.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1년간 예비 문화도시로서 사업을 추진한 후 평가와 심의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다. 최종 지정되면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 지원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남도가 부·울·경 특별연합 참여를 중단하고 행정통합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한 메가시티 추진이라는 취지엔 공감하지만 서부경남 소외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동부경남 발전전략에 준하는 서부경남에 또 다른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는 조건부 찬성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부산·울산과 달리 18개 시군의 발전전략을 고려하며 경남 전체의 균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울경 특별연합은 특별법에 의한 재정지원과 국가사무 위임의 근거 마련 없이는 의미가 없다”면서 특별법 제정은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 등의 이유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 용역 결과에 대해 종합의견을 발표한 경남도는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지향하는 동남권의 대표 지자체 건설을 위한 가장 최선의 안은 행정통합”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부울경 특별연합제도, 공동업무처리방식, 규약상, 부울경 초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6일 진주를 방문해 200여명 진주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달 산청·하동·양산에 이어 진주는 네 번째 방문이다. 박 지사는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서부경남 균형발전의 핵심지역인 진주시가 정주여건 개선과 항공우주산업 도약을 통해 대한민국 남부의 거점도시로 부상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국도 건설, 진주~창원~부산~울산 1시간 생활권 철도 등 교통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과 함께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보완해 진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국·소장·부서장·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업무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첫 본예산 편성을 위한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시정 운영 방향, 추진 중인 부서별 역점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대책을 논의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회전익비행센터 건립 등 공약사업 111건과 역점사업 343건 등 총 454건의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각 부서에서 발굴한 새로운 시책 23건을 검토했다. 중점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행정·경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명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8일까지 2주간 본사·주요사업소 주변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고 회사의 ESG 경영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남동발전은 본사가 있는 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KOEN 백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인들에게 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3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2609억원이 증가한 8조 278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2023년도 정부예산안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최종 확보액 8조 173억원보다 3.3% 증가했고,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시행사업은 4.6% 증가했다. 국고보조금 기준으로는 지난해 7조 425억 원보다 3.1% 증가한 7조 2581억원이 반영됐다. 정부에서는 2023년도 예산 편성 기조를 건전재정 기조로 전면 전환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9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인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항공우주 관련 연구기관, 시험인증 기관, 교육기관 등 항공우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며 “우주산업클러스터가 위치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우주산업 본격 육성의 취지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호 장관은 “서부경남에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우주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하승철 하동군수가 16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련 국제학술대회, 경관차밭 관광자원화사업 등 주요 사업 지원 ▲협소한 CCTV 관제센터 이설 ▲광역상수도 급수 확장을 위한 신월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하동군의 건의사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하동차엑스포의 역량결집을 위해 민간인과 하동군수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을 주문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