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대표이사 이현구)는 서부경남지역에 진주점과 마산점 등 대리점 두 곳을 확장 리뉴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진주와 마산은 지난해부터 대형 유통매장과 아울렛 등이 잇따라 입점하며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는 서부경남 지역의 대표 도시다.진주점은 총 3개층 약 825㎡ 규모로, 가구는 물론 침구와 생활소품 등을 함께 전시했다. 마산점은 695㎡로 매장 면적을 넓혔다.두 매장은 까사미아 가구 이외에도 패밀리 브랜드인 ‘까사블랑’과 ‘데일리까사미아’, 해외 소품브랜드 ‘시타디자인’과 ‘시아
윤병세 외교장관 등 140여 명, 경남 문화·산업·관광지 관람[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전 세계 주한 외교사절단,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140여 명이 경남(홍준표 경남도지사)을 방문했다.경남도는 외교부가 주한 외교관들에게 경남의 고유한 문화와 특색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역동적인 남해안’이라는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1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경남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주한 외교사절단과 외교부 관계자 등 일행은 경남 방문 첫날인 18일 진주 진양호를 찾아 서부경남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봤다. 또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
박완수 네거티브 공세에도 지지율 공고[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경남도지사의 후보 경선 날짜가 확정되면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의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새누리당은 14일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일을 4월 14일로 결정했다. 경선 하루 전날인 13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14일 당일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전 시장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3번의 순회 합동연설회와 2차례의 TV 토론을 진행하게
1차 조사 때보다 격차 벌어지고 과반 넘겨 지지율 안정궤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경남도지사 재선에 나선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가 과반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경남도민신문이 지난 7일 여론조사기관인 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에서 홍준표 지사가 53.2%의 지지율을 얻어 박완수 전 창원시장(25.2%)을 두 배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6%였다.이번 결과는 홍 지사가 당 후보 적합도에서 처음으로 과반을 넘긴 것이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가 22일 진주종합경기장 내 사무소로 이전 개소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소식에서 “서부권개발본부는 경남 서부권 전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골고루 잘사는 경남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균형발전단, 공공기관이전단, 개발사업추진단으로 구성된 서부권개발본부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서부 경남 발전을 위해 지난해 3월 발족했다. 개발본부의 본격적인 활동에 따라 홍준표 지사의 공약인 지역균형 발전 프로젝트가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오전 최시중 위원장 주재로 제46차 전체회의를 열고, 창원MBC와 전주MBC를 ‘MBC경남’으로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하지만 이날 전체 상임위원 5명 중 야당 추천인 김충식·양문석 상임위원이 안건 상정에 반대해 퇴장한 가운데 최시중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추천 상임위원 3명이 표결로 합병을 승인했다.여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합병을 밀어붙인 반면,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실익이 없다며 통폐합 허가에 대한 결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김재철 MBC 사장의 사직과 복귀에 대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어 7일 밤 피해가 속출했다. 경남 지역은 최대 200㎜가 넘는 비가 왔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 기준 산청 213㎜, 하동 205㎜, 함양 199㎜, 진주 120㎜ 등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왔다. 일부 지역은 초속 10~25m의 강한 바람도 불고 있다. 이 영향으로 산청군 생초면 국도3호선 구간과 함양군 마천면 농어촌 도로 중간이 유실돼 7일 밤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하동군 화개면 지방도 1023호선도 산사태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집중호우로 서부경남의 식수원인 남강댐 진양호가 상류에서 떠밀려 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사이에 내린 집중 호우로 최근 5년간 연평균 부유물 발생량 7800㎥의 약 50%인 4000㎥가량의 각종 쓰레기가 진양호에 유입됐다. 25톤 트럭 160대 분량으로 수거 작업 처리비용만 1억 원이 넘게 들 것으로 보인다. 수공 측에 따르면 쓰레기의 대부분은 주민과 행랑객이 버린 생활쓰레기, 농작물쓰레기, 산림지역 잡초목류, 갈대류 등이다. 지난달 제5호 태풍
제사 지내러 왔다 변..의령서도 1명 사망ㆍ1명 실종 (밀양=연합뉴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9일 경남지역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경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께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일대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가옥 3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오모(68.여)씨와 오씨의 손자(15)와 손녀(4) 등 3명이 숨졌다. 당초 실종됐던 손자는 사고 직후 6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6시40분께 사고 현장에서 50여m 떨어진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오씨의 이웃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9일 경남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경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일대 도로변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가옥 4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오모(68, 여) 씨 등 주민 2명이 숨지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주민 2명이 실종됐다. 또 다른 주민 2명은 토사에 휩쓸려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명은 현장에서 구조됐다. 현재 밀양시와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 등 정확한 사고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부산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1~4시까지 남해고속도로 서부산으로 귀성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낙동대교에서 시내방향으로 가변차로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는 “설 귀성객 통행실태 여론조사 결과 15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귀성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낙동대교 가변차로운영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가변차로제는 낙동대교에서 시내방향 3차로, 시외방향 1차로로 운영돼 동서고가도로에서 낙동대교를 통과하는 차량의 각별한 주의와 신호에 따른 안정운행이 필요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