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과 관련 남양주시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1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지하철 8호선의 의정부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지자체간 협력을 제안했다.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지하철 4호선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지구와 의정부 고산지구를 거쳐 의정부경전철 탑석역까지 약 9㎞를 잇는 노선이다. 특히 이 사업은 김 시장의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별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하철 8호선 연장을 놓고 노선 타당성을 검토한다. 기존 의정부 고산지구∼경전철 탑석역에 민락 2지구를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1일 의정부시와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을)에 따르면 이 노선은 1∼3단계로 나뉘어 추진∙검토되고 있다. 이 중에서 3단계에 해당하는 의정부 연장은 지하철 4호선 남양주 별가람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제4차(2021년∼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검토 사업에 포함됐다. 앞서 김민철 의원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9월 이 계획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달 27일 올바른 경전철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정승차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집중 단속에는 민간사업시행자와 관리운영사를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명예역장 등이 함께했다. 의정부시는 2012년 7월 1일 의정부경전철을 개통해 현재 16개 역사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하다 보니 이를 악용한 일부 시민들이 부정 승차를 하고 있다. 폐쇄회로(CC)TV에 부정 승차 장면이 찍혀도 경찰에 번번이 인적사항 조회를 의뢰해야 하는 문제로 과태료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가 들어서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그 반면 70년간 국가 안보를 이유로 많은 부지를 주한 미군에게 공여하고 접경지역으로서 규제를 받게 되며 지역발전이 오랫동안 정체됐다. 지난 2018년 미군 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의정부시는 본격적으로 정체성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미군 부대였던 자리에 공원을 조성하고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등을 건립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푸른 나무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통창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3일 파란동그라미 협동조합과 함께 ‘희망카페 6호점’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노원사회적경제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개발본부 부사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금란 노원구의원, 김근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관내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기존에 운영하던 장애인 채용 카페에 추가적으로 쿠키 및 바리스타 교육공간을 개설하기 위한 인테리어 및 설비를 후원했다. ‘희망카페 6호점’은 4명의 장애인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5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소회와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과 운영 방향 등 향후 시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100일이 짧은 시간이지만 도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기엔 충분했다”며 “김해가 대도시답게 복잡한 현안들로 가득 찬 다이내믹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는 소통의 범위를 폭넓게 가져감으로써 시정을 함께 고민하는 구조를 만든 데 있다”며 “소통이 문화적인 태도라면 지난 100일은 ‘문화적 도시 경영’의 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15일 개최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를 대비해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BTS 콘서트 공연장의 사직 아시아드 주경기장 확정 이후 관계기관 합동 교통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관람객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원활한 현장 대응을 위한 세부 대책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교통 대책은 ▲대중교통 획기적 증편 ▲주 관문로 외곽 주차장 확보 ▲대형버스 주차공간 마련 ▲공항 노선 조정 ▲항공 및 열차 증편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일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4~7일을 임산부 행복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3개구 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 앞에 소망 트리를 설치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예비부부들이 희망 메시지를 작성·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건소, 경전철 역사, 산부인과 등지에서 임신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흔히 정치는 바람이라고 합니다. 역풍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이 구청장이란 책임을 다시 맡겨 준 것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노원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던 ‘진심’이 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했기에 1/3밖에 실행하지 못한 문화 분야에 집중해 보고 싶다”며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접하고 즐기도록 세계적인 공연과 전시를 유치하고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1일부터 ‘2022년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에 따라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했다. 또 건강보험·국민연금·전기요금 등을 체납한 자료를 통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사례관리나 민간서비스와 연계해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전철 이용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CCTV 12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개정된 철도안전법 제39조3항(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철도시설에 CCTV 의무설치구역 추가)에 따라 철도 내 CCTV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CCTV가 설치된 곳은 삼가동 경전철 차량기지를 비롯해 강남대역, 시청·용인대역 등 10개 역사의 대합실과 승강기, 무인기능실 등이다. CCTV 추가 설치로 선로전환기와 레일, 승강기 안전문 등 열차 운행에 필요한 주요 설비의 정상 작동
지상 25층 4개동 총 453세대[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6일 개최된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502-3번지 그린피아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총 453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074억원이다. 당 현장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및 경부고속, 중앙고속 등을 통해 부산, 김해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높으며 부산 도시철도 노선 연장과 양산경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개통 앞둬옥정 파티오포레 청약 18:1 기록[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과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있는 경기도 의정부와 양주에 연말까지 약 4300여 세대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연말까지 의정부에서 3225세대, 양주 1172세대 등 총 4397세대가 분양 예정이다.의정부와 양주는 교통망 개선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GTX-C 노선으로 의정부역과 양주 덕정역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 삼성역에서 의정부까지 16분대, 양주까지는
올 초 터키 차나칼레대교 이어 이달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디벨로퍼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벨로퍼란 땅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개발업체를 말한다. 올해 들어서만 터키 차나칼레대교와 서울 신림선 도시철도를 개통하며 디벨로퍼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디벨로퍼 역량을 집중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구상이다.DL이앤씨는 서울 관악구 관악산(서울대)역부터 영등포구 샛강역을 연결하는 총 7.8㎞
대중교통망 부족으로 불편신곡-장암역 연결버스 증차[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신곡동 주민을 위한 출퇴근길 솔루션 3대 공약을 30일 발표했다.신곡동 주민은 대중교통망 부족으로 인해 불편함을 지속해서 호소해 왔다.김 후보가 제시한 신곡동 출퇴근길 솔루션 3대 공약은 ▲신곡-장암역 연결버스 증차 ▲경전철역 연결 마을버스 증차 ▲금신로 버스노선 추가 등이다.김동근 후보는 “신곡동과 장암역을 연결하는 동일로와 금신로의 버스를 증차하고 노선 추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효자역과 경기도청북부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20일 오전 녹양역 앞에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공약 발표회에는 최정희 시의원 후보와 김경선 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이영봉 도의원 후보, 정진호 시의원 후보, 강선영 시의원 후보도 함께했다.김원기 후보는 ‘의정부의 새로운 기준, 편리한 교통’의 세부 내용으로 크게 주민 교통 편의성 증대와 사통팔달 교통 허브 의정부를 제시했다.주민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한 내용으로는 ▲GTX-C 노선 명품테마역사 개발 ▲흥선역-녹양역 경전철 지선 추진 ▲버스 노선 정비 및 마을
지하2층~지상25층 8개동전용면적 84㎡ 767세대[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10년 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을 다음 달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리듬시티 우미린은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767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630세대 ▲84㎡B 137세대다.단지가 들어설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 4379㎡ 부지를 문화·관광·쇼핑·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구 안에는
거리두기 해제로 ‘심야 택시 승차난’ 등 불편 사항 지하철 308편‧시내버스 88개 노선 심야 운행 연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줄어든 수송력 회복을 위해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재개하고 시내버스의 심야 운행 시간을 다시 연장한다. 서울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새벽 1시까지 1시간 늘리고 시내버스는 당장 이달 9일부터 막차 시간을 연장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한다. ◆ 심야 대중교통 수송력… 코로나19 이전 대비 30%
“영도의 미래 달라질 것”[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안성민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부산 영도구 해안루미너스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함께 해요 오직 영도! 안성맞춤 안성민’이란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이헌승, 안병길, 황보승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영도구 시·구의원 출마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은 축사를 통해 “안 후보가 부산시의회에 진출하게 되면 최다선 의원으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공동건의문 인수위에 전달법정 무임승차로 손실급증[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이 새 정부에 도시철도 경영난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의정부시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인수위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협의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7개 광역자치단체와 의정부, 부천, 용인, 남양주, 김포, 하남 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됐다.협의회에 따르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