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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 기념 홍보 포스터. (제공: 용인특례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4~7일을 임산부 행복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3개구 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 앞에 소망 트리를 설치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예비부부들이 희망 메시지를 작성·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건소, 경전철 역사, 산부인과 등지에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고 모자보건사업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 등을 함께 배부한다.

7일에는 관내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특강 ‘엄마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3개구 보건소 모자보건센터는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출산 준비 교실, 임산부 필라테스, 태교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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