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TV’ 이상면 대표이사 “오늘날 세상, ‘수박 겉핥기’만 한다”‘지즉위진간’ 강조하며 “내가 깨달아 알 때 비로소 실체가 보인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이 세상이 ‘수박 겉핥기’만 하고 있다”며 “진짜는 따로 있는데 겉만 보는 게 이 세상의 오늘날 현실”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이사는 ‘천지분간의 참 의미’라는 주제로, 19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에서 1인 시사 토크 형태로 진행하는 ‘이상면의 천지분간’ 첫 방송을 통해 “수박 맛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 맛있다’ 하려면 수박을 쪼개
기존 교과서보다 분명한 표현여성독립운동가 내용도 확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새 학기부터 중·고등학생들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 교과서’를 폐지한 이후 새로 만든 역사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새로 만든 역사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은 중학교 때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근대사 위주로, 고등학교 때는 개항기 이후 현재까지 근현대사 위주로 배우게 된다.기존의 역사·한국사 교과서는 전근대사와 근현대사 비중이 비슷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고교에 올라가서 또다시 배우는 문제점이 있었
“과거사 만행 한번도 청산되지 않아”“기술적 우위 통해 일본 이겨야 해”독도특위 통해 관련 교육 강화 계획독도수호와 극일에 대한 연구 포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금 일본산 불매운동은 당연합니다. 일제 불매운동은 극일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가야 합니다. 독도수호 역시 극일로만 가능합니다.”홍성룡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극일과 독도수호 두 가지 단어로 압축된다. 그만큼 홍 의원은 독도수호는 일본을 이기는 극일만이 가능하다는 게 역사적으로 증명됐다는 지론이 있다. 홍 의원은 지난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수출 규
(서울=연합뉴스) 19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제26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에서 응시자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양대 박물관(관장 안신원)이 10일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한양대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실장 한동수)과 함께 동서고금(東西古今) 건축도구 특별전시회를 연다.‘방원평직(方圜平直), 집을 재단하다’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는 집 짓는 장인들이 사용했던 컴퍼스(compass)와 건축재료 재단에 사용된 자(ruler)의 변화양상을 살펴보고 여기에 내재된 상징적 의미와 가치를 다루고자 기획됐다.전시회에는 이성산성에서 출토된 고대의 당척과 최근 안성 청룡사에서 발견된 조선시대의 곡척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개최‘DPCW가 이룬 변화, 온 세계 누리는 평화’ 슬로건전국 33개소, 해외 113개국 166개소서 동시 진행5394명 카드섹션공연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의 빛’[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지구촌 모두의 축제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한반도와 전 세계에서 열렸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18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실질적인 법제화를 위해 ‘DPCW가 이룬 변화, 온 세계가 누리는 평화’라는 슬로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박물관(관장 김건수)이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양반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역사교육, 전시체험, 퀴즈 및 보드게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관리이자 해남이 본관인 죽록 윤효관(1745~1823)선생에 대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평생을 중앙과 지방의 관리로 살아온 선생의 삶을 통해 조선 후기 관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캠프는 아이들에게
안동도산서원~인하대 400㎞조선시대 선비들이 걸었던 길[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하대 국토대장정단이 경상북도에서 충청도까지 조선시대 과거를 보러 떠난 선비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나섰다.3일 오전 인하대 국토대장정단 91명은 인하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16박 17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서 대장정단 대장을 맡은 조예지(경영4) 학생은 “학업과 취업으로 지친 학우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돼 주기 위해 옛 조상들의 과거 길을 기획했다”며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전원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5월 9일부터 ‘김포시 10곳 관광명소’ 안내[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전국 최초 시내버스 관광테마 안내방송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업해 별도 예산 없이 오는 9일부터 김포시 10곳의 관광명소를 27개 노선, 392대의 시내버스가 안내방송으로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풍무동 장릉, 장기동 금빛수로(라베니체), 양촌읍 김포독립운동기념관, 대곶면 대명항·함상공원·덕포진, 월곶면 김포국제조각공원·문수산성 등 김포 전역이 안내방송으로 소개된다.기존 ‘캐널
【서울=뉴시스】 23일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 서울 성북구 성락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영벽지를 관람하고 있다. 성락원은 서울에 남아 있는 유일한 조선시대 전통 정원으로 오는 6월11일까지 임시 개방되며 사전예약을 통한 가이드 투어로 관람할 수 있다.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7일 한범덕 청주시장을 초청, 2019학년도 명사특강을 진행했다.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오후 3시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을 찾아 400여명의 청주대 학생들과 소통하며 특강을 진행했다. 한범덕 시장은 이날 ‘청주의 역사와 미래’란 제목으로 청주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과정을 소개하며 나아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한 시장은 청주의 역사에 대해 구석기 시대 두루봉동굴과 개신동·명암동 유물, 신석기시대의 향정동·산성동 유적과 오송 쌍청리 집자리, 문의 아득이 마을 고인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소장 제장명)가 논문집 이순신연구논총 제30호(사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논문집에는 4개의 파트별로 총 7편의 논문이 수록됐다.우선 이순신의 생애와 인식 관련 논문으로 김일환 교수(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의 ‘이순신의 아산 낙향과 무과 수련과정’, 이수경 선임연구원의 ‘이순신 장례기록과 장례과정 검토’, 김주식 교수의 ‘이순신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 등이 있다.조선 수군의 재건과 관련한 논문으로 제장명 소장(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은 ‘임진왜란 시기 흥양현의 전략적 위상과 현
내달 17일까지 용산공예관 무료 관람[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가 공예관 개관 1주년 기념하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 달간 ‘조선의 꽃, 그리고 눈물 : 해주도자전’을 연다.전시 장소는 용산공예관 4층 다목적실이다. 조선시대 말기부터 구한말에 이르기까지 황해도 해주지방 일대 민간 가마에서 제작된 청화백자와 석간주(산화철을 많이 함유하여 빛이 붉은 흙) 도자기 100여점을 모았다. 한국서도소리연구보존회(대표 박정욱)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과거 일제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달말 열릴 전망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양국 협상대표가 한반도 정세를 바꿀지 모르는 중대 담판을 6일 평양에서 벌인다.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김용균법)’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으나, 정작 김씨와 같은 노동자에겐 적용이 안 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당정협의를 통해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다. 설날 서울 경복궁 안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즐비했다.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美비건 vs 北김혁철, 비핵화
설 연휴 4대 궁궐·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세배,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와! 나 한복입으니까 ‘임금님’ 같다!”설날인 5일 서울 경복궁 안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즐비했다. 갈색 약식 용포를 입은 꼬마 임금님부터 형형색색의 저고리를 입은 여성들, 갓을 쓴 선비 차림의 남성들까지 경복궁 안은 마치 조선시대를 방불케 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었지만 포근한 날씨 탓에 경복궁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복을 차려입고 엄마, 아빠의 손을
올해 12월 준공 내년 2월 개관발굴한 성곽 유적 원형으로 보존축성기술·보존과정 등 체험 가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숭례문에서 남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한양도성 회현자락에 현장을 원형으로 보존한 유적박물관이 들어선다.서울시가 2년간의 발굴 작업으로 드러난 한양도성(사적 제10호) 성곽 유구 2개소(95m, 94m)와 일제강점기 설치된 ‘조선신궁’ 배전 터(가로 18.6m, 세로 14.8m)를 원형 보존해 일대 4만 3630㎡를 ‘한양도성 현장 유적박물관’으로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1월 중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내년 6월 시민 공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선시대 한양도성 4대문 중 하나로 1915년 일제에 의해 철거된 후 지금까지 유일하게 모습이 남아있지 않은 ‘돈의문(서대문)’이 증강현실(AR)로 104년 만에 되살아난다. 돈의문 터인 정동사거리 인근에서 스마트 기기로 비추면 화면상에 옛 돈의문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는 새로운 개념의 복원이다.돈의문은 1396년 완성된 후 몇 차례의 중건을 거쳤다가 1915년 일제강점기에 도시계획의 도로확장을 이유로 철거됐다. 그동안 여러 차례 복원을 시도했지만 교통
제6차 성차별·성폭력 끝장 집회스쿨미투·가정폭력 당사자 발언 이어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1년 동안 국회와 정부는 무엇을 했습니까! 정부 예산 400조 중 미투 예산은 4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올초 3월부터 160여개에 가까운 미투 관련 법안이 쏟아졌지만 국회는 정확성을 따진다며 시간을 더 달라합니다. 도대체 우리는 얼마나 기다려야 합니까!”김영순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미투시민행동) 집행위원장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차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참가자들이 조선시대 왕이 직접 기우제를 지내던 '남단터'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의류학회 우수논문발표상도 수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의 구수민 교수가 최근 에메랄드 출판사(Emerald Publishing)에서 출간하는 ‘Research Journal of Textile and Apparel’에 게제된 논문 중 2018 최우수 논문상(2018 Outstanding Paper Award)을 수상했다.2018 최우수 논문상(2018 Outstanding Paper Award)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지를 50여 년간 출간해 온 영국의 에메랄드 출판사에서 매년 전 세계 우수한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