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 내딘 ‘이상면의 천지분간’… “해독제 같은 방송”
첫발 내딘 ‘이상면의 천지분간’… “해독제 같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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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의 천지분간. ⓒ천지일보 2020.3.19
이상면의 천지분간. ⓒ천지일보 2020.3.19

‘이상면TV’ 이상면 대표이사 “오늘날 세상, ‘수박 겉핥기’만 한다”

‘지즉위진간’ 강조하며 “내가 깨달아 알 때 비로소 실체가 보인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이 세상이 ‘수박 겉핥기’만 하고 있다”며 “진짜는 따로 있는데 겉만 보는 게 이 세상의 오늘날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천지분간의 참 의미’라는 주제로, 19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에서 1인 시사 토크 형태로 진행하는 ‘이상면의 천지분간’ 첫 방송을 통해 “수박 맛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 맛있다’ 하려면 수박을 쪼개서 알맹이를 먹어야 맛있던 시원하던 달던 쓰던 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박을 겉만 핥고 나서 맛있다 하면 정상인가. 이 세상이 천지분간을 못하고 있다”며 “자기가 아는 수준에서만 이 세상을 보고 있다. 얼토당토 않는 의식과 가치관, 문명·문화 속에서 살면서 결국 세상이 혼탁해졌다”고 강조했다.

왜 이 세상이 천지분간을 못하는지에 대해 이 대표이사는 “우리는 지금 어딘가에 누군가에 의해서 어떤 존재에 의해 내 자신이 갇혀있고 매여 있다”며 “우리는 속박되고 갇혀있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포로가 되고 갇혀있다 보니 이는 마치 술에 취해 있는 것과 같다”며 “숙취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면의 천지분간’을 보면 해독작용을 하면서 천지가 분간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천자문을 배울 때 ‘하늘 천, 따 지’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뒤에 ‘검을 현’이 나온다. 뭐를 검다고 하나. 마음이 밝지 않으면 마음이 어둡다고 말하듯 ‘검을 현’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만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하늘과 땅까지는 말하는데 그 다음을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늘 천 따 지’부터 생각해 볼 부분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는 무엇을 중심으로 해서 나눠졌나. 이것은 예수의 탄생을 기준으로 한다”며 “자기 신앙을 떠나 모든 사람들이 기원의 기준을 예수의 탄생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수가 인류의 기준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천지분간’을 위해선 지구촌에서 1일 12만권이 판매가 되고 있는 ‘성경’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게 이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이 대표이사는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태초에 천지가 등장한다.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엔 새 하늘과 새 땅을 봤다고 한다. 또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다고 한다”며 “천지로 시작했던 성경이 끝날 때 보니 천지 앞에 ‘새’자가 붙었다. 이 천지는 무엇이고 저 천지는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한자를 배울 때도 천지부터 시작하고, 이 성경에도 천지부터 시작한다”며 “모든 것은 하늘과 땅을 분간하는 것부터 발견하고 깨닫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이사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저서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서 언급된 ‘지즉위진간(知則爲眞看)’을 강조했다.

이는 조선시대 문장가 저암 유한준의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지즉위진애 애즉위진간 간즉축지이비도축야,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원문을 줄인 것이다.

이 대표이사는 “내가 참으로 알 때 바로 보인다는 말”이라며 “하늘을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고 깨달아 앎으로 인해 비로소 (실체가) 보인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다음 방송에서 ‘중도’와 ‘어용’에 대해 분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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