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의미하는 코로나19 주간 발생률이 지난 6월 23일 기준 10.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6월 28일 8.9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6월 28일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광주시도 6월 30일 기준 9.6명, 7월 3일 10.9명, 7월 6일 14명, 7월 10일 20.6명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11일 간부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보고 받고 꼼꼼한 추진과 문제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 방향에 맞춘 대응 전략 마련과 관련 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과 오는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공직자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물놀이 시설 점검과 폭염 대책, 쓰레기 불법 배출 근절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현장행정 강화도 특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관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강영구 전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제20대 나주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강영구 신임 나주부시장은 5일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임용장을 교부받고 간부 공무원들과 상견례 후 별도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재유행 등 보건·의료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에 들어갔다. 강 부시장은 지난 2019년 폐업 이후 빈 건물로 방치된 구 영산포제일병원을 찾아 일반 현황을 보고받고 건물 내·외부를 둘러본 뒤 영산포, 서남부권 주민들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의료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장성군보건소는 최근 감염병 위기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구성했다. 방역대책반은 환자 역학조사, 의료지원 및 접촉자 관리, 물품 및 예방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5일~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수포성 발진,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코로나19 검사 이동지원차량, 상담전화 등[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서비스 중 ‘코로나19 검사’ 이동지원차량과 상담전화 운영시간을 6월 1일부터 단축한다.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확대와 확진자 감소 등으로 코로나19 검사 이동지원차량과 코로나19 상담전화 이용 건수가 종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따라 ‘코로나 검사’ 이동지원 차량은 기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후 6시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전라남도 나주시 선거인 수가 9만 8951명으로 확정됐다.나주시 전체인구(11만 6516명)의 84.9%로 지난 2018년 6월 제7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5438명이 늘었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중 남성은 4만 9676명(50.2%), 여성은 4만 9275명(49.8%)이다. 재외국민은 70명, 외국인은 124명, 거소투표신고자는 311명으로 각각 확정됐다.관내 20개 읍·면·동 중에는 빛가람동이 2만 88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평읍(
2020년 12월 27일 시작 연중무휴 밤 10시까지누적 57만 3000건, 시민 10명 중 4명꼴 이용[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시청 야외음악당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확대되고 확진자 감소에 따라 하루 최대 5000여 건까지 치솟았던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량이 최근 하루 평균 100여 건으로 대폭 감소한 것에 따라 이뤄졌다.시청 야외음악당 임시선별검사소는 지
코로나 증상자 입국 대비훈련편의시설 현황 점검 등 분주[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하는 등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여행사에서 지난 5월 운항 허가를 받고도 상대 국가의 방역상황과 승객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항하지 못했던 무안-베트남 다낭 노선뿐만 아니라 베트남 달랏과 나트랑, 태국 방콕 등 동남아와 몽골 울란바토르의 7월 여행 상
기타 제증명 발급 편리함↑23일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보건소가 2년 3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잠시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조정되면서 포스트 오미크론 단계별 대응 전환 정책에 따른 것이다.남구 보건소의 일반 업무 재개는 지난 2020년 2월 24일 문을 닫은 후 820일만으로, 진료 및 제증명
헌혈 참여로 5.18정신 계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시·구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이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저조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직자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5·18정신을 계승하고 5월 광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오
합격률 85.83%, 최근 10년 중 최고치 기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월 9일 시행한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총 1009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5.83%인 866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77.56%보다 8.27%p 상승했다. 최근 10년 동안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중 최고 수치이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이○○(67세, 여)
코로나19 방역 헌신한 공로 “공직자라는 사명감 가지고”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청 강규정 주무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감염병관리과에 근무하는 강규정 주무관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비상방역 대책 상황실을 총괄 운영했다. 동이 틀 무렵 새벽 출근에 나서 자정을 훌쩍 넘겨 퇴근하는 나날이 820여일간 이어졌다. 그가 도맡아 추진한 업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시민들 대부분 불안감 ‘호소’ “감염 우려, 안심할 수 없어” “마스크 벗는 것 시기상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김도은·전대웅·서영화·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나지 않았는데 ‘너무 섣부른 방역 완화 정책’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본지가 2일 만난 전남의 시·도민들은 정부의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소식에 대해 “아직 안심할 수 없다”고 불안감을 호소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일 0시 기준 2848명 발생했다. 박진환(전남 담양군)씨는 “마스크 착용 이후 입 주변에 피부병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50인 이상 집회·공연 등 의무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일부 조정한다.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참석·관람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만 마스크착용을 의무화 하고 그 외 실외 착용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와 위증증 환자 발생 규모가 정점을 지나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돼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과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및 정부 방침 등을 고려해 광주시 조치계획을
무안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남악복합주민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 인정 이후 관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이용자가 증가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이용자가 현저하게 감소함에 따라 선별검사소 근무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보건소 업무효율을 증진하려는 조치다.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우선검사대상의 제약을 받지 않고 검사부터 결과까지 약 15~30분이 소요되며, 병·의원
상반기 교육기간 6월 30일까지[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올해 실시되는 민방위 교육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됐지만,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민방위 의무교육 이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상반기 교육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하반기에는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1~4년차(748명)와 5년차(946명) 이상으로 전체 16
광주, 전남 ‘6개 교회’ 동참지난 20일까지 971명 헌혈‘지역 혈액 수급에 큰 기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베드로지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혈액 보유량은 지난 15일 기준 3.4일분으로 혈액 수급 위기 단계 ‘관심’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2.6일분으로 ‘주의’ 단계이며 올해 들어 하루 평균 헌혈 참여자가 320명에 머무르고 있어 위급한 상황이다.신천지 베드로지파는 지난
‘2년 1개월 만에… 일상회복’광주광역시 도심 인파 ‘북적’실·내외 마스크 착용 반드시시민 “숨통 좀 트이고 기뻐”다시 켜진 화려한 네온사인[천지일보 광주=이미애·김도은·서영화·김미정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현실로 다가오다니 꿈만 같아요.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해제되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시민의 반응은 대부분 호의적이다.2020년 3월 시행 후 2년 1개월 만이다.본지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우체국 거리에서 만난
신규 계획한 사업 추진 못해1:1 교육 등으로 대응책 마련[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면서 당초 계획한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서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는 ‘시니어 스마트폰 도우미사업’과 치매예방인지활동 교육을 수행하는 ‘스마트 노노케어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했다.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는 등의 이
18일부터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전면 해제확진자 수 감소세, 실내 취식 25일부터 허용[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입한 후 2년 1개월 만이다.전남도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확연한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안정적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규제 중심의 방역수칙을 해제하게 됐다. 기본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일상 속 실천방역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이번 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