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16번째 확진자에 이어 18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5일 오전 광주 학동 전남대병원을 찾은 환자 보호자들이 방문객 면회 시간 제한으로 인해 병원문을 나서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병문안 허용 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병실 방문이 통제 된다”고 안내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일 오전 폐쇄 조치된 광주 학동 전남대병원 3병동 앞을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총력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도내에도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했다.전북도는 도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마련했다.회의에는 전라북도의장, 도내 10개 대학총장, 전북경찰청을 비롯해 전북교육청, 35사단,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국립군산검역소 등 26개 기관·협회가 참여했다.회의에
광주시 4일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담화문 발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16번째 확진 환자가 광주에서 발견돼 광주시가 비상사태에 들어갔다.이와 관련 광주시가 4일 오전 이용섭 시장 주재 담화문을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16번째 확진 환자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시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에서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16번째 환자(42, 여, 광산구)는 폐 관련 기저 질환자로 태국 여행 후 1월 19일 입국했으며,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구체적인 예방 행동이 매우 중요”“확산방지 위한 시민협조 구해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4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광주에서 나온 가운데 광주시가 초 긴장상태에 빠졌다.이와 관련, 김성환 동남을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는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관련 정보공개와 대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제 광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1명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가 큰 불안에 빠져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보건위생 문제는 국가의 역할과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의 구체적인 예방 행동이 매우 중요
도내 접촉자 군산·익산 총 31명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북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자 72명(도내 31명, 도외 41명)을 통보받고 심층 역학조사 등 능동감시체계에 돌입했다.도는 확진 환자에 대해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접촉자 발생 장소는 환자가 다녀간 식당과 병원, 대형마트, 대중목욕탕 등으로 파악됐다. 접촉 정도는 밀접접촉자 64명과 일상접촉자 8명으로 분류됐다.접촉자 가운데 도내거주자는 군산 16명 익산 15명으로 밀접접촉자 23명, 일상접촉자 8명이 확인됐다.도는 또 확
우호 지역 마스크 10만개 지원키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중국 10개 자매·우호 교류 지역을 대상으로 마스크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자매결연 3개 지역(저장성, 장시성, 산시성)과 우호교류지역 7개 지역(상하이시, 장쑤성, 산둥성, 후난성, 쓰촨성, 푸젠성, 충칭시)과 활발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초 발생지인 후베이성과 인접한 교류지역에 특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형편이다.이에 전라남도는 자매·우호 교류지역이 신
선별진료소 운영 철저 당부 등[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0일 목포한국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국내 발생과 중국 우한에서 전남으로 11명이 입국함에 따라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감염증 도내 유입에 대비해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55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지정 운영 중이며 호흡기 증상, 폐렴 등이 있는 환자 내원 시 중국 여행력을 의료기관에 확인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24시간 상황관리 및 비상체계 유지지역사회 확산 사전 차단, 상황 점검[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라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방역과 관광 및 외국인, 교역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전라북도는 30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송하진 지사 주재로 도내 시장·군수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유기적인 협력과 선제적인 감염 관리를 통한 확산 방지 총력 대응에 뜻을 모았다.이날 회의는 위기대응 단계가
외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강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도 대책 방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제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연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세계적으로 확산 일로에 있다. 국내에서도 28일 기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의 경우 아직까지 확진자는 없으나 2명이 능동감시를 받고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 준수해야[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에 대비한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 시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국내에서도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된 상태다.이에 따라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감염병 발생 상황을 관내 병원 및
사고수습본부 구성 및 대책회의 개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추진부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중국 우한 폐렴)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수위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군은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4명으로 확산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난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돼 부안군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대응체계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한근호 부군수 주재 대책회의가 30일 부안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렸으며 한 부군수는 관과소별 대책을 수립하고 환자 발생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 차원 총력대응 위해 대응체계 긴급 점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오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도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이 참석한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김 지사는 이날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 추세에 있고 국내에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부서와 관계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또 “공항과 항만 등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들을 파악하고 특히 중국인 유학생 관련
선별진료소 3개소 설치 등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해남군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이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방역대책본부장을 보건소장에서 부군수로 상향 조정하고 선별의료기관으로 해남종합병원을 지정하는 한편 보건소와 해남우리종합병원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자 등 유증상자 발생시 협업체계를 갖춰 치료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28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관·과·소장 30여명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김철우 군수는 “우한 폐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및 신고 방법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특히 김 군수는 “오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예정돼 있던 국외연수 일정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보성군은 지난
확산 방지 위한 방역대책반 운영[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부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방역비상대책반(5개팀)을 편성·운영하는 등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국내 네 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 전라남도지사 주재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단계별 추진 대책을 수립·운영 중에 있다.진도군은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생 하지 않
설 연휴 대비 무안국제공항 방문검역체계 점검 및 관계자 격려[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설 연휴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말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병된 후 현재 확진자가 중국 전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국내도 지난 20일 중국인 입국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이번 확진자의 경우 공항 검역단계에서 의심환자로 분류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었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9일 메르스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서구는 지난 2018년 메르스 확진자 국내유입 발생 당시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접촉자에 대한 다각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메르스 대응·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감염전파를 사전차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또한 메르스 발생 및 유행에 대비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대응에 철저히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메르스 홍보 및 교육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
C형간염 무상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 성료 기념[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와 지난 20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C형간염 없는 청정 구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선포식에는 대한간학회 이관식 회장, 양진모 이사장을 비롯한 14명의 저명한 의과대 교수 및 간 전문의와 군수, 부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완치자 대표 인사,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구례군민을 위한 간 건강 강좌 순으로 진행됐다.구례군에 따르면 C형간염은 혈액 또
“전염병 확산, 바이러스뿐 아닌 공포와의 싸움”노 의원, 관계 당국에 적극적인 대처 주문[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 노경윤 의원이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스를 극복하려면 불필요한 공포와 괴담을 방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정확한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돼야 한다고 발표했다.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염병은 질병과의 싸움뿐 아니라 질병 확산에 따른 공포와의 싸움이므로 메르스와 관련된 정보를 한 치의 숨김도 없이 정부나 지자체가 투명하게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