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6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건강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그동안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모니터링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갑자기 상태가 악화하거나 본인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등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고령의 확진 어르신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지난 8일부터 보건소 재택치료팀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60세 이상 독거노인 확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나타남에 따라 관내 대학교에 검사소를 설치하고, 해외입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출장 검사를 시행한다. 확진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광산구는 19일 호남대학교 체육관에 출장 검사소를 설치했다. 이날부터 앞으로 2주간 이곳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검사하고 이후 광주여대 등 다른 관내 대학교에도 출장 검사소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8일 9시부터 9월 2일 오후 5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수능시험일은 11월 17일, 수능 성적은 12월 9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원서접수 기간에만 응시원서 작성, 접수, 변경이 가능하니 기간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광주 관내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교에서 접수하면 된다. 광주 관내 전체 고등학교 68교(방송통신고 포함)와 특수학교 5교에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타시도 출신·검정고시·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화정동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별도 접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형배 전주시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상태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8일 전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낮 12시께 격리장소를 이탈해 부안 앞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의원은 자신이 소유한 레저보트를 이용해 혼자서 바다낚시를 하던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낚시어선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해상 사고 조사가 이뤄졌다. 박 의원은 해양경찰로부터 사고 경위를 조사받는 과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서구 상무지구 내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이 쉽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자가키트) 양성자, 밀접접촉자(지정문자), 입영장정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은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시설의 PCR 검사 강화와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첫째 주 1일 평균 42명에서 둘째 주 86명, 셋째 주 196명, 넷째 주 302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8월에도 400명 이상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방역 당국은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에 따른 신종 변이 유입 위험성 증가와 방역 조치 완화,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 증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선별진료소는 6월 말 일 평균 검사자 수 100명대로 안정세를 보여 야외 임시 음압텐트를 철거하고 실내 검체실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검사자 수가 500명대로 늘어나는 추세고, 향후에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환경정비로는 야외 음압텐트를 재설치해 코로나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9일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험 시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수능이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성 유지, 안정적 시행, 부정행위 예방, 철저한 방역,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전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수능 시험일은 11월 17일이고 원서접수는 오는 18일~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수능시험 원서는 광주 관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타시도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폭염 대비 취약노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따라 관내 595개 마을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폭염 시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에서는 쉼터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냉방기기 작동 및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물가 상승을 감안해 냉난방기 지원 단가를 상향해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621개소는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3일 소상원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실과소 및 11개 읍면 총무팀장을 소집해 마을 내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일주일간 시설을 임시 폐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만약 확진자 급증이 지속돼 위험요인이 증가하면 전면적인 폐쇄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마을 복달음 행사나 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예산이 앞으로도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애초 지방비 50% 부담이 검토됐던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운영예산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건의가 받아들여져 앞으로도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7월 2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 운영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중앙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기존대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학 중 학생 출입이 많은 학원(5561개소)·교습소(59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함께 오는 8월 26일까지 방역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역 특별점검은 방학 중 학생들의 학원 이용 증가와 변이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과 권고된 방역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여수교육지원청 및 여수시청과 합동으로 여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맞아 검사·진료·먹는 치료제 처방 등 원스톱 대응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하위변이(BA.2.75 및 BA.5)의 급격한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진도군은 한 달 동안 확진자 수가 246명으로 6월과 비교해 3배 가량 증가했다. 군은 최근 재유행 대응 방안 구축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도한국병원과 코로나19 응급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진도한국병원은 코로나19 확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최근 확산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달 중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섬 민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안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22년 섬 민어 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튤립과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박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25일부터 여름방학 동안 ‘2022 교감,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시행한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자격연수는 7월 초 50시간의 원격과정과 여름방학 중 60시간의 집합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등 교원은 오는 25일부터, 유치원과 초등 교원은 8월 1일부터 연수에 참여한다. 자격연수 대상자는 ▲초·중등 교감 68명 ▲유치원 60명 ▲초등 16명 ▲중등(국어, 수학, 영어과) 74명 등 총 218명이다. 자격연수는 교육부의 표준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다. 교직 생애에서 한 단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해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 보호 조치 마련 등 긴급 방역대책 수립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보건소장실에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의료·교육기관과 ‘코로나19 재유행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논의했다. 대책회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BA.5 재유행에 따른 확진자 현황과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영구 부시장, 나상인 총무국장, 이정국 안전도시건설국장, 서현승 보건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18일부터 코로나19 4차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 연령층까지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종사자에 대해서도 접종이 시행된다. 기저질환은 만성폐질환, 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경계질환, 자가면역질환, 암, 당뇨병, 비만 등으로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3가지 중 선택해서 접종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높아짐에 따라 자발적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1일 평균 확진자수는 지난 6월 평균 27명 정도였으나 7월 들어 급증세를 보이며 지난 11일에는 80명을 넘어섰고,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확산의 원인으로는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형 변이의 확산 ▲밀접·밀집·밀폐 등 3밀 환경에서의 여름철 활동량 증가 ▲감염 및 예방접종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약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름철 재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제고, 감염 취약층 대책 등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관련 부서로부터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전담병상 현황, 의료대응 체계, 감염 취약계층의 방역상황, 예방접종 현황 등 광주시 코로나19의 전반적인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 시장은 “통제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대응 방식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고위험군 관리와 위중증으로의 진행 예방을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 방침에 발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와 관련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 의료체계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유행의 정점을 지난 이후 15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6월 일평균 193명 수준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7월 12일에는 814명으로 크게 증가하며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다. 정부는 최근 빠른 확산의 원인으로 ▲높은 전파력을 가진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