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60) 전 대표 구속 후 첫 검찰 조사가 불발됐다.송 전 대표 측은 20일 오후 2시 검찰 출석을 통보받았지만, 먼저 변호인 접견부터 하겠다며 조사를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전 대표는 조사에 응하는 대신 오후 선종문 변호사를 접견할 예정이다.송 전 대표의 구체적인 소환 불응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구속 전인 지난 8일 검찰의 첫 소환조사 때에도 “윤석열 정권의 검찰을 신뢰할 수 없다”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일각에서는 검찰이 지난 18일 송 전 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前)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사건으로 18일 구속됐다. 지난 4월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수사가 본격화한 지 8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법 앞에 예외는 없다. 국민들이 보고 느끼기에도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전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이어 “다만, 그 법안들은 정의당도 특검을 추천하고 결정하게 돼 있다.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는 독소 조항까지 들어 있다”며 “무엇보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 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이어 “그런 악법은 국민의 정당한 선택권을 침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과 관련해 여야 반응이 갈린다.국민의힘은 “586 운동권의 윤리적 몰락”이라고 비판에 나선 반면 민주당은 탈당한 인사로 당차원의 대응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민주당 비명계 측에서도 “새삼스러운 것 있냐”면서도 당의 도덕적인 심판 부분에 대해 불리해졌다고 평가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송 전 대표의 구속을 놓고 “586 운동권의 씁쓸한 윤리적 몰락”이라며 “그들은 1980년대 운동권 경력으로 국회의원이 됐지만, 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올해 처음으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대 취업자 수를 웃도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송 전 대표에게 1억원을 후원했던 사업가가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송 전 대표에게 약 1억원의 후원금을 낸 사업가 A씨가 지난 10월 말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숨졌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송 전 대표에 대한 후원 경위와 자금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A씨가 검찰과 송 전 대표 사이에서 심리적 압박을 느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2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심리로 열린 윤 의원의 정당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는 징역 3년 및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윤 의원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000만원을 살포했다”며 “유사 사건에 비해 유례없이 규모가 크다”고 지적했다.검찰은 또 “이 사안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