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케이블TV 업계와 KT가 동등결합상품 판매에 나선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3개(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KT가 서울 서대문구 케이블TV협회 대회의실에서 KT 동등결합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SO와 KT는 이날 협약식에서 SO 초고속인터넷과 KT 모바일서비스가 융합된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을 9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KT와 상품 결합이 가능해져 케이블 가입자의 약 80%가 결합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결합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상반기 케이블TV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 주문형비디오(VOD)는 ‘신과함께-죄와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홈초이스가 1~6월 CJ헬로·딜라이브·티브로드·현대HCN 등 케이블TV 14개사의 디지털 가입자 750만명의 VOD 이용 횟수를 집계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지난해 12월에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1440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오른 작품이다. 홈초이스는 이 영화를 다음 달 중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지상파 VOD 부문 1위에는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HCN이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최신 영화 등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COOL하게 쿠폰 쏜다’ 주문형비디오(VOD)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에 이벤트 대상 VOD 콘텐츠를 구매할 경우 최대 3만원 상당의 VOD쿠폰 또는 2000원 상당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영화’메뉴 내에 ‘COOL하게 쿠폰 쏜다’라는 별도 특집관을 통해 콘텐츠 시청 및 응모를 할 수 있으며 ‘독전’ ‘쥬라기월드’ ‘탐정 리턴즈’ ‘어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HCN이 지역프로그램 최초로 서울 전 권역(서초, 동작, 관악) 구청장 당선인들이 출연해 향후 구 행정운영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박해열의 아지트’ 특별편을 내달 2일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박해열의 아지트’는 현대HCN의 박해열 보도팀장(서울지역 통합보도팀장)이 지역의 숨겨졌던 뒷이야기를 파헤쳐 지역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특별편에서는 서울지역의 모든 구청장(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스튜디오로 불러 향후 구의 행정운영 방향과 지방선거 기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케이블TV의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이 지역별로 지상파 방송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CJ헬로 개표방송은 전체 평균 시청률이 1.23%로 일부 종편 평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또한 CJ헬로 충남방송의 경우 평균시청률 3.3%로 MBC, SBS를 제치고 일일 시청률 4위에 올랐다. CJ헬로 영남방송은 3.65%를 기록해 5위를 기록했다.티브로드 기남방송은 개표방송이 시작된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 평균 시청률이 3.19%로 전 채널 가운데 종합 5위를 차
현장과 다원 생중계 방송각종 공연 등 이벤트행사읍면동 개표 시스템 개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케이블TV가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진행한다. 지역성을 특장으로 내세운 만큼 지역 주민에게 ‘깜깜이 선거’ 방지 및 케이블TV의 정체성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CJ헬로는 이날 지역채널 25번에서 지역 밀착형 특별 개표 생방송 ‘2018 우리의 선택, 지역을 바꾼다’를 방송한다. 오전 9시부터 생방송으로 재래시장, 노인정 등을 찾아 생생한 투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다문화 가정, 농가 대표, 장애인 연합회 등 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 현지에서 지난 4일 열렸다.현대HCN은 이번 후보자 토론회의 주관방송사로서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울릉선관위)와 함께 토론회를 진행하고 후보자 면면을 오는 6일 지역채널을 통해 녹화방영 한다고 5일 밝혔다.지금까지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는 날씨변화에 민감한 운항스케줄로 인해 선거를 앞두고 포항까지 직접 나와 토론회를 참석해야 하는 후보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포항에서 개최된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후보자들이 토론회 종료 후 기상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8일 서소문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37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41편의 출품작 중 보도 3편, 정규 2편, 특집 2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보도분야 수상작에는 ‘공직자 성범죄 기승, 예방교육은 부실(CMB 광주방송)’ ‘폭언 성회롱 시달리는 찾동, 오늘도 위험하다(현대HCN 동작방송)’ ‘노원구 음식물 쓰레기 수집 운반 실태 심층취재(딜라이브 노원케이블TV)’가 선정됐다.‘공직자 성범죄 기승, 예방교육은 부실’은 공무원 성범죄율은 매년 늘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HCN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최신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다시보기(VOD)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콘텐츠를 이용하면 1000원에서 4500원 상당의 할인권 또는 1만원에서 3만원 상당의 VOD쿠폰이 제공된다.이벤트 대상 콘텐츠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5개의 테마로 구성된 ‘BIG5’ 특집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극장 동시 상영작을 포함해 최신영화를 볼 수 있는 ‘우리집은 영화관’, 소장용 애니메이션TOP 20 작품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HCN이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송사 처음으로 서초 동작, 관악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공정선거 보도 실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선포식은 현대HCN 서초사옥에서 서울시와 서초, 동작, 관악구의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를 50여일 앞둔 지난 17일에 진행됐다.이번 선포식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 현대HCN은 공정보도 준수, 책임 있는 정책보도, 지역의제 중심보도, 성숙한 선거문화 선도 등을 기준으로 한 선거 보도준칙 발표와 지역 현안, 이슈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유료방송산업 토론회 열려플랫폼 대형화로 경쟁력 확보합산규제 폐지 찬반의견 팽팽[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일몰되면 통신사업자 주도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공동 주최한 ‘유료방송 산업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토론회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은 “(합산규제가 일몰되면) 통신사업자 주도의 M&A가 활성화 될 것
[천지일보 제주=김정필 기자] 12일 오후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케이블TV CEO 간담회’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케이블TV 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 자리에는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변동식 CJ헬로 대표,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유정석 현대HCN 대표, 김태율 CMB 대표,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 공성용 KCTV제주방송 회장, 윤철지 서경방송 회장, 구자형 JCN울산중앙방송 회장, 최용훈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회장, 유희훈 CCS충북방송 대표,
KCTA Show 2018 개최“새로운 도약 계기 마련”4차 산업 서비스 확대커뮤니티 케어 강화 전략[천지일보 제주=김정필 기자] 김성진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12일 케이블TV 역할론을 제시하며 “제4이동통신 참여로 유효경쟁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KCTA Show 2018’ 행사 및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MSO, SO는 물론 이동통신에 관심이 있는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겠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원가를 최소화하고 보편적 요금제에 기여하는 등 케이블TV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천지일보 제주=김정필 기자]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이 12일 오후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KCTA Show 2018’ 행사 및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석 현대HCN 대표, 전용주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대표, 변동식 CJ헬로 대표, 김 회장,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 김태율 CMB대표,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케이블TV VOD가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케이블TV VOD는 11일 ‘홈초이스(Homechoice)’ 사명 변경에 따른 신규 CI를 공개했다. 이번 사명 및 CI 변경은 주문형비디오(VOD) 사업뿐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의 영역을 강화하고 이에 따라 기업 이미지를 변화하기 위한 포석이다.또 설립 당시 사명인 ‘홈초이스’ 복귀로 국내 최초 VOD 시장을 선도했던 초심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기존 ‘케이블TV VOD’는 VOD 사업 부문 BI 및 가이드 채널명으로 유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케이블TV가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지역민들의 참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9일 케이블업계에 따르면 각 SO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거기획단을 운영 중이다.KCTV제주방송은 제주 지역 대표적인 일간지 ‘제주일보’, 인터넷 신문 ‘제주의 소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3사가 함께 대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심도 있는 후보자 토론을 통해 지역 시청자들이 각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CJ헬로는 올해 2월부터 ‘선거방송 준비기획단’을 발족해 운
4차산업 연계해 지역성 살려클라우드·렌탈사업 등 다양화“정체된 방송시장 넓히겠다”[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방송사업 정체로 어려움을 겪는 케이블TV 업계가 렌탈 사업 등을 통해 수익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각 기업의 지역적 특성과 강점들을 살려 신사업을 추진·준비하고 있는 것이다.CJ헬로는 올해를 ‘4차산업혁명 에너지 신사업’ 진출 원년으로 삼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전기에너지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워클라우드’ 사업에 착수했다. 기존 방송통신사업의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 인프라
전용주 대표 “딜라이브 통매각 검토중”[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딜라이브 플러스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마케팅을 본격화한 것이다. 부산 스토어는 넷플릭스존, 딜라이브 플러스존, 게임존 등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또 카카오미니와 OTT박스를 묶어 예약판매도 시작해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지난 2016년 7월 업계 최초로 OTT박스를 선보였던 딜라이브는 작년
합산규제 일몰 법안소위 열려유료방송 시장 지각변동 예고[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오는 6월 유료방송 합산규제 일몰을 앞두고 있는데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분할매각되면서 유료방송 시장의 인수합병(M&A)이 본격화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유료방송 M&A 시장은 올해 초부터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설이 제기되면서 술렁이기 시작했다.앞서 지난 2016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현 CJ헬로) 인수에 대해 두 회사 합병법인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강화할 우려가 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으로 매각이 불발된 이후 유료방송시장의 M&A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케이블TV사업자(MSO)인 딜라이브가 17개권역의 하나인 서초디지털OTT방송을 현대HCN에 매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딜라이브의 서초방송 매각으로 그동안 추진돼왔던 딜라이브의 매각 작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방송시장 개편의 신호탄으로 될 것으로 전망된다.딜라이브가 이날 매각한 서초디지털OTT방송은 현재 약 5만 1000명으로 매각가격은 335억원이며 가입자 수신료 수준에 따라 매각 단가는 차등 적용됐으며 평균 단가는 가입자당 65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딜라이브 서초방송은 현대HCN 서초방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