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지방선거 뉴스25 ‘선택 6.13 지역이 희망이다’ 타이틀. (제공: CJ헬로)
CJ헬로 지방선거 뉴스25 ‘선택 6.13 지역이 희망이다’ 타이틀. (제공: CJ헬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케이블TV가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지역민들의 참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9일 케이블업계에 따르면 각 SO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거기획단을 운영 중이다.

KCTV제주방송은 제주 지역 대표적인 일간지 ‘제주일보’, 인터넷 신문 ‘제주의 소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3사가 함께 대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심도 있는 후보자 토론을 통해 지역 시청자들이 각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CJ헬로는 올해 2월부터 ‘선거방송 준비기획단’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4월 말부터는 지역채널 25번에서 뉴스 내 데일리 코너 ‘선택 6.13 지역이 희망이다’를 방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후보자 동향, 판세 분석, 공약 비교는 물론 심층적인 후보자 인터뷰도 다룰 예정이다. 선거 당일엔 후보 밀착취재, 선거 유세 등 특집보도가 방송된다.

티브로드는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해 취재기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9일 방송기자연합회와 저널리즘 아카데미를 열고 ‘공정보도와 선거방송 팩트체크’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기자들이 공정한 보도와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4주간에 걸친 간담회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 유권자 중심의 차별적인 선거방송을 목표로 지역채널(ch1)과 앱, SNS 등 다양한 경로로 관련 정보를 지역 유권자에게 제공한다.

딜라이브는 ‘동네민주주의 딜라이브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법정선거방송 이외에도 지역민주주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청자 참여 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선거 당일엔 단계별 선거방송 운영 매뉴얼을 통해 선거, 후보자 정보 등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지역 시청자들이 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HCN은 유권자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후보자들의 토론 방송을 추진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에서 주관하는 지역별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중계해 지역 시청자들이 구체적인 선거 공약이나 후보자의 인물상을 따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출마자의 기본 신상과 출마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연설방송과 경력방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MB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서울과 대전 세종 충청 광주 전남 대구 등 지역중심으로 단계별 보도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월 중순에는 광주지역 경선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각 정당과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 선거구별 후보자 토론을 차례로 기획하고 있다.

KCTV광주방송은 ‘KCTV뉴스 - 피플 in 광주’ 코너에 매일 예비후보들을 초청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지역발전의 계획 등을 제공 중이다. 또한 이를 본 방송과 함께 별도 온라인, 모바일 용 영상으로 제작해 광주방송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강방송은 5월부터 자체 주관으로 전북CBS와 공동으로 익산과 군산시장 후보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가진다. 또한 대담형식의 기획프로그램 ‘저 출마합니다’를 제작해 심도 깊은 후보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CCS충북방송은 지역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대표자 선출에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후보자 토론회, 연설·경력방송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해 지역민의 소중한 권리를 보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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