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지난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목회자 300명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전직 목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모욕죄에 대해선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광주의 한 교회 목사로 활동했던 A씨는 지난해 2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 기독교 목회자 연합회 300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7대 종단이 참여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에 최종수 성균관장이 선출됐다. KCRP은 2일 서울 중구 라마다호텔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손진우 전 성균관장이 지난 2022년 3월부터 수행하던 제14대 대표회장의 직무를 최 성균관장이 이어 맡도록 의견을 모았다. 최 성균관장의 대표회장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까지다. 최종수 KCRP 신임 대표회장은 “한국 종교의 발전 및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종교계가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KCRP는 는 유교, 불교, 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서영 목사가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 오른 이후 한기총의 활동이 활발하다.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부정선거 논란으로 ‘대표회장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빚으며 도덕성과 위상에 크나큰 타격을 입은 한기총이 3년여간의 임시대표회장 체제를 끝내고 정상화하면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신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보수 개신교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지닌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연합해야 산다며 분열 종식과 통합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충북 보은 법주사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여 벌금형을 받은 승려들이 이에 불복해 재판을 청구했다.법조계와 불교계에 따르면 사찰에서 도박을 벌여 약식 기소된 법주사 승려 7명 중 6명이 재판을 청구했다. 그중 가장 적은 300만원 벌금형을 받은 승려 1명은 재판을 청구하지 않았다. 청주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오는 6월 22일 도박 사건에 대한 공판을 열 예정이다.앞서 지난 2월 9일 청주지방검찰청은 법주사 승려 7명에 대해 2018년 사찰에서 10여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를 인정해 700~800만원의 벌금형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진스님이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종단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상진스님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28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됐다. 선거인단 163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진스님은 이중 95표를 얻어 총무원장이 됐다. 이는 전체 선거인단의 58.2%가 상진스님을 지지한 셈이다. 상대 후보인 성오스님은 58표를 획득했다.상진스님은 당선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고종에 입적해서 총무원장 자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진스님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린 총무원장 선거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총무원장 선거를 개최하고 상진스님을 28대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인단 163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진스님은 95표를 얻었다. 성오스님은 58표를 획득했다. 선거인단 8명은 불참했다. 기권은 2표가 나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진스님(왼쪽)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린 총무원장 선거를 마친 뒤 성오스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총무원장 선거를 개최하고 상진스님을 28대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인단 163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진스님은 95표를 얻었다. 성오스님은 58표를 획득했다. 선거인단 8명은 불참했다. 기권은 2표가 나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진스님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린 총무원장 선거를 마친 뒤 성오스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총무원장 선거를 개최하고 상진스님을 28대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인단 163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진스님은 95표를 얻었다. 성오스님은 58표를 획득했다. 선거인단 8명은 불참했다. 기권은 2표가 나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진스님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린 총무원장 선거를 마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총무원장 선거를 개최하고 상진스님을 28대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인단 163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진스님은 95표를 얻었다. 성오스님은 58표를 획득했다. 선거인단 8명은 불참했다. 기권은 2표가 나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진스님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린 총무원장 선거를 마친 뒤 당선증을 받고 있다.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총무원장 선거를 개최하고 상진스님을 28대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인단 163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진스님은 95표를 얻었다. 성오스님은 58표를 획득했다. 선거인단 8명은 불참했다. 기권은 2표가 나왔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스님이 당선됐다.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총무원장 선거를 개최하고 상진스님을 28대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인단 163명 중 1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진스님은 95표를 얻었다. 성오스님은 58표를 획득했다. 선거인단 8명은 불참했다. 기권은 2표가 나왔다.28대 총무원장 임기는 오는 6월 27일부터 4년간이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가 오는 18일 치러진다. 기호 1번 상진스님과 기호 2번 성오스님 중 누가 태고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기 행정수반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태고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총무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선거인단 164명이 이번 투표에 참여해 차기 총무원장을 결정한다.27대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편백운 전 총무원장 탄핵 사태 이후 취임해 내홍을 해소하고 종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태고종은 이제 종단의 안정을 넘어 의전 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정교유착 행보가 세간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국민의힘과 관계를 끊겠다며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돌연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 후보자 경선’을 주장했기 때문. 전 목사의 이런 주장은 앞서 예고한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야당을 상대로 발언의 수위를 높이는 그의 행보를 두고 교계 일각에서는 전 목사가 총선을 앞두고 당내 세력화를 위한 본격적인 선동에 나선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전 목사는 기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천주교, 감리교에 이어 불교계가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법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진보 종교계를 중심으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윤석열 퇴진 1차 야단법석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달 20일 촛불집회 무대 및 시청역, 숭례문 대로에서 ‘범국민 시국 법회 1차 야단법석’을 열겠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정의평화불교연대, ㈔평화의길 등 불교계 단체들로 구성됐다.김광수 공동준비위원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정치 검사들과 결탁한 정치 승려들에 의해 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한국불교태고종(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종책 토론’ 대신 고성과 막말이 오가며 파행했다. 이로 인해 후보자 중 한 스님이 법복(法服)을 벗고 퇴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태고종 중앙종회는 지난 11일 제147회 임시중앙종회에 총무원장 선거 후보 상진스님과 성오스님을 초청해 종책토론회를 열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소란이 일어났다.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돌연 회의에 개입해 “나는 청련사 재단설립과 관련해 총무원장으로서 도장을 찍은 적이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도산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지난달 12일 국민의힘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이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하면서 시작된 논란이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감정싸움으로도 비화하는 등 사태가 커지자 교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종교의 정치개입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 목사는 과격한 정치적 발언으로 줄곧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앞서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너알아TV’ 생방송에서 김 최고위원을 몰아세우는 국민의힘을 공격했다. 전 목사는 “이참에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