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제34대 성균관장 (출처:성균관 선거관리위원회)
최종수 제34대 성균관장 (출처:성균관 선거관리위원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7대 종단이 참여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에 최종수 성균관장이 선출됐다. 

KCRP은 2일 서울 중구 라마다호텔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손진우 전 성균관장이 지난 2022년 3월부터 수행하던 제14대 대표회장의 직무를 최 성균관장이 이어 맡도록 의견을 모았다. 

최 성균관장의 대표회장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까지다. 

최종수 KCRP 신임 대표회장은 “한국 종교의 발전 및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종교계가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CRP는 는 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개신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주요종단의 협의체로 종교 간의 협력과 이웃 종교와의 교류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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