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은 오는 26~27일까지 ‘2014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종교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종교 사회문화 이해, 한국문화유산 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문화적 다양성으로 말미암은 사회적 편견과 갈등을 미리 방지해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캠프 참가단체는 ‘부천외국인노동자의 집’과 ‘양천 외국인모임’이다. 이들은 성공회 강화성당, 전등사 등 한국의 종교문화유산을 돌아보고 고인돌, 평화전망대, 동막해변 등 문화답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종교연합은 2000년 6월 한국에서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종교 간의 차이를 존중하며 서로 연대해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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