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은 어디에 있는가. 인류는 왜 동방을 찾으려 하지 않는가. 이 동방에 관해선 약 6000년 전 하나님이 아담을 지으시고 동방의 에덴에 그 지으신 아담을 거기 두시고 다스리게 했다는 내용으로 성경은 시작된다.흔히 성경은 인류가 반드시 읽어야 할 베스트셀러라 칭하고 있다. 성경은 기독교인들의 경전임에도 불구하고 왜 온 인류가 읽어야 하는 걸까. 그것은 아마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와 그 창조주의 섭리 나아가 우리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때가 되어 하늘이 허락하기 전까지는 경서의 뜻을
올해 지면에 마지막으로 올리는 시론이다. 정유년 한 해를 보내고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야 하기 때문이다. 흔히 이를 일컬어 송구영신이라 한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잘못된 해석이다. 본래 송구영신(送舊迎新)이란 송년과 신년을 넘어 한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는 광의의 개념이다. 그러면 왜 끝내야 하고 또 맞이해야 하는가. 그것은 부패하므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때가 예고 없이 가고 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고되고 때가 오는지를 살펴보자.나라가 위태롭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진 암울한 시대
바른소리선교회 이상수 선교사애써 부인하고 있고 또 무시하고 싶겠지만, 실제 한국교회에 큰 이슈를 몰고 온 종교단체가 있다. 이른바 신천지교회, 본 명칭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다. 이 신천지교회가 주목 받는 이유가 있다. 먼저는 단연 진리 곧 계시말씀이다. 특히 요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 교단 목회자들이 증거하는 교리와 신천지교회 교리와의 ‘교리비교’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교회 교인들 중 말씀에 분별력이 있고, 나아가 진리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신천지교회로 대거 몰려오면서 한국교회는 초비상이
‘말세지말(末世之末)’이라는 말처럼 세상은 칠흑(漆黑) 같이 어두운 밤이 됐으니, ‘야귀발동(夜鬼發動)’은 어쩌면 당연하다. 동양선지자 남사고의 예언에서와 같이 ‘서기동래(西氣東來)’ 즉, 하나님의 역사가 육천년 만에 시작되는 ‘동방(東方)’인 이 한반도에는 이 역사를 훼방하고자 지구촌 사단마귀가 총 출동해 있는 상태다. 그래서 성서의 요한계시록에는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라고 기록돼 있기도 하다.이처럼 이 한반도는 ‘선과 악’의 전쟁이 치열한 영적 ‘아마겟돈 전
지난 26일에는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사건으로 막혔던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중궁궐 내지 비밀의 궁으로 국민들에게는 마치 다른 세계를 연상하게 하는 이상한 나라에서 정상적인 나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 태종에서 문종 때까지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왕에게 직접 알리는 신문고 제도가 있었다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켜지는 ‘광화문 1번가 국민마이크’가 있다. 이 기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소외되고 억울하고 개선돼야
세월은 흘러간다. 흘러가는 세월은 아무런 목적도 이유도 없이 흘러왔고 흘러가는 걸까.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섭리는 아무런 연고 없이 그냥 그렇게 운행되고 있는 걸까. 세상은 잠이 들어 깨닫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를 깨닫게 하는 것이 바로 참 도(道)를 가진 종교의 몫이다. 그래서 예부터 종교 말년이 되면 참 도를 깨달은 도통군자(道通君子)들이 출현해 그 시대를 깨닫게 해 줄 것을 동서고금의 경전과 구전(口傳)으로 알려 왔다.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지만 그 중심에 있는 기독교 경서를 통해 이 시대를 들여다보자. 먼저
우주 만물은 누가 지었을까. 한상억 시인이 지은 가곡 ‘그리운 금강산’에는 ‘누구의 주재(主宰)런가 맑고 고운 산…’이라는 가사 말이 있다. 즉, 성서에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기록됐듯이, 만물 중 하나며 천하 제1경인 금강산을 지으신 이 역시 ‘조물주’ 곧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창조주께서 지으신 만물은 그 만물 자체로 의미가 있겠으나 나아가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고 하신 것처럼, 보이
지구촌에는 70억이 넘는 수많은 사람과 인종이 존재하고 또 살아가고 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이 찾고 의지하는 종교 또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도, 그 사람들이 좇는 종교도 법이 있다. 즉, 법은 ‘하늘의 법’이 있고 ‘땅의 법’이 있다. 다시 말해 하늘의 법은 종교며, 땅의 법은 육법전서다. 땅의 법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고, 하늘의 법 또한 종교의 경서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으나 종교의 주인은 한 분이시기에 궁극적 목적은 ‘구원’이라는 목적 하나다.그래서 종교는 반드시 경서가 있어야 하고, 경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시나브로’라는 말이 있다. 지금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시나브로 퍼져나가는 게 있으니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공개하는 성경 교리비교 영상이다.총 100가지 주제의 성경 교리비교 영상은 신천지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 교단들의 교리를 비교해서 보여주는 것으로 어느새 입소문을 타고 일반 교인들과 신학생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 달여 만에 최대 조회수가 10만이 넘는 영상까지 있다고 하니, 기독교 목회자들의 설교나 특강 영상 조회수가 대부분
전쟁에는 두 종류의 전쟁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전쟁만을 전쟁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즉, 종교전쟁이다. 세계는 지금 종교로 인해 테러와 분쟁과 전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그 종교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는데 어찌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고 하느냐며 반문할 것이다. 지면의 한계로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종교전쟁의 참 뜻은 눈에 보이는 싸움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영들의 싸움 즉, 영적 전쟁을 의미한다. 이는
특별한 내용으로 다가가 보자. 천지시론은 이 시대 신앙을 진단해 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엔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며 삶을 영위해 가고 있다. 신앙을 생활화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그저 착하게 살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일까. 그걸 위해서라면 종교가 아닌 세상의 가르침과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답을 얻을 수 있다. 신앙 곧 종교는 하늘(神)의 뜻을 깨닫고자 가르치고 또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종교(宗敎)를 ‘으뜸의 가르침’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신앙인은 적어도 자기 종교의 경서를 통해 그 뜻을 깨닫고자 하는 마음은
‘천고마비(天高馬肥)’라는 말이 실감나는 계절이다. 들녘은 서서히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추수의 계절 가을이 오면 추수 때를 놓칠세라 농부의 마음은 바쁘고 손끝은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혹여 때를 놓쳐 한 해 농사를 그르칠까 염려하는 농부의 애타는 마음 때문이다. 농부가 이른 봄 이른 아침 밭에 나가 씨를 뿌리는 이유는 익은 곡식을 거둬 곡간에 저장할 것을 생각하며 기쁨으로 씨를 뿌린다.추수는 이처럼 세상의 추수도 있지만 하늘의 추수도 있다. 유교의 사서삼경 중 역경(易經) 즉, 주역(周易)에도 추수를 언급하고 있으며, 오늘
이 글은 지난호의 ‘서기동래한 이 땅에 나타난 구원의 역사’란 제목의 연장선이다. 지난호를 통해 이스라엘은 이천 년 전 종교 부패로 말미암아 정치적으로도 이방인 로마제국의 속국이 됐고, 결국 종교의 말세를 만나게 됐음을 짚어 봤다. 그 당시 예수는 왜 “회개하라” 했겠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지난호에 언급한 바 당시 예루살렘 종교지도자들이 모두 다 부패해 입으로는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했지만, 사실은 마귀와 하나 됐으며, 그러했기에 “회개하라”고 외쳤던 것이다. 예수 재림을 알리고 있는 오늘날도 계시록 2~3장에서 예수님은 보낸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이 땅엔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온 나라는 종교인, 비종교인 할 것 없이 온통 잔치 분위기로 변했다. 전례 없이 대통령까지 공항에 마중 나갈 정도였다면 교황의 방한은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게 틀림없어 보인다. 표면적인 의미야 모두가 함께 느끼는 대로겠지만, 시대적 역사적 종교적 섭리 가운데 진행되는 순리적 차원에서는 깨닫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았으리라 여겨진다.교황의 방문과 함께 떠오르는 시(時)가 있다. 천진무구하면서도 천재적 시인 천상병(千祥炳)의 시 ‘귀천(歸天)’이다.
오늘날 신앙인들이 많은 것을 오해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점을 오해하고 있다. 하나님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호 4:6)고 했다. 오죽했으면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7)”고까지 말씀하셨을까. 대표적인 예가 ‘유대인’에 대해서다. 이 유대인은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이어져온 히브리 민족이며, 오늘날 이스라엘이란 국가를 이루고 있는 민족이다. 그리고 이 유대인은 주후 70년 로마에 멸망당한 후 디아스포라(이산)를 겪으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유랑생활을 하며 살게 되었
현재 지구촌의 인구는 약 71억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구 중 천주교를 포함한 기독교 인구는 약 23억 5천 4백만 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서 기독교인은 4억 3천 9백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슬람교도가 약 16억 3천 5백만 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힌두교가 9억 8천만 명으로 다음이며, 불교가 4억 4천만 명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기타 종교를 포함하면 인류는 대부분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이와 같은 통계는 우리가 종교 문제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18대 대선전이 한창일 때 지구 한편에선 평화의 씨가 뿌려지고 있었다. 지난 9월 16일 이 나라 잠실벌에선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이 열렸다. 신천지와 순수자원봉사단체 만남의 대표이자 명예회장인 이만희 총회장의 기획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은 물론 인류평화의 염원이 담긴 ‘신(神)의 축제’가 이 땅 위에서 온 인류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는 인종도 국경도 종교도 차별 없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그야말로 인류 평화를 간절히 염원했다. 특히 각계 지도자 및 각 종파 종교지도자들과 각국
이 세상에는 많고 많은 종교가 있다. 그중에서도 유불선 삼도(三道)가 모든 종교를 대표한다. 왜 이 삼도가 대표 종교인가를 살펴보니, 사람의 도리를 설명하고 땅의 이치를 설명하며 나아가 하늘의 이치를 잘 설명하고 있으니 곧 ‘천지인(天地人)’이다. 이 유불선 삼도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400여 년 전 조선의 유학자이자 천문학에 능통하던 남사고 선생은 그의 저서 ‘격암유록’을 통해 “상제예언(上帝豫言) 성경설(聖經設) 세인심폐(世人心閉) 영불각(永不覺),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신 예언서인 성경말씀을 세상 사람들이 마음
오늘날의 개신교는 ‘개혁(改革)’이란 이름으로 탄생했다. 495년 전 마틴 루터(1483~1546)는 독일 비텐베르크 성문 앞에 ‘95개 반박문’을 게재함으로써 소위 종교개혁의 아침을 열었다. 당시 부정과 부패 그리고 타락으로 얼룩진 중세교회의 상징이었던 ‘면죄부(免罪符, 죄를 면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고 발행한 증서)’ 판매에 대한 항거였다. 따라서 타락과 부패로 성서적 진리에서 멀어졌던 교회를 ‘말씀과 믿음’이라는 성서적 패턴으로 다시 돌이킨 복음의 전환기를 가져다 준 그날을 오늘날까지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기념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나름의 신앙관을 가지고 신앙을 한다. 그러나 사실은 보이지 않는 절대자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로 하여금 신앙세계로 인도한다. 사도 바울은 그 절대자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라고 하니, 이는 바로 하나님을 두고 이른 말씀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막연한 신앙을 하는 게 아니라 신앙을 하는 목적이 분명히 있다. 신앙인은 경서에 기록된 말씀을 믿는 것이며, 또 기록되기를 ‘구원과 영생’이라는 내세가 있으며, 그 내세관(來世觀)을 바라보고 가는 게 신앙이다. 중요한 것은 이 같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