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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시론] 종교와 법
이상면 편집인  |  lemiana@newscj.com
2016.11.22 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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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는 70억이 넘는 수많은 사람과 인종이 존재하고 또 살아가고 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이 찾고 의지하는 종교 또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도, 그 사람들이 좇는 종교도 법이 있다. 즉, 법은 ‘하늘의 법’이 있고 ‘땅의 법’이 있다. 다시 말해 하늘의 법은 종교며, 땅의 법은 육법전서다. 땅의 법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고, 하늘의 법 또한 종교의 경서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으나 종교의 주인은 한 분이시기에 궁극적 목적은 ‘구원’이라는 목적 하나다.

그래서 종교는 반드시 경서가 있어야 하고, 경서가 없다면 종교라기보다 그 나라의 전통으로 내려오는 문화(文化)며 경서를 도용한 사교(邪敎, 사회에 해를 끼치는 그릇된 종교)에 불과하다. 흔히 말하는 사이비 종교니 이단이니 하는 범주가 바로 사교에 해당하며, 이는 종교의 목적을 벗어나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세상을 부패와 타락으로 이끄는 원인이 됐다. 오늘날 지구촌의 현실은 바로 참 종교보다 이 같은 사교의 사술(邪術)에 현혹되어 진리보다 비진리 즉, 사람이 고안해 낸 말을 좇고 있으니 종교 말세를 자초한 것이며, 나아가 인류의 말세까지 위협하는 인류종말의 단초가 됐다.

종교(宗敎)는 종교라는 단어가 밝히듯, 우주만물의 주인이며 나아가 종교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있게 된다. 그리고 이전 종교가 부패할 때, 반드시 부패한 종교를 끝내고 새 종교로 다시 시작한다. “한 세대가 가고 한 세대가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또는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라는 전도서의 가르침 같이, 또 한편으로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가는 것이니라”고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창조와 재창조’의 역사이며, 다른 한편으로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 하는 것이다. 이 같은 하늘의 섭리는 시대마다 하나님의 예언 없이 새 종교를 이룬 적이 없고 예언으로 알린 후 약속한 모든 것을 이루어 왔으니 새 종교에 의한 새 시대다.

우리나라 헌법 제20조 1항과 2항에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정치와 종교는 분리된다고 못 박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인이 정치를 하게 되면 그 정치인은 자기 종교지도자의 말을 듣고 편향적 치리를 하게 되며, 나아가 종교의 부패와 타락으로 이어지며 온 나라에 불법이 성해지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두 가지 종교뿐만이 아니라 두 가지 사상으로 두 가지 국민을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니, 불법의 주동자는 바로 정치인이며 종교지도자다.

신앙인은 땅의 법과 하늘의 법, 이 두 가지를 다 지켜야 하며, 땅에서는 땅의 법으로 심판 받고, 하늘에서는 하늘의 법으로 심판 받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하늘의 법에는 구약이라는 경서가 있다. 구약은 모세 이전에 있었던 것들의 대략을 하나님이 모세에게 알리신 것이며,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이 해당되며, 이 모세오경과 이후 각 시대의 선지자들이 그 시대에 있었던 일과 이상과 환상을 통해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것이 바로 구약 성경 즉, 구약이다. 뿐만 아니라 약 3500년 전에는 모세의 율법이 있었다.

반면 신약이라는 경서도 있다. 이는 기원후 즉, 예수 이후 있었던 일들과 들은 내용들을 기록한 것이나, 예수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로라”고 했다. 이는 구약이라 했듯이 구약은 약속이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해 왔다는 의미였다. 초림 때 산 돌(벧전 2:4)인 예수의 말씀이 신약의 법이 됐으며, 이는 그 말씀이 심판을 하기 때문이다(요 12:48). 또 예수 승천 후 제자 요한이 환상계시(啓示)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것(계 1:1~3)이 요한계시록이다. 예수의 새언약 말씀 즉, 신약은 요한계시록이며, 이를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를 받는다고 했으니(계 22:18~19) 신약시대의 법은 곧 요한계시록이라는 증거다. 사도요한을 통해 기록으로 약속한 계시록이 약속대로 이루어져 성취되는 오늘날 즉, 계시록 성취 때는 요한계시록이 하늘의 법이며, 이 땅에서는 땅의 법이 있어 땅의 법(세상법)에 따라 처벌받고 심판받게 된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오늘날 한국교회의 주된 교단이 칼빈의 장로교며, 이 장로교는 예수가 약속으로 남긴 요한계시록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니 말이다. 그런데도 같은 교단 안에서는 계시록을 억지로 풀어 만든 주석이 판을 치며 장사의 수단이 되고 말았으니 참으로 도(道)를 좇는 신앙인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정리하면 구약 때는 모세가 심판권을 받았고, 초림 때는 하나님이 약속한 목자 즉, 예수가 심판권을 받았으며, 오늘날은 예수님으로부터 흰돌(계 2:17)을 받은 약속한 목자가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다. 하지만 성서가 증명하듯, 시대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같은 종교인 중에서 핍박하고 죽였으니, 이들은 성서도 신의 능력도 뜻도 모르는 자들이었으며, 계시도 받지 못했으니 무식하고 무지한 자들이었다. 말세 또는 종말이라 하듯이, 한 시대가 부패와 타락으로 인해 가고 새로운 한 시대가 도래할 때마다 나라와 인류사에는 큰 변동과 요동치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구원이라는 말이 있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나타난 한국교회와 정치의 관계야말로 이천년 전 초림 때와 판박이며,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의 결론이며, 그야말로 하늘의 법과 땅의 법이 혼돈된 세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고 했으니 들을 귀 있는 자가 돼야 할 것이다.

▶영어버전: [Cheonji-Il-Bo Current View] Religion and Law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8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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