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18일 “글로벌 시장의 우주산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인 밸류체인 구축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의 한화 통합부스를 방문해 차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투기 엔진을 생산해온 한화가 대한민국 대표 방산·항공·우주기업으로서 국토방위와 방산의 국가전략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우주·방산 계열사가 17~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에 참가했습니다.이번 전시회는 34개국 550개 방산업체가 참가해 지난 2009년 첫 개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한화도 이번 행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140㎡의 통합부스를 운영합니다.한화는 통합부스 내 ‘스페이스 허브-존’에 우리나라 최초 독자 우주발사체 누리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호의 추력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우주·방산 계열사가 17~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한화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육·해·공·우주’의 통합 방위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대표 방산·항공·우주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력을 공개하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한화는 이번 행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140㎡의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한다.대한항공은 야외 전시장에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사단무인기, 발사대, 지상 통제 차량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유스버스(Youth-Verse)’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종료한 진로 토크 콘서트 유스버스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분야 진로 설정에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앞서 기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이번 진로 토크 콘서트 참가 신청 모집을 진행했다. 총 100명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를 선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 159’행사장으로 초청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가 ‘우주경제’를 끌어나갈 인재 확보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우주 사업 분야에서 일할 인재 ‘스페이스 허브 크루’를 세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우주 사업 협의체다.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대한민국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사업에서 누리호 발사체, 위성 서비스, 행정 탐사 등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는다.모집 분야는 엔진 시스템, 연소기 설계, 유도 및 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부가 우주발사체 등에 쓰이는 탄소섬유 같은 탄소복합재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수요·공급 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장영진 산업부 1차관, 탄소 복합재 공급·수요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을 발족했다고 밝혔다.수요 기업으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이노스페이스, 밥스, JPI 헬스케어 등이, 공급 기업으로는 효성 첨단소재, 포스코퓨처엠, 제이오, 참그래핀 등이 참여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누리호에서 우주로 사출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던 초소형위성(큐브위성) 도요샛 3호 ‘다솔’은 분석 결과 사출관 문이 열리지 않았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에서 우주발사체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누리호 3차 발사 최종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위성 사출관으로 ‘사출하라’는 명령은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을 보아 발사체에서 사출관으로 이어지는 전기계통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으로 확인된다.과기부는 현재 다솔를 품은 채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누리호 3단 로켓의 실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열한 번째로 ‘민간주도 우주수송·탐사 체계 구축’과 관련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간담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이창훈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문윤완 항공우주연구원 우주추진연구 부장, 안형준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2팀 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가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항공 전시회인 ‘파리 에어쇼’에서 우주 분야의 기술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9~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한화는 ‘스페이스 존’에서 육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방산 솔루션’의 청사진을 공개한다.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위성’으로 전장 상황을 관측하고, 원웹(OneWeb) 위성을 활용한 군(軍) 저궤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누리호 3차 발사의 모든 과정이 높은 정밀도로 완수됐지만 위성 1기는 사출되지 않은 것으로 추청되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25일에 수행한 누리호 3차 발사의 초기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밝혔다.누리호는 25일 예정된 시간인 오후 6시 24분 정각에 이륙해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차세대소형위성 2호 분리, 큐브위성 분리를 수행했다. 특히 누리호의 목표 고도 550㎞, 목표 투입 속도 7.58㎞/s에 정확히 일치(고도 550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에 탑승해 우주 공간에 올려진 부탑재위성 도요샛 3호 ‘다솔’의 위치가 잡히지 않고 있다.28일 과학계에 따르면 다솔은 누리호에서 사출됐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전날까지 신호도 잡히지 않고 있다. 다솔과 함께 우주 공간에 올랐던 다른 부탑재위성들은 모두 사출 여부가 확인됐으나 다솔만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한국천문연구원은 새트노그스(SatNOGS)에 도요샛의 신호 주파수를 올려 다솔의 신호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트노그스는 위성신호 정보를 공유하면 전 세계 지상국 네트워크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누리호 3차 발사가 발사체 이륙, 비행, 위성 사출에 이어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의 쌍방향 교신 성공까지 결과적으로 주어진 임무를 모두 이루게 됐습니다. 발사부터 위성 교신 성공까지 전 과정에 이르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전해졌습니다.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가 목표 고도인 550㎞ 궤도에서 8기의 실용위성을 모두 놓아줬습니다. 3차 발사의 핵심 임무인 ‘다중 위성 분리’를 해내는 순간입니다.이날 누리호의 모든 상태가 정상임이 최
[천지일보=임혜지, 손지하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쏘아 올린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주 탑재체인 영상레이다(SAR) 안테나를 펼치는 데 성공했다.부탑재위성 중 도요샛은 1,2,4호 신호 수신에 성공했고, 산업체 큐브위성 중 루미르와 카이로스페이스 위성도 운용에 들어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위성 상태를 확인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앞서 신호 수신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던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26일 오후 6시 30분경 길이 5.2m SAR 안테나를 펼치는 데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우주로 올려진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지상국 간의 쌍방향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누리호 3차 발사는 발사체 이륙, 비행, 위성 사출에 이어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의 쌍방향 교신 성공까지 결과적으로 주어진 임무를 모두 이루게 됐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오른 뒤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25일 실시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대 시스템’ 운용 지원을 맡아 3차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누리호 발사대 시스템을 총괄 제작·구축하고 앞선 1·2차 발사에서도 발사대 시스템 운용 지원을 담당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때 화염으로 손상된 발사대 시스템의 발사패드를 보수했다. 또 발사체 지상고정장치(VHD)의 각종 센서를 교체하는 등 시스템 전반을 수리·점검·테스트하며 3차 발사를 준비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 우리나라
[천지일보=손지하·김누리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첫 실전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누리호는 목표 고도인 550㎞ 궤도에 8기의 실용위성을 모두 올리면서 ‘다중 위성 분리’도 무사히 해냈다.이제 남은 것은 고도 550㎞에 내려진 위성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교신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다. 위성이 내는 신호를 받아야만 정확한 사출 여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발표했다. 아직 1기의 위성은 사출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는 평가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된 후 열린 브리핑에서 “누리호의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보고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을 확인했으나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5일 브리핑을 갖고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발표했다.한국 첫 독자 개발 우주발사체인 누리호가 이날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목표 고도인 550㎞ 궤도에 8기의 실용위성을 모두 올리는 데 성공했다.이 장관은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소형 위성 2호가 안착해 남극기지와 수신이 닿았다고 밝혔다. 또 큐브위성 7기도 정상적으로 분리 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도요샛 1기는 사출 성공여부 확인을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장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속보] 정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발표